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은 만20세 넘으면 독립한다는데 이거 사실이 아닌것같애요

a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7-05-03 17:57:51
서양도 부모님이 재력있으면 아들,딸한테 지원해주고

요즘은 취업못하는 백수들이

서양국가에도 엄청 널리고 널렸다고 하는데...

만20세 넘으면 독립한다는것도 몇십년전이야기같이 들리고..

요새는 서양도 비슷비슷하게 전혀 만20세 넘으면 독립한다던가 그렇지 않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세계적으로 독립하는 현상이 점점 적어지는 추세 같은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IP : 114.205.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년전 이야기
    '17.5.3 6:01 PM (12.208.xxx.3)

    대학학비가 지금보다 1/10정도에 아르바이트해서 생활비 버는게 어렵디 않던 시절 이야기예요
    요즘 학비도 열배 넘게 뛰고, 렌트가 미친 가격에, 연봉이 동결된 업종이 많아서 부모로부터 독립 못 하는 젊은이들이 더 많아요

  • 2. 동서양 막론
    '17.5.3 6:02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능력되면 더 지원해 줍니다. 남도 돕고 사는 세상에 자기 자식 모르쇠 하지 않아요.

  • 3. 비슷해요
    '17.5.3 6:06 PM (223.62.xxx.28)

    요즘 20살 넘어서 독립하는 외국인 친구들 못봤어요
    제가 영국에서 살때 만난 친구들(국적은 영국,이탈리아,프랑스 등)
    중 기술직에서 일하는 경우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경제적으로만 독립한 경우들 있었고

    보통은 대학교 졸업후 직업 가질때까지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뒷받침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어요
    부유한 이탈리아 친구보니까 (외조부가 구겐하임에서 미술품도
    전시 맡으시고 본인 소유 미술관도 있는) 아예 부모님이
    고용해서 월급을 주더라구요

  • 4. ----
    '17.5.3 6:09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지원 있긴 해도 정신젇으로 다 독립해요 고딩때부터 알바하구요. 서양문화는 개인의 품성과 노력을 중하게 여기고 그지고 태어난 외모, 부모 자산 등은 자기가 바꿀수 없는거라 그런걸 가중치 두는걸 부끄러워하는 문화에요. 르네상스깨부터 인본주의, 시민혁명, 근대화 그리고 미국청교도정신 등, 아무리 요즘 어렵다해도 한국이랑은 비교할수 없이 가치관 자체가 다름. 한국은 개인의 노력이나 품성은 존중 없고 가지고 태어난 외모, 계급, 금수저 등등에 가중치을 훨씬 두고 평등주의 없고, 하지만 남이 나보다 잘나면 무조건 까고 그러죠.
    마인드 자체가 미국이나 유럽국가는 20세 이후 독립 안하면 루저취급임

  • 5. ----
    '17.5.3 6:11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지원있더라도 친구들끼리 뒤에서 그런거 까지 멋지다 부럽다 그런 분위기가 절대 아님.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것 재능으로 얻은 성공 등은 부러워하구요. 자기노력 아닌건 본인들도 자랑하거나 내세우지 않음. 사회적으로도 그렇구뇨.

  • 6. 도대체
    '17.5.3 6:13 PM (210.97.xxx.5)

    국가에서 운영하는 학비보조 일괄적으로 받고,
    부모님들이 학비 능력있으면 지원해주고 (웬만한 중산층들은 지원해줌),
    그걸로도 모자라면 차라리 student loan 대출을 받더라구요.
    졸업하고 취직하면 학비 갚게.

    알바로 대학학비 감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생활비나 좀 벌면 모를까.

  • 7. ----
    '17.5.3 6:17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클리앙에 우리부모는 몇억짜리 집 안해주고 금수저 아니라 짜증난단 글 자주 봄. 서양에서 저런 생각 가지면 진짜 쓰레기 취급 받아요 친구들사이에서도. 근데 한국 남자애들은 저런 생각 흔함. 이런글이랑 성매매 합접화해야한다 맨날 올라오는 단골 글이죠. 여자들 결혼할때 남자 능력 돈 따지는거 매매혼인데 창녀랑 뭐가 다르냐랑. 금수저 따지는거 연봉 줄세우는거 등등

  • 8. ㅇㅇ
    '17.5.3 6:19 PM (180.230.xxx.54)

    서양 흙수저 이야기죠.
    있는 집은 대학도 기부금내고 넣어주는데
    그런집이 지원을 끊을리가

  • 9. ----
    '17.5.3 6:24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대학 기부금넣고 넣을 정도면 한국 재벌정도에요 수저 논할 급이 아니라.

  • 10. ----
    '17.5.3 6:31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대학 기부금넣고 넣을 정도면 한국 재벌정도에요 수저 논할 급이 아니라. 미국 부자는 한국부자랑 비교가 안되고 숫자도 많지만.
    지금 한국에서 독립 안하는 애들이 다 부잣집 애들이에요? ㅋ 한국이야 건물주 뭐 그정도 금수저라지만 비교도 같은급으로 해야 논리적이죠 참 나

  • 11. ..
    '17.5.3 6:32 PM (175.223.xxx.245)

    대학 학비가 천문학적인 미국과
    학비 무료인 유럽은 상황이 다를 거 같은데
    잘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세요.

  • 12. ㅁㅁ
    '17.5.3 6:51 PM (121.131.xxx.50)

    서양부자들이 자기들 돈 자식한테 안쓰고 도대체 어디다 쓴다고 생각하세요?
    20세 넘어 독립한다는건 찢어지게 가난한 한인들 또는 현지 빈곤층 이야기..

    110.70.xxx.51
    무분별한 서양문화 찬양도 어지간히 하세요.
    마치 서양인들은 다 성인의 경지에 이른 줄 아네요.

  • 13. ...
    '17.5.3 8:12 PM (114.204.xxx.212)

    미국같이 넓은 나라는 일자리 찾아 멀리 가니 독립할수밖에 없고 집 근처에서 일하면 , 애인생겨 동거하기전엔 같이 살기도 하죠

  • 14. 독립은 개뿔
    '17.5.3 8:59 PM (223.62.xxx.201)

    서양부자들 자식들에 상속만 잘 하던데요?특히부인은 상속세없고 ᆢ

  • 15. ...
    '17.5.3 9:37 PM (61.253.xxx.51)

    서양에서 지원하는 계층은 진짜 여유가 되는 집들이지 노후희생하고 부모 삶은 없이 못 먹고 못 입고 종당엔 집까지 줄여가며 지원하진 않죠.
    그리고 돈 대는만큼 간섭도 따라오는 건 불변의 진리예요.
    서양도 상류층일수록 가부장적이죠.
    재클린 케네디랑 시어머니 로즈 고부갈등 유명하잖아요.

  • 16. ..
    '17.5.3 10:05 PM (84.144.xxx.236) - 삭제된댓글

    돈이 없어서 안 도와주지 있는 돈을 절대 안 푸는 집은 거의 없을 듯.

  • 17. ..
    '17.5.4 1:30 AM (154.20.xxx.72)

    캐나다 부자 동네 사는데요. 진짜 여유있는 집은 차사주고 대학공부 시켜주고 나중에 결혼해서는 집도 사주고 본인 회사에 취직도 시키고...나중에 유산도 주겠죠. 부자들은 그렇게 해요. 더 아는 집도 아빠가 은행장인데 자식 대학 등록슴 대주는게 너무 기쁘다고 하고요. 여유되면 다 하죠. 그런데 우리 동네에 캐나다 최고부자 짐 패터슨은 이건희 보다 부자라 하던데 자식에게 대학공부랑 자동차 하나씩 사주고 (본인이 생각할때 대학공부할때 학비니 용돈 번다고 공부가 소홀히 되면 손해라고 대신 대학 대학원 공부는 시켜주고...) 딸은 본인이 세운 학교에 행정 직원이고 재산도 평범한게 짐패터슨이 자식들에게 혼자 힘으로 성공하는 기회와 기쁨을 주겠다고 유산도 모두 사회에 환원한다고 해서 존경받아요. 지금도 엄청 기부하구요.

    그런데 서양은 재산이나.지위로 갑질하는것이 거의 없어요.
    교통부 장관도 신호위반하면 티켓 발부받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961 DJ와 노통이 얼마나 기뻐하실까. 4 그분들 2017/05/10 645
685960 안철수님 지지자분들 보세요.^^ 35 안철수가좋아.. 2017/05/10 1,944
685959 프랑스 르몽드지 문재인 당선 임박(사진 압권..) 37 뿐만아니라 2017/05/10 5,503
685958 희망..시민..애국심.. 처음 느껴보네요 벅차요 1 아줌마사람 2017/05/10 203
685957 노무현의 그날과 문재인의 오늘 5 ... 2017/05/10 1,174
685956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려면요 시민 2017/05/10 210
685955 전국개표 39.6에서 왜 안올라가나요??? 49 .... 2017/05/10 2,189
685954 아우 씨~ 3 .... 2017/05/10 421
685953 생애 첫 투표하면서 2명을 ... 1 2표를 해.. 2017/05/10 264
685952 지금 고일석 기자 페이스북이에요. 10 간절함 2017/05/10 3,088
685951 한라산 소주 맛이 어때요? 2 ㅎㅎ 2017/05/10 889
685950 mbn 문재인 다큐하네요. 8 2017/05/10 2,035
685949 그럼 이제.... 달님대통령이 뜨셨으니.... 5 djajdj.. 2017/05/10 603
685948 공기도 좋아요. 환기하세요. 4 이렇게 좋은.. 2017/05/10 1,165
685947 지금 MBN에서 문재인 다큐 해주는데 감동이에요 8 ** 2017/05/10 1,828
685946 만약 문재인과 홍준표와의 양자구도라면 득표율이...? 1 ㄹㄹ 2017/05/10 631
685945 당선 확정인데 2시까지 5 당선 2017/05/10 1,337
685944 국회의원도 그만둔 찰스는 이제 어찌되나요? 22 ㅇㅇ 2017/05/10 4,020
685943 왜 sbs는 지금도 문재인 후보라고 호칭을 고치지 않나요? 12 ㅇㅇ 2017/05/10 2,612
685942 당선자 사는곳이 소박하게 느껴지네요 6 의외 2017/05/10 2,196
685941 입국심사를 할 때 무조건 크루사 우선인가요? 4 궁금한게 2017/05/10 530
685940 기분이 이상해요 3 2017/05/10 524
685939 문재인 대통령 사저엔 경비도 없나요? 7 대통령 2017/05/10 1,726
685938 문재인님 자택 진짜 소박하네요... 61 ... 2017/05/10 20,194
685937 득표율 43까지 가야는데 6 기쁨 2017/05/10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