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이 확 가고 힘드는 나이?

구두때문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17-05-03 11:42:24

최근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걸 느껴요.

몇 달 전에 살이 급격히 빠졌는데 허벅지, 얼굴이 확 빠지더라고요. 사람들이 한 마디씩 할 정도...

지난 달에도 멀리 결혼식 간다고 정장 입고 하루 갔다 오고 나서 뻗었거든요.

그떄는 지방 갔다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최근 불켜놓고 자버린 날도 며칠 되구여.

어제 직장에 행사가 있어서 정장 입고 구두 신었었는데

오늘 너무 힘들어서 직장 안가고 하루 쉬어요.  

이 정도로 체력이 확 떨어지면 폐경으로 넘어가는 나이가 되는 건가요?

단화만 신다가, 7센티 정장 구두 신어서 힘든 걸까요?

폐경 전이 체력이 완전히 가는 나이일까요?

어제도 불도 켜놓고 12시 전에 잔 것 같은데 지금도 너무 피곤하네요.

원인이 뭘까?  운동만이 살 길일까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IP : 1.237.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3 11:44 AM (49.167.xxx.131)

    살이 급격히 이유잆이 빠지면 병원가셔야해요. 갱년기 무렵 생체리생체 리듬 저하로 살이 오히려 찌던데요

  • 2. 사람마다
    '17.5.3 11:54 AM (221.127.xxx.128)

    때가 다르겠죠

  • 3. 사람마다
    '17.5.3 11:54 AM (221.127.xxx.128)

    홍삼이나 프로폴리스 등 면역력 키우는 약을 먹으세요

  • 4.
    '17.5.3 11:55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7cm는 고문도구죠

    3cm만 신어도 폼 납니다
    앞코 디자인이 중요함

  • 5. ??
    '17.5.3 11:59 AM (110.47.xxx.75)

    다이어트를 의도적으로 하신건가요??? 살이 급격히 빠짐 나이 불문 힘이 들죠. 적응될때까지요.
    그냥 이유없이 살이 빠진거면 병원 가보셔야할 일이구요

  • 6. ㅜㅜ
    '17.5.3 12:15 PM (220.78.xxx.36)

    저 41살인데 올해 이러네요
    목디스크도 있었는데 그리 심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너무 올해 악화되고 갑자기요
    체력도 확 떨어졌어요
    조금만 외출하고 와도 피곤해서 누워 있구요
    회사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이러네요
    회사 다녔다면 진짜 끔찍했을거에요
    다시 재취업 해야 되는데 걱정되네요
    홍삼도 먹고 했는데 효과도 없어요 왜이러는지..

  • 7. 60대
    '17.5.3 12:31 PM (121.166.xxx.51)

    나이 마흔 넘으면 체력이 약화되는 걸 느낍니다.
    조선시대로 보면 며느리 볼 나이죠. 조혼풍토가 이해가 될 정도로 체력약화를 느끼게 됩니다.
    50대는 손목 발목까지 아프기 시작하고, 나이 60 넘으면 움직이기가 싫어져요.
    그래서 모임에도 나가기 싫어져요. 꼭 필요한 모임 아니면 안나가고, 수다떨기도 싫어져요.

  • 8. 52세
    '17.5.3 12:41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40대후반부터 좀아니다 싶었는데
    그래도 괜찮았고
    완경이후 그러니까 완경전후는 정말 하늘과땅차이,
    팍 늙고 체력도 바닥
    영양제 챙겨먹고
    16층계단 매일 오르는 여자가될줄이야..
    본능처럼 오죽하면 내가 이러나 싶은생각이

  • 9. ㅋㅋ
    '17.5.3 1:09 PM (122.36.xxx.122)

    아니 왜 불켜놓고 자요? ㅎㅎㅎ

  • 10.
    '17.5.3 1:14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이유없이 살빠지면 병원가야죠
    우선 병원부터 가보세요

  • 11. 원글
    '17.5.3 1:41 PM (223.39.xxx.217)

    종합검진 받았는데 별 이상은 없대요. 7키로가 쑥 빠지더라고요. 너무 피곤해서 이빨도 안닦고 그냥 자버리게 되어요.ㅜ.ㅜ

  • 12. 7키로요??
    '17.5.3 1:53 PM (1.232.xxx.217)

    특별한 이유없이 그렇게 많이 빠지면 진짜 병원 가보셔야할 거같은데. 갑상선쪽 문제일수도 있지않나
    근데 저도 40되니까 초저질체력된게 느껴져요.
    똑같이 운동 안해도 젊을때랑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운동은 좀 하려구요 저질체력 챙피해서요

  • 13. 49
    '17.5.3 2:07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헬스 주3회 근력운동하니까
    힘이 좋아지던데요. 몸이 가볍고 상쾌합니다.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 다르니까 시도만 한 번 해보세요.

  • 14. ???
    '17.5.3 2:56 PM (110.47.xxx.75)

    이유없이 7키로가 빠져요?? 종합검진을 어느 범위까지 하신건지???절대 일반적인 상황 아니에요.

  • 15. ..
    '17.5.3 3:48 PM (114.204.xxx.212)

    갑상선이나 홀몬 검사 따로 해보세요
    단기간에 오키로 이상 빠지면 이상있는거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590 층간소음 새벽부터 정말... 20 머들러 2017/06/14 7,335
697589 결혼생활 참 힘드네요 10 아이고 2017/06/14 5,417
697588 펌)일본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을 반대.jpg 7 오호라~ 2017/06/14 1,845
697587 신정신도시 어떤가요 3 동글이 2017/06/14 979
697586 교육 관련 팟캐스트들 소개드려요. 23 팟캐스트 2017/06/14 2,652
697585 가사도우미 반찬 6 반찬 2017/06/14 3,930
697584 도와주세요- 강아지 기내 핸드케리 4 빵빵부 2017/06/14 912
697583 에어프라이기로 치킨만들때 눌러붙는거 4 에어프라이기.. 2017/06/14 1,632
697582 이혜훈 "반대를 위한 반대, 대한민국에 도움 안돼&qu.. 5 샬랄라 2017/06/14 1,457
697581 독재인이가 완전히 본색을 드러냈네요. 79 ... 2017/06/14 15,319
697580 조건 없는 사랑과 지지에 대하여 2 해외 잉여 2017/06/14 946
697579 잠들면 몸살처럼 온몸이 아파서 깨는 이유가 뭘까요? 6 40대후반 2017/06/14 3,088
697578 양념치킨 해먹었어요 6 양념치킨 2017/06/14 1,967
697577 이미 딱지 생긴 상처에 마데카솔 5 찡찡이들 2017/06/14 1,498
697576 인생이 참 신기해요 6 .. 2017/06/14 4,937
697575 밥먹고 바로 눕고싶어 죽겠어요. .;;;;;;; 5 행복할거같아.. 2017/06/14 2,689
697574 "김상조 위원장 하고싶은 거 다 해" 10 와우 2017/06/14 2,683
697573 이 밤에 밥 드신 분 계세요 ? 6 늦은저녁 2017/06/14 1,435
697572 82에서 얻은정보 공유해봅시다. 21 ........ 2017/06/14 3,879
697571 유치원가는 아이 매일 간식 어떤거 보내나요? 6 모모 2017/06/14 1,780
697570 오늘 오후에 82엄청 느리지않았어요? 5 2017/06/14 540
697569 갈치 소금 친 지 10분 쯤 됐는데 3 아침 2017/06/14 1,110
697568 야당들도 실제로는 문대통령 성격 알기는 알겠죠.?? 4 ... 2017/06/14 2,318
697567 초성퀴즈 ㅇㄱㅅㅇㅌㅈ 뭘까요? 114 ... 2017/06/14 36,402
697566 불타는 청춘보니까 넘부러워요 3 부럽당 2017/06/14 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