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성 우울증 문의드립니다

투표하자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7-05-03 16:31:30

70중반이신데

우울증이 심하게 오셨어요

밥맛도없고

아무것도 하기싫다를 넘어서

죽고싶다고까지 하시네요

약도 드시고 있는데 효과도 없고

노인성 우울증에 좋은 치료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어디 여행이라도 모시고 가야하나

자식들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자식들에게 하소연하시는편도 아니라 조용히 계시는게 더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IP : 182.212.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3 4:55 PM (121.128.xxx.51)

    정신과 치료 받으시고 약 먹으면 좋아 지셔요
    효과 없으면 잘 맞는 선생닝 찾아 보세요
    당뇨 혈압 있으시면 우울증 와요
    관절염 통증 심하게 있어도 우울증 오고요
    옆에서 자주 대화 해주고 이기 달래듯 달래 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사랑 받고 관심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좀 나아져요

  • 2. 언젠가 82에서
    '17.5.3 5:36 PM (211.198.xxx.10) - 삭제된댓글

    도크님이 우울증의 메카니즘을 알려주신 적이 있어서 기억합니다
    장의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면 우울증이 온다고 하셨는데 지난 해에 하버드 연구에서도 밝혀졌어요
    장내 유해세균이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호르몬이 장에서 생성된다고요
    저라면 일단 매일 유산균을 꼭 복용하시고 맞는 유산균을 찾을때까지 바꿔보세요
    비타민 D 와 미네랄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단은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고 산책도 함께 해드리면서 돌봐드리세요
    우울증약을 복용하시더라도 머리가 아프시다던지 부작용을 호소하시면 약을 바꾸셔야합니다
    맞지않는 약을 오래 복용하면 정말 중환자 됩니다
    일단 소화흡수력부터 도와드리고 영양제 비타민 미네랄 마그네슘 오메가3 등등 좋은 질로 드셔보세요
    힘들지만 노력하면 좋아지시구요
    일단 소화력부터 챙겨드리세요

  • 3. ..
    '17.5.3 6:00 PM (121.128.xxx.116)

    노인분들 잘 안드시고 우울증 오고
    그러다가 치매까지.ㅠㅠㅠ
    저희 집 어르신 얘기예요.

  • 4. 제 시모도
    '17.5.4 4:30 AM (65.95.xxx.183)

    매일 죽고 싶다고...
    정신과 약 드시고 아주 팔팔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683 80년대 이전 에어컨 없을때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22 ... 2017/07/20 4,885
710682 드뎌 에어컨 달았어요 9 나마야 2017/07/20 1,684
710681 가지 속이 약간 보랏빛 도는데 상한 걸까요? 1 요리 2017/07/20 1,817
710680 우라나라는 형법이 왜 이리 약할까요? 5 형사소송법 2017/07/20 532
710679 아이가 말을 너무 기분 나쁘게 해요 23 가을비 2017/07/20 5,511
710678 렌트차를 접촉사고 사후처리는 어떻게? 1 아..골이야.. 2017/07/20 553
710677 밀가루의 밀이 영어에요? 16 깜놀맘 2017/07/20 7,492
710676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말 영화 영화 2017/07/20 564
710675 대구시지쪽 중고등영어학원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려요 절실 2017/07/20 916
710674 청바지 윗부분 밑위길이가 전에 비해 길어졌어요. 5 청바지 2017/07/20 2,115
710673 사주에 "토"가 많으신 분들. 19 작은땅 2017/07/20 11,966
710672 덩케르크 영화 최고예요~~!! 10 크리스토퍼놀.. 2017/07/20 3,781
710671 원피스 입을때 바람 앞쪽으로 부는거 너무 짜증나요. 9 으휴 2017/07/20 2,242
710670 뚜르뚜뚜~ 하는 시그널 뮤직 좀 찾아주세요 8 도와주세요 2017/07/20 1,399
710669 책 숨쉬듯가볍게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3 좋네요 2017/07/20 889
710668 지장간의 오행도 의미가 있는건가요? 2 금이 2017/07/20 1,021
710667 여성계가 탁현민을 공격하는 이유 13 ㅇㅇ 2017/07/20 1,785
710666 필라테스 50대도 괜찮을까요? 3 필라 2017/07/20 3,840
710665 한지붕 세가족에 김원희가 나왔었나요?? 8 궁금 2017/07/20 1,389
710664 백숙했는데 왜 맛이 없을까요??ㅠㅠ 36 2017/07/20 4,837
710663 시누결혼식할때 만삭며느리 인사하나요? 18 ㅁㅁ 2017/07/20 2,815
710662 제가 강원도 지역은 처음이라 도움 부탁드려요 2 강원도여행 2017/07/20 482
710661 어제 편의점에서 치즈를 샀는데 유통기한이 3주지났어요 15 어제 2017/07/20 2,109
710660 소러?민트색바지 3 ㅎㅎ 2017/07/20 653
710659 실파로 파김치 담아도 될까요? 9 두혀니 2017/07/20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