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니, 아내이자, 엄마인 오늘의 많은 얼굴들이 보름달처럼 게시판에 많이 걸렸네요.
시름에 잠긴...
그 많은 속내들을 다 풀어내지 못해 애면글면 속끓는 모습들이 참 애잔해지네요.
이런저런 글들을 읽다보니, 언젠가 공지영의 수필집중에 이런 대목이 있더라구요.
명절 전후로 썰물과 밀물처럼 끊임없이 오고가는 저 많은 차들이 이루는 불야성을 보면서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 한가함이 있음을 이해해달라고..
세아이의 엄마로써, 또 워킹맘으로써, 싱글맘으로써의 한가지 호사가 아니냐고..
추석 잘 지내고 오시고, 열심히 사시고, 저도 살다보면 아무래도 고민자루를 들고 올거에요.
그때 제 고민도 잘 들어주시고 카운셀링도 부탁드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3651 | 부모님의 편애로 인해서 형제사이 다 멀어졌어요. 15 | 편애 | 2011/09/13 | 11,271 |
| 13650 | 검찰, 곽노현 교육감 접견 금지 '논란' 3 | 너무해요 | 2011/09/13 | 1,899 |
| 13649 | 시어머니께 육아도움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2 | 이쁜이맘 | 2011/09/13 | 1,908 |
| 13648 | 종이사전 요즘도 쓰나요? 28 | ... | 2011/09/13 | 3,515 |
| 13647 | 왜 직접 말씀을 안하시는지... 15 | 왜? | 2011/09/13 | 3,898 |
| 13646 |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5 | 이사 | 2011/09/13 | 3,586 |
| 13645 | 마트피자 5 | 피곤한 맘 | 2011/09/13 | 2,483 |
| 13644 | 명절 tv.. | --; | 2011/09/13 | 1,429 |
| 13643 | 참 살다가 보니.. 10 | 허허 | 2011/09/13 | 4,108 |
| 13642 | 고구마순 김치가 너무 많이 남았어요 20 | 자취생 | 2011/09/13 | 3,538 |
| 13641 | 김하늘 사진보다가 7 | 나도 좀 그.. | 2011/09/13 | 4,557 |
| 13640 | 역삼동 소이비인후과 9 | 질문 | 2011/09/13 | 3,576 |
| 13639 | 면세점에서 상품권으로 100프로전액 구매가능한가요? 2 | 면세점 | 2011/09/13 | 2,173 |
| 13638 | 중1아들터키여행보낼까요? 14 | 여행귀신 | 2011/09/13 | 2,720 |
| 13637 | 서울 대치동인근에 군산 이성당의 단팥빵같이 맛있는 빵 파는 곳 .. 9 | 빵 먹고싶어.. | 2011/09/13 | 4,282 |
| 13636 | 전세집 집주인의 막무가내..도움좀 주세요 7 | 집 | 2011/09/13 | 2,705 |
| 13635 | 아파트 경비아저씨들께 선물하시나요? 12 | dma | 2011/09/13 | 5,093 |
| 13634 | 화성인 바이러스.. '철없는 아내' 편 보셨나요? ㅎㅎㅎㅎㅎ 6 | ^^ | 2011/09/13 | 11,694 |
| 13633 | 제가 옹졸한 걸까요?-명절선물... 19 | 명절선물 | 2011/09/13 | 4,395 |
| 13632 | 좀 뜬금없는 질문이지만요.... 1 | 사랑이여 | 2011/09/13 | 1,287 |
| 13631 | 짜장면집에서 사기쳤나봐요 3 | 짱깨집.. | 2011/09/13 | 2,685 |
| 13630 | 내일부터 2박3일 강원도에 가려는데, 문의 좀 드려요~ 3 | 아기엄마 | 2011/09/13 | 1,789 |
| 13629 | 분당이나 죽전,수지 머리 잘 자르는 미장원 아세요? 3 | 알고싶어요 | 2011/09/13 | 2,753 |
| 13628 | 남편의 지갑에서 여자사진이 나왔는데요 27 | sf | 2011/09/13 | 12,001 |
| 13627 | 진정 맛난 케익을 먹었어요 9 | 추억만이 | 2011/09/13 | 4,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