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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여주 명품아울렛 갔다가 황당한 일 당했어요

둥둥 조회수 : 18,099
작성일 : 2011-08-29 16:57:12

화장실에 3살 아들이랑 들어가서 손을 씻었는데

옆에 한 7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전 아무 생각없이 아들 손 씻기고 저도 손 씻고 나왔는데

그 여자애가 뭐라고 엄마한테 투덜대라구요.

 

별 생각없이 나왔는데

그 엄마가 뭐라냐면

 

응 저 여자가 매너가 없어서 너한테 물을 튀긴거야

 

순간 귀를 의심했는데

또 한번 반복하더라구요.

 

응 저 언니가 매너가 없어서 그런거니 이해해

 

기분 나빠서 쳐다봤는데 안쳐다보고 가더라구요.

 

그땐 걍 좀 짜증내고 말았는데

집에와서 생각하니

화가 좀 나네요 ㅎㅎㅎㅎ

 

아니 제가 물을 좀 튀겼다손 치더라도

사람 다 듣게 저렇게 말해도 되는건지도 싶고

 

한마디 해줄걸 하고 속절없이

뒤늦은 후회중이예요 ㅎㅎㅎ

 

 

 

IP : 119.196.xxx.225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4:58 PM (121.186.xxx.175)

    남한테 물 튀었는데
    아무말 안한 님도 ....

  • '11.8.30 2:35 AM (203.226.xxx.48)

    당신.. 화장실 그여자??

  • 2. 원글
    '11.8.29 5:00 PM (119.196.xxx.225)

    물 튄줄 몰랐어요 ㅠ 알았음 미안하다 했겠죠 ㅠ

  • busybee
    '11.8.30 10:06 AM (222.106.xxx.11)

    님 맘상한거 이해합니다.. 화장실서 손씻고 물을 화장실 바닥에 혹은 허공에 혹은 사람에 털어대는거 증~말 짜증난다고 늘 생가합니다만!!!!

  • 3. ..
    '11.8.29 5:01 PM (222.111.xxx.42)

    그 말 들었을 때, 어머~ 물 튀었니? 미안하다..몰랐구나....했음 끝.

  • ..
    '11.8.29 5:18 PM (1.225.xxx.55)

    글쎄 그때라도 사과했으면 끝.

  • 4. 루루~
    '11.8.29 5:03 PM (220.72.xxx.240)

    자기 딸한테 물튀겨서 기분나쁜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들으라고 말하는 엄마도 참 교양없어 뵈네요.

  • 그러게요..
    '11.8.30 10:52 AM (59.17.xxx.52)

    가끔 그런엄마들 있어요 -- 들으라는듯이 애한테 난 안들릴줄 아는건지...원 직접 말을하던가요

  • 5. ,,
    '11.8.29 5:03 PM (121.160.xxx.196)

    일부러 들으라고 한 소리네요.

  • .....
    '11.8.29 5:22 PM (211.210.xxx.62)

    동감이요. 애한테 말하는게 아니라 들으라고 한 소리겠죠.

  • 6. 튄 줄 몰랐다지만
    '11.8.29 5:06 PM (202.30.xxx.226)

    사실 손 씻고 나서 물 튀기는거 은근 멀리 튀어요.

    그거로 싸움나는 에피소드가 하늘이시여에서도 나오죠.

  • 7.
    '11.8.29 5:14 PM (124.51.xxx.156)

    그 엄마 입장에서 아이한테 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그 이야기를 들으셨으면 더 매너있게 어머 물 튀었니 ...미안해..
    하셨다면 서로 기분 나쁘지 않았을일 같아요...

  • 8. ㅎㅎㅎ
    '11.8.29 5:22 PM (27.115.xxx.161)

    그 엄마라는 인간이 ㅁ ㅊ ㄴ 이네요.. 진짜 그런 ㅁ ㅊ ㄴ 들은 미친개처럼 시도때도없이 사람을 물어요.. 그게 문제.

  • busybee
    '11.8.30 10:06 AM (222.106.xxx.11)

    어머 이건 모지???

  • 9. 원글님 속상했겠구만...
    '11.8.29 5:24 PM (112.160.xxx.37)

    까칠하게 댓글다신 님들!

    살다보면 내가 좀 피해를 볼수도 있고 그리고 나또한 남에게 나는모르는 피해를 줄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그걸 어찌 다 말로 표현하고 사나요?

    중요한건

    자기 딸에게 그런식으로 가르친다는건 생각없는 엄마라 생각해요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지만
    그게 뭐 그리 잘못한거라고 보고 배우는 아이한테

    "저분이 물튀긴줄 몰랐나보다!" 이렇게 얘기해 줄수도 있지 않을까요?

  • 그러게요
    '11.8.30 10:53 AM (59.17.xxx.52)

    제생각도.... 그렇게 말해야 원글님도 미안하다고 말이 나갔을꺼같은데

  • 동감
    '11.8.30 1:01 PM (58.122.xxx.54)

    원글님이 물튄지를 몰랐다했으니,, 그렇게 상식없게 행동한 상황은 아니었을듯 싶구요,,
    그리고, 3살아이 손씻기고 본인 손씻는 정도에서 물이 튀면 얼마나 튀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전 크는 '아이에게 매너없는 여자다' 일러주는 그 애엄마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10. 제이엘
    '11.8.29 5:26 PM (203.247.xxx.6)

    아... 물이 튀었나 보네요. 물이 튄줄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그래도 그렇지...
    무슨 말씀을 그따구로 하시는지....... (응?)

  • 11. ...
    '11.8.29 5:28 PM (1.225.xxx.229)

    그 엄마도 아이에게 잘못 말해주기도 했지만
    원글님또한 본의아니게 남에게 불쾌함을 준걸 알았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셨으면
    이렇게 뒷끝있게 불쾌하지 않으셨을텐데요...

  • 12. 원글
    '11.8.29 5:33 PM (119.196.xxx.225)

    네 제가 그 자리에서 사과했음 됐겠네요...

  • 제가 보긴
    '11.8.30 9:57 AM (211.211.xxx.113)

    그 여자애 엄마가 "옆사람 때문에 얼굴에 물 튀었어?.... 엄마가 닦아줄께"
    이랬음 원글님이 그 얘기 듣고 사과 했을거 같은데........맞죠?

    저라도 저 상황이면 사과할 맘 쏙 들어 갈거 같네요. 이미 애한테 매너없는 무식한 인간으로 단정 지어놓고
    사과까지 받고 싶었나 보네요. 두번이나 얘기한거 보니....

  • 13. 원글님이
    '11.8.29 5:42 PM (147.46.xxx.47)

    사과하시기 참 애매한 시점이긴하죠.

    이미 둘이 한사람 공공의 적 만들어버렸고...
    알아차렸을때는 이미 늦었...

    82는요.원인제공자가 올린 글에 대해선 너무 가혹해요.
    정상참착이라는게 있는데 말이죠.

    그들 중간에 말 끊고...어머..어떡해요..정말 죄송합니다.물이 튄줄도 모르고...얘야 미안해..
    라고 말하기엔 이미 너무 심한말을 들어버린걸요.원글님도 인간인데..

    전 충분히 이해합니다.에고

  • 동감
    '11.8.30 12:47 AM (124.50.xxx.133)

    말씀 참 잘하시네요..
    머리속에 애매하게 맴돌던 생각을 정리하신 것 같아요.

  • 14. 다른말...
    '11.8.29 5:50 PM (211.215.xxx.39)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근히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듯해요.
    아이만 줄세워 놓으면,
    지 자식 데려와서 앞에 끼워 놓고...
    엘리베이터 같은거 탈때도 아이 밀치고 먼저 타는 어른들 부지기수고...
    당연히 아이 먼저...란게 상식이 아닌 사회인듯해요.
    게다가 울 아들 검도대회에서 일승하고 진아이 엄마가 시합장 내려와서 울 아들보고,
    "너땜에 울 아들 졌다고 운다."고 막 길길이 날뛴 아줌도 있어요.
    원글님은 단지 몰랐을뿐인데,
    여러번 당하고 나면,그엄마 입장도 이해되요.

  • '11.8.30 9:01 AM (180.224.xxx.4)

    뭐 그런 미친 아줌마가 다 있대요.

  • 15. **
    '11.8.29 5:52 PM (111.118.xxx.87) - 삭제된댓글

    근데 사과라는 것도 어느 정도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거지요
    그 엄마가 하다못해 '저 아줌마때문에 물이 튀었어?'정도만 나와도
    내가 잘못했나보다하고 사과할 마음이 나지만
    애한테 '저 여자가 매너가 없어서....'라고 말하는데 죄송하단 말이 금방 나오나요?
    원글님은 물이 튄 것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으니 더 황당하지요
    그 엄마생각에는 예의없는 사람한테 대차게 반응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런 소리 듣고 금방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참 기분 안좋겠네요

  • 16. ...
    '11.8.29 6:01 PM (121.162.xxx.97)

    전 그 엄마 맘 이해해요. 원글님은 어쩌다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자기가 물 튀기는지도 모르고 아니 알면서도 손 있는대로 휙휙 허공을 가르는 사람들 많아요. 주변에 사람이 있던없던...정말 화가 나요. 근데 참아요 대부분 사람들은. 걍 속으로 참 교양없다는 생각만 하지요.
    정말 공공 장소에서 그런 짓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17. ...
    '11.8.29 6:10 PM (220.85.xxx.59)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저 여자가 매너가 없어서.... 라는 말에는
    아무리 내가 잘못을 했어도 욱... 하는 마음이 먼저 드는게 사람 마음이죠.

  • 18.
    '11.8.29 6:27 PM (220.116.xxx.39)

    손에 있는 물기를 좌우로 쫘악 쫘악 뿌리셨나봐요.
    그거 상당히 불쾌하고, 가끔 화장실에서 언성이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

  • 19. ...
    '11.8.29 6:44 PM (211.212.xxx.119)

    가끔 가다 보면 아줌마들이 아무 생각 없이 손 씻고 털잖아요. 그러면 본인은 몰라도 물이 사방팔방으로 튀어요. 옆 사람 드라이해야 되는 실크 블라우스처럼 아껴 입는 옷에 물 튀면 속상해도 솔직히 그거 갖고 뭐라 하기도 좀스럽고...좀 귀찮아도 손수건 갖고 다니든지 시간 오래 걸려도 핸드드라이어 이용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님도 그런 소리 들어서 좀 불쾌하긴 하셨겠네요...그래도 어쩌겠어요 먼저 물 튄 게 잘못이니...

  • 20. --
    '11.8.29 7:02 PM (121.168.xxx.59)

    여기엔 참 성인들이 많나보네요..

    원글님께 사과할 타이밍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저 아줌마가 매너없어서 그래, 매너없어서 그래 '
    그런 소리 두번들으면 마음부터 상하는게 사람이죠.. 그리고 바로 나가버렸으니..
    사과할 타이밍도 없었겠네요.


    밉살스럽지만... 물튀김이 만만찮게 불쾌할 수 있어요. 저렇게 말하진 않았어도
    저라도 흘겨봤을 듯..
    그 여자분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좀 미워도 이해는 될 수 있는 부분일 것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그 엄마에 그 딸일 듯한 느낌이.ㅎㅎ

  • 21. .....
    '11.8.29 7:09 PM (61.85.xxx.223)

    근데 왜 손씻고 옆에 씻고 있는데 손을 아주 탈탈 털어내서 옆에 있는 사람들한테 다 튀게하는건 일부러 그러는걸까요...아님 모르고 그러는걸까요? 그런사람들이 너무 많아서....ㅠ.ㅠ 가끔 화날때가 있어요....

  • 22. aa
    '11.8.29 10:24 PM (219.250.xxx.204)

    저도 화장실에서 손씻고 물 쫙쫙 터는 여자들 보면 정말 화나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싫은 표정 지으면, 오히려 뭐 그깟일로 그러나... 하는 표정이구요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일을 당해도 그냥 저런 매너없는 인간... 하고 말 뿐이죠

  • 23. mi
    '11.8.29 10:54 PM (118.221.xxx.88)

    손씻고 물 터는 거 정말 싫어요. -.-
    전 저희 아이 저희집 화장실에서도 못 그러게 해요.
    화장실 바닥 젖는거 지저분하고 싫고,
    공중화장실도 마찬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튀길 수도 있구요.

    공중화장실에서 핸드드라이어(바람 나오면서 손말리는 기계)가 위생적으로 문제 있다고 해서
    그걸 안쓸 때 종이타월도 없고 하면 애가 손을 털더라구요. 그래서 몇 번 주의 준 적이 있습니다.

  • busybee
    '11.8.30 10:08 AM (222.106.xxx.11)

    손씻고 물 터는 거 정말 싫어요. -.- 2222222

  • 24. ..
    '11.8.29 11:15 PM (113.10.xxx.209)

    전 버스에서 내릴때 흔들리니까 의지와는 상관없이 좀 부딪히쟎아요. 그랬더니 어떤 여자애가 짜증나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싸가지 없어 그랬죠. 그렜더니 그년이 야 너 뭐라 그랬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미친년이라고 해주고.. 뭐 그랬네요.
    또 엘리베이터에서 개가 막 핥으려 하길래 귀여워서 팔을 갖다댔어요. 그리고 앞을보고 있는데.. 남편이 뒷통수에대고 물어(개는 아줌마가 안고 있고).. 그래서 뭔가 했더니 또 물어버려 이러는거 있죠.
    참 사람을 경계하고 멀리해야하는 살벌한 세상같네요.
    다 들리게 저여자가 매너없어서 그래는 참 심하네요.

  • 25. ..
    '11.8.29 11:31 PM (112.151.xxx.58)

    손씻고 물 털때 옆에 사람에게 틜수 있다는 생각 안하셨나요?
    그런 사람 저역시 굉장히 매너없이 보는데요.

  • ...
    '11.8.30 8:48 AM (115.86.xxx.24)

    맞아요.
    저도 대놓고 욕은 못하지만
    속으로는 "짜증나.."하고 말합니다.

    공중화장실 개수대 앞이 혼잡하기 쉽잖아요. 사람들이 가까이 있고.

  • 26. 인지상정
    '11.8.30 12:20 AM (119.70.xxx.144)

    물은 조심해도 튀기기 쉬워요. 왜냐면 수도꼭지 물살 자체가 쎄다면 손 안갖다 대도 튀죠. 그만큼 서로 그러기가 쉽다는 거죠.
    글고 원글님이 손을 털었다고 하지도 않았는데..... 조심해서 안튀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거 좀 튀었다고 다른 사람 인격을 그리 깍아내리는 말을 교육이라고 애한테 하다니..... 저 정도 되면 사과할 틈도 안준거죠.
    고의가 아닌 실수를 가지고 저리 다른이를 비난 한다면 그 화살이 나에게 되돌아오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남한테 뭐라하는 사회 말고 나나 잘하는 사회가 됐음 좋겠어요.

  • 27. 이런 상황에서
    '11.8.30 1:46 AM (110.14.xxx.56)

    제가 아는 배운 정답은
    아이가 다른 사람에 대해서 받은 피해에 대해서 어필을 했을 시
    엄마가 못 봤으면 '내가 못봐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합니다.
    그런데 봤다는 상황이면, 예를 들어 상대가 모르고 물을 튀기고 그냥 나갔으면
    그걸로 엄마에게 어필했다면
    엄마는 저 분은 교육을 받지 않아서 그런거야.
    라고 말해줍니다.
    놀이터에서 애들이 와서 방해하고 심지어 때리고 합니다. 우선은 엄마가 관리를 해야지만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그래서 아이가 얼굴을 한대 맞았을 때 울고 불고 난리가 납니다. 그 때 엄마는 되도록이면 찾아서 사과를 유도하고 그게 여의치 않으면 그 엄마에게 대신 사과를 유도하고 그것도 안되면 아이의 엄마는 그 아이는 아직 교육이 안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줍니다. 다짜고짜 나를 때려서 죽일놈으로 입력되는 것은 아니죠.

  • 28. 이런 상황에서
    '11.8.30 1:50 AM (110.14.xxx.56)

    저 여자 미쳤구나. 어디 우리애한테 물 튀기고.. 아주 죽일 뇬. 상당히 막 나가는 아이 키우는 엄마들 많더라고요. 원글님이 좀 자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기분나쁘셨을 지 모르지만 의도를 하던 의도치 않던 남에게 피해를 주면 책임을 져야 하니 딱 그만큼의 맘불편함 얻으셨다 생각하시고 잊으세요. 좋은 분이신 것 같습니다.

  • 29. 그런데
    '11.8.30 1:53 AM (110.14.xxx.56)

    저 여자는 어쩌고 단어 선택에서 그 아이 엄마는 정말 좀 심합니다.

  • 30. 냉탕열탕
    '11.8.30 2:41 AM (203.226.xxx.48)

    아무리 내 아이한테 물이 튀었다고 해도 자식 교육을 그따위로 시키나요?
    저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커서 분노조절장애가 되고 공격적이고
    타인의 실수를 요만큼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죠..
    게다가 댓글 꼬라지를 보니 다들 참.. 할말이 없네

  • 31. ..-ㅅ-
    '11.8.30 2:54 AM (183.96.xxx.154)

    이 정도 말 들으실 정도로 물을 튀긴 것이 일차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온통 젖은 화장실과 바닥...

    물튀긴 것도 모를 정도라면 평소 물튀기는 것도 게의치 않으시는 분이죠.
    본인의 무례로 타인에게 안좋은 말 들었다고 후회하며 한마디 해줄껄 하는 원글님 별로입니다.

    뭐라 말씀하시려고 했나요?
    물튀긴게 뭐 대수인가요?
    아무리 물이 좀 튀었기로서니 말이 좀 심하지 않으세요?

    어느 말을 대입해도 이상할 땐...
    내 잘못이다 생각합니다.

  • 32. 댓글..다들 이상들 해..
    '11.8.30 4:01 AM (75.83.xxx.179)

    문젠 그 애 엄마의 말뽐새네요~

    "저 여자가" 뭡니까?? 지도 자식 키우면서 한참 어린 지딸 앞에서 어른을 어찌 그리 홀대
    부르나요?
    저 아줌마라고만 했어도 당연히 그건 누구라도 그런 말 등뒤에서 들려오면 자연스럽게
    "어~어.. 물이 튀였나보구나..미안해..아줌마가 모르고 그랬네.." 하겠지요~

    하지만 이미 그쪽에선 "저 여자"라는 그 단어 선택에서 이미 원글님이 사과의 뜻은 사라지고..

    저 여편네가 나 들으라고 계속 저러는구나 싶은게 열받죠~

  • 안이상해요
    '11.8.30 3:26 PM (116.36.xxx.29)

    문젠 그엄마의 말뽐새가 아니라 원글님의 무례한 물털기에서 시작 된거지요.
    물털기가 없었다면 그여자의 말뽐새도 들을 필요가 없었구요.
    그리고 원글님이 모르고 했기때문에 본인도 잘못이라고 그다지 생각안하고 있는데,
    아무리 그애엄마가 여자라는 단어 안쓰고 아줌마라고 했다고 해도
    과연 그 찰나에 어린아이한테 사과를 했을까요?
    보통의 경우 아무리 좋게 말해도 사과 잘 안하더군요.
    일차적으로 내가 실수건 뭐건 왠만하면 남한테 피해를 안줘야지요.
    그담에 들려오는 나쁜소리는 나의 잘못에 대한 댓가로 넘어가야하구요.
    원글님도 기분 나빴겠지만 남손터는 물 맞은 사람도 기분 나쁘니 어쩌겠어요

  • 33. 주의합시다
    '11.8.30 7:45 AM (211.49.xxx.197)

    음... 원글님 글 보면,,, [아무생각없이 손 씻고]라고 하셨잖아요..
    원글님께서 애초에 손 씻을 때 주변이나, 다른사람 크게 신경안쓰고 씻으시는 스타일이신거 같구...

    사과할 타이밍이 없었다고 댓글들 쓰시지만,,
    글 속에 [여자애가 투덜댄다..]라고 하셨듯..
    아이는 물이 튀어서 엄마에게 이미 불만을 얘기했을텐데..
    그 시점에 "어머, 물이 튀었니.. 아줌마가 미안하다"했으면 깔끔하게 끝날일 이었던거 같습니다.

    원글님은 물이 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전혀 안하셨구,,
    그러다보니 아이가 투덜댄 걸 빨리 알아차리지 못하셨구..
    아이 엄마의 싫은 소리만 귀에 들어 온거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손 씻으실때 서로 주의 하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 34. ..
    '11.8.30 8:46 AM (110.9.xxx.203)

    전 손씻고 있을때 옆에 사람이 손씻고 아무생각없이 손을 좀 털면 그게 튀거든요..그 물 맞는게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저 사실 다른덴 안 까탈스러운데 그부분만은 정말 까칠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손을 씻은후 그냥 말리는곳으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세면대에서 옆사람에게 튈정도로 손을 털고 있어요. 안튈거라 생각하지만 튀거든요. ㅠㅠ

    아마 딱 맞는 순간 그 아이가 쳐다봤을거고 님은 아마 그걸 못느끼신거겠죠.
    그걸 다 듣도록 이야기한것이 몰상식한것일수도 있지만... 대놓고 왜 물을 튀게 그러세요. 라든지..
    손씻고 물 튀면 안되요. 라든지. 말했으면 그것또한 기분이 나쁘셨을겁니다.

    아니면 물이 튀는순간 아. 라든지 뭐야. 어머. 이렇게 비명을 질렀어도 님은 유난떤다고 생각하셨을거구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놓고 말 못하고 저런 사람이 있는거다. 라고 말하곤 해요.
    불쾌한행동을 당하고 내가 표현을 했는데 바로 알아채지 않는경우..
    표현할수 있는 방법은 그거밖에 없지 않을까요.

    사실 님이 당하신 경우는 사과하기도 좀 그렇고... 정말 심하게 기분 안좋으셨겠지만
    아마 그쪽도 그랬을거에요.

    제 경우는 샤워 다하고 나와서 헬스장에서 샤워장 입구에 있는 세면대에서 막 세수하면서 튀기는데 제 몸에 튀기는 경우 정말 너무 싫은데 아무도 사과하시는 분이 없었어요.
    그 경우는 정말 욕이 나오는데 아무말 못하죠.
    하지만 딱 뒤돌아서면서 왜 물을 튀고 그래. 라고 말하게 됩니다.
    들을수도 있죠. 못들을수도 있고..
    들으면 싸움이 될수도 있지만 그렇게라도 말 못하고 참으면 내 속이 썩어 문드러지겠죠.

  • 35. 지나가다가...
    '11.8.30 9:00 AM (218.144.xxx.34)

    댓글들이 더 황당하네요...

    "원글님의 앞으로 주의할게요.."이것도 웃기구요...

    이런 댓글들 열 안받으세요?

    ㅠㅠ

    한대 맞은 아이에게 니가 맞을짓해서 맞은거다...뭐 이런 논리?

  • 맞았으면
    '11.8.30 9:37 AM (110.9.xxx.203)

    아마 댓글들이 다르게 흘러갔겠죠. 원글님은 지금 거기서 당한거 여기다 다 말하셨고.. 그분들도 욕 많이 드셨잖아요. 굳이 말하자면 저도 원글님처럼 손씻고 물튀는게 싫어서 댓글 달았고.. 남이 하는 행동에 제가 당했어도 앞에서 말 못하고 그렇게 홧김에 말할수 있다는거에요.
    때릴만 해서 때렸다는것과는 틀린 이야기죠. 언어폭력이라고 하시겠지만 저도 너무 예의없어지는 행동엔 존대가 잘 나오지 않던데요.
    하지만 원글님은 좀 황당하긴 하셨겠죠. 솔직히 제가 예의없었어도 저런 반응이라면 열 너무 받죠.
    하소연에 토닥여드리지 못한것도 사실 죄송한 일이에요.

  • 36. ....
    '11.8.30 9:11 AM (112.151.xxx.58)

    아이들은 키가 작아서 물이 얼굴에 튀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물이 눈에 들어갔을수도 있구요.
    제가 딸래미를 키워서 압니다. 여자애들은 그런거 민감해요.
    원글님이라도 반대상황이 되서 모르는 사람이 손씻은 물이 얼굴이나 눈에 튀었다면 기분이 묘하게 아주 나쁠거에요.

  • 37. 원글
    '11.8.30 9:12 AM (119.196.xxx.225)

    앗 댓글이 지워졌어요. 애가 투덜거렸을 때 미안해하고 넘어갔음 될 일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암튼 앞으로 조심할게요 ㅎㅎ

  • 맞아요..
    '11.8.30 1:40 PM (222.121.xxx.145)

    다음에도 그런 상황이 오면 그렇게 하시는게 원글님 win하시는겁니다..
    저도 언젠가부터 그런걸 배워서 실천에 옮겼더니 상대가 더 당황하더라구요..

  • 38. ㅇㅇ
    '11.8.30 9:35 AM (121.169.xxx.133)

    어머 몰랐어요~ 아가야 미안~

    근데 애 앞에서 말 참 예쁘게 하시네요? ;;

  • 아~
    '11.8.30 10:28 PM (122.35.xxx.212)

    요런 대응이 좋을 것 같네요 ^^

  • 39. 저여자라니요
    '11.8.30 9:44 AM (112.153.xxx.33)

    "저 여자가 매너가 없어서 너한테 물을 튀긴거야 "
    이말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자식한테 할 소리인가요?

    자게 보면 워낙에 남한테 피해입는거 싫어하고 매너지키는거에 예민한거 알지만
    그 예민함과 날카로움만 있지
    진정한 배려와 매너는 없는거 같아요

    아이가 불평을 한다면
    어른을 가르켜 "저 여자"라고 해야하냐구요
    "아마 저 아기엄마가 너한테 물튀긴거 잘 몰랐을거야, 알았다면 사과하고 조심했겠지
    너도 모르게 그럴 수 있으니 OO이도 조심해라"

    등으로 상대를 이해해볼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지
    조금의 불쾌한 일도 상태탓으로 발끈하고 부르르하는 그 유전자를
    고스란히 자식에게 물려주는 어리석은 부모를 편드는 댓글들이 어이없네요

    아마 이런 대화를 들었다면
    원글님도 부끄러워서 그 아이에게 사과했을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자신을 가리켜 '저여자가 매너가 없다는 말을 듣는 순간
    나의 행동을 돌이켜 보기보다 그 표현의 불쾌함이 먼저 다가오는건 어쩔수 없어요
    사과하고 싶은 마음도 당연히 안 생기지요

  • 옳으신 말씀!
    '11.8.30 9:57 AM (218.186.xxx.11)

    이 글에서 본 중 가장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예민함고 날카로움만 있지, 진정한 배려와 매너가 없다는 말씀. 정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 빙고~
    '11.8.30 1:06 PM (58.122.xxx.54)

    여기 댓글님들은 경우가 너무 바르고,
    정보 정리가 후다닥 되는분들만 들어오시는듯 싶어요~

    이미 욕 먹고도 사과까지 해야되는 상황,,
    게다가 이 글 올렸다고 뒷끝있다고 일침,,, 무서워요~

  • 시원함
    '11.8.30 3:28 PM (121.139.xxx.212)

    제가 하고픈 말을 대신 잘 해주시네요

    요즘 세상이 무서워지기도 해요
    여기 달리는 댓글들 보면요

  • 40.
    '11.8.30 10:10 AM (58.151.xxx.55)

    원글님 모르셨다니 불쾌하실거예요. 저라도.
    그치만 그들 입장에선 원글님이 우선 '조심'하지 않은 거 자체가 불쾌한거예요. 사람과 사람 사이엔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하고-마구 밀치고 다니는 사람들^^- 또 거리가 좁을 땐 정말 조심해야해요. 안그런가요?
    물론 그 엄마가 "애기가 물이 튀어서 칭얼대네요, 조금 조심해 주셨음 좋겠어요." 하면 더 없이 좋겠지만, 실상 그 엄마도 아무리 조심히 말해봤자 원글님이 어찌 나올지 몰라 겁먹은^^ 거랍니다.

    볼링 칠때도 옆라인 치면 나는 잠시 물러나 있어 주는게 예의이듯이 옆사람과 바로 나란히 있을때는 터프하게 행동하는 거 좀 조심했으면 좋겠네요.

    그 엄마가 그렇게 까지 말한이상 원글님이 더이상 사과할 이유는 없어진거 맞구요. 기분나쁜 것도 당연하구요.

  • 41. 깍쟁이
    '11.8.30 10:12 AM (125.146.xxx.12) - 삭제된댓글

    윗분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무렴 일부러 아이한테 물을 튀겼겠어요?
    자식 기르시는 분이라면 좀 더 마음이 너그러워지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징징대면 "모르고 그러셨을거야." 그렇게 한 마디 정도는 해야죠.
    그러면 분명 상대방도 미안하다, 몰랐다.. 그런 식으로 사과했을 겁니다.
    도대체 애들이 뭘 보고 배울지... 정말 걱정이예요.

  • ^^
    '11.8.30 10:20 AM (58.151.xxx.55)

    근데 깍쟁이님 의외로 그 상대방이 미안하다, 몰랐다.. 그런식으로 사과할 확률은 매애우 낮아요. 울나라 사람들이 예의면에서 매우 뒤져 있는 편이예요.

  • 42. ^^
    '11.8.30 10:34 AM (125.131.xxx.78) - 삭제된댓글

    직접적으로 원글님 귀에 들릴 정도로 그분이 민망스런 멘트를 크게 말씀하신건 좀 경솔한거
    같지만 저도 공중화장실에서 손터는 사람들 때문에 피해본적이 많아서 원글님은 꼭 안그러셨음
    하는 바램에서 한줄 달아보아요 ^^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몹시 불쾌해요~

  • 43. 저는
    '11.8.30 11:27 AM (110.14.xxx.153)

    좀 까다로운 스타일인데
    비눗물도 아니구 다 씻을 맹물일테데
    그리구 정황상 몇방울 튀었을텐데
    아이가 싫어해두
    모르고 그러셨을꺼라구
    괜찮이 금방 말라 했을 꺼 같은데
    그 7살 아이 얼마나 조심스럽게 손 씼었을지 궁금하네요

  • 44. 그엄마가
    '11.8.30 1:03 PM (203.142.xxx.231)

    본방사수하는 몇 안되는 드라마에요 ㅋ
    울 슨상님 보려고 봐요. ㅋㅋ 문채원은 이쁘기만 하구요~ (연기는 살짝 집어 넣어요 ㅋ)
    어느 야사를 바탕으로 둔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정사에는 딸이 하나라고 나오는데.. 또다른 정사(?)에는 왕이 되기 전에 딸이 둘 있다고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공남 하기전에 안내문구 나와요. 픽션이라고 ㅋㅋㅋㅋ

  • 45. 무서워요
    '11.8.30 3:23 PM (121.139.xxx.212)

    앞쪽 댓글들 보니 세상이 무서워요

    어린 아이한테 모르고 그랬을 거라고 이해시키는 교육이 아니라
    물튀기니 그렇게 말한게 당연하다는 댓글들 세상이 겁이 나네요

    그엄마 아이교육시킨다고 아이 망치고 있네요

  • 46. 제목에
    '11.8.30 3:47 PM (116.36.xxx.29)

    당했어요...라는 말에 거부감이 들어요.
    기분이야 나빴지만, 일방적으로 당했다고 하기에는 뭔가..
    사람마다 문제가 생겼을때 어디다 촛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보는 시선이 달라지잖아요.
    원글님 잘못도 있꺼든요.
    그래서 당했다라고 하는말이 웃긴다는 생각드네요.

  • 47. 원글
    '11.8.30 4:40 PM (119.196.xxx.225)

    아 정말 이 글을 이렇게 많이 읽을 줄 몰랐어요 ㅎㅎ
    그런데 저 손 안털었어요. 무례한 물털기 이런 말씀들은 좀 그렇네요 ㅠ
    하지만 어쨋건 제 부주의로 불쾌감이 있었다면 제 잘못이 일차 원인이겠죠. ㅎㅎ

  • 48. ..
    '11.8.30 6:08 PM (113.10.xxx.250)

    정말 각박한 사람들 많네요.
    물튀기는거 나도 싫으니 그런 말 들어도 싸다는 식.. 엄마들이 저런 상태니 애가 어떻게 클지 뻔하네요..
    어차피 실수는 일어날 수 있고,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조심해야 한다..가 서로 좋아지는 길 아닐까요

  • 49. 정말
    '11.8.30 11:36 PM (61.43.xxx.99)

    만약에내딸이
    물좀튀었다고투덜댄다면 난 이렇게 말할껍니다

    괜찮아 금방 마를꺼야 가자

    고작 그런일로 사과를 꼭 받아야하나요 참나

    진짜 까칠한사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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