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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나 보여도 얼굴살이 빵빵한 게 낫나요?

통통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7-05-03 10:33:09

제가 얼굴살이 좀 빵빵했었는데요.

아프면서 전체적으로 살이 빠져서

얼굴살도 빠졌었어요.

 

너무 마르니까 빈티가 나더라고요ㅠ

그래서 몸이 회복되면서 살 찌려고 노력을 많이 해서

예전처럼 돌아왔는데

 

얼굴 살이 말랐을 때가 훨씬 나았다는 걸 알았어요.

다시 빵빵해진 지금은 못생겨 보여요ㅠㅠ

 

그래서 다시 빼야하나 고민하는데

주변에선 나이 들면 얼굴 살이 있는게 낫다고

일부러 보톡스도 맞는데 그냥 놔두라고 하는데

 

얼굴 살 빠졌을 때와 다시 빵빵해진 지금

사진을 보면 정말 살 빠진게 훨씬 훨씬 더 예뻐보여요.

 

키는 164고 51~52킬로 나가다가

아프면서 47킬로 나갔다가

노력해서 다시 52킬로 된 건데요.

 

진짜 얼굴 살 있고 없음의 갭이 이렇게 큰 줄 몰랐어요.

40대 중반인데 어떻게 할까요?ㅠㅠ

엄청 못생겨졌어요ㅠㅠ

IP : 58.230.xxx.1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 10:34 AM (220.78.xxx.36)

    나이 먹어 빵빵한게 동안의 지름길일수도 있는데
    너무 빵빵한건 나이 먹어서 처지더라고요
    현미씨인가
    그 연예인 할머니요
    그분 보면 볼살이 불독처럼 밑으로 쳐졌잖아요
    볼살이 많은 40대 중후반 여자들 벌써부터 밑으로 처질 기미 보이더만요

  • 2. ...
    '17.5.3 10:34 AM (221.157.xxx.127)

    뭐든 적당히요
    제가 얼굴살빵빵 스탈이었는데 나이들면서 얼굴살빠지면서 미모가 물오르더니 거기서 더빠지니 빈티나고 늙어보이네요 ㅠ

  • 3. 개인적으로
    '17.5.3 10:37 AM (223.62.xxx.164)

    빵빵 아님에 한표요
    사람이 미련해보여요 ㅜ

  • 4. 블루닷
    '17.5.3 10:47 A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얼굴살이 빠지면 보통 나이들어 보이고 별론데
    원글님 보기에 빠진게 낫다면 원글님에겐 통통한것보다 어울리는거죠
    사람마다 얼굴 형태가 다르니까 예외도 있죠 뭐

  • 5. ㅇㅇ
    '17.5.3 10:49 AM (1.236.xxx.107)

    그 나이에 얼굴살이 빠지면 보통 나이들어 보이고 별론데
    원글님 보기에 빠진게 낫다면 원글님에겐 통통한것보다 어울리는거죠
    사람마다 얼굴 형태가 다르니까 예외도 있죠 뭐

  • 6. ...
    '17.5.3 10:55 AM (116.33.xxx.29)

    전 피골이 상접한 마른 얼굴이 나이 불문 예쁘든데요..
    요즘 고민정 아나 보면서 나도 저렇게 마르고 싶다 생각뿐.
    이상 얼큰 뚱뚱이 였습니다 ㅠ

  • 7. ..
    '17.5.3 10:56 AM (175.223.xxx.245)

    저라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내가 예뻐보이는 몸무게로 갈 거예요.
    안 이쁘다고 울면서 남의 말 들어야 하나
    갈등하시는 게 신기하네요.
    남들은 그냥 그동안 있었던 원글님 노력이나 심기보고
    그때그때 맘 편하라고 말 해주는 정도일 텐데,
    언제라도 달라질 그런 말에 의미 부여할 필요 없어요.

    만일 원글님 의사를 가볍게만 간주하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면
    그런 말은 애초에 듣지 말아야 하구요.

  • 8. ㅇㅇ
    '17.5.3 11:02 AM (175.209.xxx.110)

    사람마다 달라요..
    앞광대 있는 얼굴이면 살이 좀 없는게 얼굴 작아보이면서 살이 없어도 볼륨 빵빵해서 좋음.
    옆광대만 나온 스타일이면 살 좀 있는게 채워져 보여서 나음. 옆광대만 있는 여자 연예인들 그래서 지방 넣는 경우 많음...
    광대 아예 없는 밋밋한 얼굴은 나이들수록 살 좀 붙어있는게 나음. 지방을 넣거나. ex. 이요*
    처지는 건 어차피 살 없어도 피부 다 처짐.

  • 9. 그게
    '17.5.3 11:14 AM (119.14.xxx.20)

    윗님 말씀처럼 개인차가 있고 골격에 따라 다른 건가 봐요.

    누가 얼굴을 택하고 몸을 포기했단 얘기를 했다고도 하고...
    저도 살이 좀 찌면 얼굴이 좀 더 나아 보일까 해서 일부러 살을 좀 찌웠어요.
    그랬더니 저도 원글님처럼 그래요.
    정말 더 못생겨 보이고, 없어 보이는군요.ㅜㅜ

    전체적으로 라인 둔해지고, 옷 안 맞고...
    차라리 말랐을 때가 훨씬 더 날렵해보이는 등 보기에 더 나았어요.

    문제는 다시 빼려고 식이, 운동 병행하고 있는데, 절대 안 빠져요.ㅜㅜ
    남의 말 듣고 함부로 살찌울 것도 아니더군요. 흑.

  • 10. 김완선
    '17.5.3 12:50 PM (112.170.xxx.70)

    제 입장에선 그 나이에 얼굴살이 통통하다는건 완전 부러운 일이네요..
    개인 취향이지만 남들이 볼때도 괜찮아 보일 수 있는데 본인만 그렇게 생각 하시는건 아닐지..

  • 11. ……
    '17.5.3 1:32 PM (117.111.xxx.120)

    대체적으로 얼굴살 있는게 나은거 같아요

    그러니 다 지방넣고 난리겠죠~

  • 12. 저도
    '17.5.3 2:00 PM (183.96.xxx.122)

    얼굴에 살 붙으면 미련하고 늙어보여요.
    얼굴에 살이 안 붙으면 좋겠는데 얼굴부터 찌는 체질이라 고민이네요.

  • 13. 164에 52키론데
    '17.5.3 2:02 PM (1.232.xxx.217)

    무슨 빵빵할정도로 살이 있어요???
    정 그러면 2키로 정도만 빼고 더이상은 빼지마요
    광대뼈 도드라져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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