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공약만 보자면
입시에 있어서는 올해까지 네번의 경험에 우리 아이들 수시 정시를 다 치루었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많이 알아보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대통령 후보로 나오신 분들이 입시에대해 뜬구름잡듯 맥락을 못짚는 공약들을 말씀하시는거 보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많이 배우고 똑똑하신 분들이 만드신 공약들이겠지만 현실을 제대로 알고서 만든걸까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입시에대해 이렇다면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일까?
제가 세세히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 뜬구름을 잡는지 헛다리를 잡는지 모르고 있는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드네요
1. 000
'17.5.3 10:01 AM (211.36.xxx.44)원글님 어떤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정시확대했으면좋겠는데 아이가 자사고에서 성적이 3등급대인데 전학을 시키는게 나으려나요?
도대체가 수시는 뜬구름잡는 제도같아요2. 진짜
'17.5.3 10:03 AM (211.109.xxx.143)나라의 생사가 달린 일이 수시 밖에 없냐?
3. ㅇㅇ
'17.5.3 10:03 AM (221.157.xxx.226)자사고 3등급대라면 수시논술과 정시를 바라보는 입시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지요
자사고라도 2등급을 넘어서면 원하는 학교로는 종합.교과 다 어렵습니다
논술과 정시지요4. blue
'17.5.3 10:18 AM (218.233.xxx.240)대선 후보들 공약은 자세히 못봐서 언급을 못하겠구요..
저도 고3치렀고 치를 엄마로서 말씀드리면 수시전형 종류가 참많죠~ 장단점 있어요..정보력을 요구하고 이것이 거의 학무보의 정보력인것이 문제 입니다.
이것만 아니면 정말 각자의 개성에 능력에 맞는 학교 선택해서 입학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정보력빼고 무조건 공부만 잘하면 서울대부터 지잡대까지 일렬로 줄세워서 애들 개성 성향 무시하고 성적대로 입학하는 정시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
교 선생님들은 솔직히 정시가 편합니다. 수시는 1학년부터 학생부신경써줘야되죠..또 선생님들 필력이 다 다르구요..이과 과목 남자 담임이면 학생부 몇줄 써주는게 다입니다. 쓸데없는말이 길었는데요..
저는 수시와 정시 한쪽으로 치우치는거보다 현재보다 정시비율 조금 더올리고 수시비율을 정시보다는 높게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5. 전 정시가
'17.5.3 10:23 AM (115.140.xxx.180)수시보다 높은 비율이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수시는 일단 기준부터가 모호해요 개인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도 많구요 생기부를 써주는 선생들 자질도 다 다른데 그럼 좋지 않은 선생만나는 아이는 일단 손해보고 시작하는 겁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누구나 수긍할수 있는 투명한 정시가 낫습니다
6. 수시때문에
'17.5.3 10:24 AM (115.140.xxx.180)고교에서 생기는 비리를 안다면 수시비율을 정시보다 높히자는 말 못할겁니다
7. 아호
'17.5.3 10:35 AM (220.71.xxx.152)문재인 카톡으로 수시비율 줄여달라 말했어요
8. ㅡㅡㅡㅡ
'17.5.3 10:36 AM (61.254.xxx.157)윗님. 저도 문후보님 카톡으로 보내고 싶네요.
번호좀 알려주세요.9. blue
'17.5.3 10:38 AM (218.233.xxx.240) - 삭제된댓글수시준비하시는 일반고 2등급~3등급대 어머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되면 좋겠네요.
우리아들 2등급 초중반 이였는데 국립대 전자공학과 수시6개중에 4개붙었는데요~
1학년부터 수시로갈껀지 정시로갈껀지 1학기 내신보고 정하셔야 고3되서 고민안하십니다.
수시 보내시려면 무조건 중간기말 내신 올인하셔야 합니다.
학생부 1학년때부터 신경써야해요~ 우리애는 대회나가서 상하나도 못받았는데 참여는 많이 했어요(교내만 있음)
이렇게 학생부 준비해도 자소서에 못녹여 내면 안돼요~
3학년 1하가기되면 서서히 쓰기시작해서 한두달 고생 해야해요~ 정말 중요해요~ 컨설팅 이런거 안받았고 제일중요한게 자소서 주제늘 잘설정하고(학생부내용과 맞게)
그다음 4번항목을 각학교 설립목적이나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잘쓰셔야합니다. 정말 한두달은 부모가 고생해 주셔야해요. 그리고 쓴 자소서 내용으로 면접준비 꼭 해주시구요..우리애는 저랑 일주일정도 연습했는데 예상문제 100개 덜 떨렸다고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구요.
1학년때 잘하다가 2학년때 느슨해지고 3학년때 평타쳤는데.. 정말 수시 학종은 학생은 학교생활 성실히하고 학교는 학생부 신경써주고 부모님은 한6개월 이리저리 정보력키우시면 6군데중 적어도 1군데는 들어갈듯..학종4 논술1 교과1 이렇괴 냈습니다.10. 저도
'17.5.3 11:09 AM (223.62.xxx.77)문제인 카톡부탁드려요
11. 저도
'17.5.3 11:53 AM (211.205.xxx.119)저도 많은 분들 의견처럼 정시 늘리는 것 찬성합니다.
어제 좀 모호하셨어요 .
당장 현고3이나 고2 학생들은 크게 변하지 않겠지만 현고1부터 어찌될지 참으로 우려스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7586 | 교육 관련 팟캐스트들 소개드려요. 23 | 팟캐스트 | 2017/06/14 | 2,652 |
697585 | 가사도우미 반찬 6 | 반찬 | 2017/06/14 | 3,930 |
697584 | 도와주세요- 강아지 기내 핸드케리 4 | 빵빵부 | 2017/06/14 | 912 |
697583 | 에어프라이기로 치킨만들때 눌러붙는거 4 | 에어프라이기.. | 2017/06/14 | 1,632 |
697582 | 이혜훈 "반대를 위한 반대, 대한민국에 도움 안돼&qu.. 5 | 샬랄라 | 2017/06/14 | 1,457 |
697581 | 독재인이가 완전히 본색을 드러냈네요. 79 | ... | 2017/06/14 | 15,319 |
697580 | 조건 없는 사랑과 지지에 대하여 2 | 해외 잉여 | 2017/06/14 | 946 |
697579 | 잠들면 몸살처럼 온몸이 아파서 깨는 이유가 뭘까요? 6 | 40대후반 | 2017/06/14 | 3,088 |
697578 | 양념치킨 해먹었어요 6 | 양념치킨 | 2017/06/14 | 1,967 |
697577 | 이미 딱지 생긴 상처에 마데카솔 5 | 찡찡이들 | 2017/06/14 | 1,498 |
697576 | 인생이 참 신기해요 6 | .. | 2017/06/14 | 4,937 |
697575 | 밥먹고 바로 눕고싶어 죽겠어요. .;;;;;;; 5 | 행복할거같아.. | 2017/06/14 | 2,689 |
697574 | "김상조 위원장 하고싶은 거 다 해" 10 | 와우 | 2017/06/14 | 2,683 |
697573 | 이 밤에 밥 드신 분 계세요 ? 6 | 늦은저녁 | 2017/06/14 | 1,435 |
697572 | 82에서 얻은정보 공유해봅시다. 21 | ........ | 2017/06/14 | 3,879 |
697571 | 유치원가는 아이 매일 간식 어떤거 보내나요? 6 | 모모 | 2017/06/14 | 1,780 |
697570 | 오늘 오후에 82엄청 느리지않았어요? 5 | ㅇ | 2017/06/14 | 540 |
697569 | 갈치 소금 친 지 10분 쯤 됐는데 3 | 아침 | 2017/06/14 | 1,110 |
697568 | 야당들도 실제로는 문대통령 성격 알기는 알겠죠.?? 4 | ... | 2017/06/14 | 2,318 |
697567 | 초성퀴즈 ㅇㄱㅅㅇㅌㅈ 뭘까요? 114 | ... | 2017/06/14 | 36,402 |
697566 | 불타는 청춘보니까 넘부러워요 3 | 부럽당 | 2017/06/14 | 4,128 |
697565 | 운동화 인생템 찾았어요(발 볼 넓으신 분들께 추천) 71 | 간만에 | 2017/06/14 | 24,683 |
697564 | 신경치료도 끝난 이가 4개월째 계속 아파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 16 | ㅇㅇ | 2017/06/14 | 7,212 |
697563 | (기독교인만!!) 이 질문에 대답 할 수 있으세요? 13 | 사랑 | 2017/06/14 | 1,478 |
697562 | 막내의 설움과 피곤함 16 | ㅇ | 2017/06/14 | 2,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