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걸 느껴요.
몇 달 전에 살이 급격히 빠졌는데 허벅지, 얼굴이 확 빠지더라고요. 사람들이 한 마디씩 할 정도...
지난 달에도 멀리 결혼식 간다고 정장 입고 하루 갔다 오고 나서 뻗었거든요.
그떄는 지방 갔다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최근 불켜놓고 자버린 날도 며칠 되구여.
어제 직장에 행사가 있어서 정장 입고 구두 신었었는데
오늘 너무 힘들어서 직장 안가고 하루 쉬어요.
이 정도로 체력이 확 떨어지면 폐경으로 넘어가는 나이가 되는 건가요?
단화만 신다가, 7센티 정장 구두 신어서 힘든 걸까요?
폐경 전이 체력이 완전히 가는 나이일까요?
어제도 불도 켜놓고 12시 전에 잔 것 같은데 지금도 너무 피곤하네요.
원인이 뭘까? 운동만이 살 길일까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