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럼프, "김정은 만나는건 영광이다"

두테르테 조회수 : 733
작성일 : 2017-05-03 12:10:41
http://www.vop.co.kr/A00001155192.html
트럼프관련 한국기사는 가짜뉴스가 많아서 영문으로 보는게 차라리 나아요. 
영문 기사 번역입니다.
두테르테가 트럼프 초청을 거절했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겠다는 생각을 처음 드러낸 것은 2016년 대선전 당시였다. 지난 월요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 아이디어를 다시금 꺼내며 “내가 그(김 위원장)를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면, 나는 당연히 그를 만나겠다. 그를 만나는 것이 영광일 것이다(I would be honored to do it).”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해 후한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젊은 나이에 권력은 잡은 이후로 평양의 가혹한 정치적 역경을 이겨냈다고 치켜 세웠으며, 정권을 강탈하고자 하는 고모부의 계략을 잘 막아낸 것 같다고도 평했다. 2013년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던 고모부 장성택을 숙청하고 처형한 것을 언급한 것 같다.


이러한 국가의 지도자를 만나는 것을 두고 왜 “영광”이라고까지 표현했냐는 질문에 대해 스파이서 대변인은 “그래도 현재 그(김정은)가 그 나라의 지도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김정은이 수많은 잠재적인 위협들을 견디고 있으면서도 분명히 국가를 이끌어가고 있다(he’s obviously managed to lead a country forward)”고 평가했다. “그는 핵무기를 가진 국가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지도자”라고도 덧붙였다

트럼프의 초청을 거절한 두테르테, 결국은 방문할 것


지난 토요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백악관으로 초청을 받은 두테르테 대통령은 관심이 없다고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은 백악관 직원들에게도 놀라운 사건이었다. 양측 모두 우호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바쁜 스케쥴을 이유로 백악관 초청에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현재 어떤 확약도 할 수 없다.”고 고향인 다바오시에서 중국 전함을 둘러본 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직접 기자들에게 말했다. “러시아에도 가야 하고, 이스라엘에도 가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두테르테가 트럼프의 초청을 거절한다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악명 높은 지도자를 초대해 만났다는 비난을 다행히 피해 갈 수 있게 된다. 지난 일요일, 한 고위 관계자는 (초청 이후 차라리) 국무부와 NSC가 나서 (트럼프가 제안한) 백악관 초청을 반대해줄 것을 기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월요일 백악관 관계자는 백악관이 나서 두테르테 측에 회담 반대를 부탁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두테르테, "미국은 한반도에서 손떼라"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38017&page=1&searchType=sear...

IP : 222.23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북이 여기있네
    '17.5.3 12:12 PM (1.239.xxx.228)

    트럼프가 좌빨이고 종북이네..

  • 2. 홍가야
    '17.5.3 12:12 PM (124.54.xxx.150)

    니가 좋아하는 트럼프도 니가 말하는 주적인 김정은을 만난다는데? 트럼프도 적폐대상이지? 그렇지? 트럼프한테 김정은 만나면 아니된다고 말이나 해볼수는 있니?

  • 3. ...
    '17.5.3 12:12 PM (119.71.xxx.61)

    자한당 국민당=> 트럼프 종북

  • 4. 세계
    '17.5.3 12:14 PM (221.127.xxx.128)

    인물에 속하죠 김정은이...그 자리가 절대 평범한 자리는 아니니....

    아직도 좌파 운운....세상이 지금 어떤 세상인데....
    에휴....

  • 5. ㅇㅇ
    '17.5.3 12:16 PM (121.170.xxx.232) - 삭제된댓글

    윗님 첫댓은 비꼬는 글 같은데요 자유한국당이 친미니까요

  • 6. 홍준표
    '17.5.3 12:19 PM (222.233.xxx.22)

    트럼프 코스프레하더니... 딱 걸렸네요.

  • 7. 아줌마
    '17.5.3 12:20 PM (98.237.xxx.212)

    완전 거짓말쟁이 매일 쇼비니스트가 뭔 말을 했건... ㅠㅠ
    빨리 3년 반이 지나 가길...

  • 8. marco
    '17.5.3 12:46 PM (14.37.xxx.183)

    이건 뭐
    남북간에는 대화 안하고 개성공단 폐쇄시키고 제재만 강화하라고 하는데..
    미국은 김정은 만나는 것이 영광운운하니...
    이러면 사드와 똑같은 현상이 되풀이 될 듯
    미국이 북한하고 협상하고
    나중에 남한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
    10억불 부담해라...
    미치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604 펌)사랑하는 애견이 노원구 소재 애견카페에서 도살 당했습니다 34 이케이 2017/09/22 5,890
731603 다니엘과 친구들이 갔던 삼계탕집이 어딘가요? 12 어서와 2017/09/22 5,501
731602 남편과 이혼을 준비하려구요.. 32 .. 2017/09/22 19,649
731601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왕따.뉴욕타임스 번역 왜곡 조작 9 ... 2017/09/22 2,668
731600 안철수 mb아바타라고 욕하는 악랄한 문빠들의 실체 25 ... 2017/09/22 2,018
731599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일하기 시작 드디어 2017/09/22 668
731598 오늘 김용민브리핑 들으신 분들.. 김광석 딸 죽음과 관련 4 ... 2017/09/22 2,125
731597 독일 전총리 슈뢰더 애인이 한국여자라네요 67 2017/09/22 22,255
731596 청약 노부모 부양 특별분양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궁금 2017/09/22 2,164
731595 임산부 가출 7 화가난다 2017/09/22 2,526
731594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찬성표는 누가? (feat. 정진우트위터.. 9 ........ 2017/09/22 1,829
731593 이제 국회만 바꾸면 된다 4 이제 2017/09/22 688
731592 용산 아이파크몰 가려는데 주차하기 수월한가요?? 4 zzz 2017/09/22 1,327
731591 아이가 놀이 수준이 낮아서 초등 입학이 걱정돼요 7 ㅠㅠ 2017/09/22 1,715
731590 인천인데... 지금 헬기 소리 6 궁금 2017/09/22 3,132
731589 남편의 소소한 거짓말 22 - 2017/09/22 10,058
731588 명절전에 여행가는데요 7 가을 2017/09/22 1,346
731587 드라마 보다 울 때도 있나요 5 **' 2017/09/22 985
731586 강아지있는집에 가죽소파는 무리인가요? 11 ㅇㅇ 2017/09/22 2,642
731585 동네 옷가게 아파트단지쪽 장사되긴 하나요? 7 ㅡㄷ 2017/09/22 3,045
731584 촰씨는 중간고사끝난날부터 기말고사준비하는거같음 ㅎㅎ 2017/09/22 465
731583 우피치 미술관 어때요? 18 ㅜㅜ 2017/09/22 2,917
73158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깨알번역을 기다리는 즐거움도 마지막이군.. 10 345 2017/09/22 3,069
731581 아이 몸 이완시겨 주는 운동 1 엄마 2017/09/22 598
731580 34개월 아이 친구 만들어주기...꼭 해줘야겠죠? 7 중간맛 2017/09/21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