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행복할까요?

결혼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7-05-03 01:27:06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정답이겠죠?
근데
운명처럼 서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그런 사람과 결혼까지 골인하기는
더 어려운 일 아닌가요?
IP : 175.223.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그러게요
    '17.5.3 1:29 AM (1.231.xxx.187)

    2글쎄요
    3네

  • 2. ,,,
    '17.5.3 1:39 AM (1.238.xxx.165)

    어릴때 행복하게 자란 사람이랑 해야해요. 근데 그걸 알수가 없는 게 문제

  • 3. ..
    '17.5.3 2:04 AM (70.187.xxx.7)

    혼자 있을때 행복한 사람이 둘이 되어서도 행복하다는 건 진리. 남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아요.

  • 4. ㄱㄱㄱㄱ
    '17.5.3 2:31 AM (192.228.xxx.76)

    원글님이 낳은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제가 그 생각을 못했더라구요..
    사랑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산다고만 생각햇지....
    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그 관점에서 보니 조금 욕심이 들어요..ㅎㅎ

    좋은 사람 만나시길 기도드려요...

  • 5. 공감
    '17.5.3 3:16 AM (156.222.xxx.111)

    어릴때 행복하게 자란 사람이랑 해야해요. 222
    원글님이 낳은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생각해보세요...222

    배려심 있고 자기여자 챙길 줄 아는 남자.
    재미있고 때로 말도 잘 하는 남자요.
    무뚜뚝 재미없고 그저 성실한 남자는 담생애는 만나기 싫으네요.

  • 6. ..
    '17.5.3 4:03 AM (211.176.xxx.46)

    일단 혼인신고에 너무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리고 인간관계는 통상 호의적 감정을 전제로 깔죠.
    님이 말하는 사랑?
    그게 뭔가요?
    상대의 성기에 대한 애착?
    혼인신고란 법률행위로서 팀을 결성하는 일이죠.
    그러니 합이 맞아야 합니다.
    가사 공동체, 육아 공동체죠.
    근데 한국을 현실을 보세요.
    누가 가사 독박, 육아 독박인지.
    정서적 지지는 혼인신고와 상관없어요.
    한국사회는 사람을 한없이 나약하게 만들어 자꾸 혼인신고에 의지하게 만들죠.
    동거할만한 상대란 뭘까요?
    거슬리지 않는 존재여야 하겠죠.
    혼인신고를 하면 여성은 시가라는 존재가 등판합니다.
    남성의 인생에 처가가 그 정도의 큰 의미로 등판합니까?
    법적으로는 처가나 시가나 동등하죠.
    법적으로는 아내의 남동생이나 남편의 남동생은 동위죠.
    근데 아내의 남동생은 처남, 남편의 남동생은 도련님?
    기울어진 운동장이죠.
    님이 말하는 사랑의 실체가 뭔가요?
    우리 사회가 세뇌하고 실체는 없는 환상 아닐까요?
    남성들 본인들 성기 맘대로 휘두르고 다니는 동네가 한국이에요.
    환상을 버리시고 실리를 취하세요. 뭐가 본인에게 이로운지.

  • 7. ....
    '17.5.3 6:37 AM (1.237.xxx.189)

    가족에게 착한 남자요
    말 수 없고 재미없어도 힘들거나 불평불만 얘기할때조차도 공감해주고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어떤 여자와 같이 살아도 무리 없고 무난한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 8. ,,,
    '17.5.3 6:40 AM (121.128.xxx.51)

    인성이 좋은 남자요.
    책임감 있는 남자요.
    인성 좋은 부모를 가진 남자요.

  • 9.
    '17.5.3 12:13 PM (118.34.xxx.205)

    사랑만한다고 결혼하면안되고
    책임감
    품성
    요 두가지 제일중요요
    나를 누구보다 아껴주는게 중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934 여교사 과녁에 세우고 '체험용 활' 쏜 갑질 교감 10 샬랄라 2017/09/23 3,533
731933 고3 수능 일정 5 고3맘 2017/09/23 1,648
731932 그랜드캐년 여행 피닉스에서 시작해본 분 계세요? 그리고 조슈아 .. 8 여행 2017/09/23 1,191
731931 동남아 자유여행 동선 질문 1 ... 2017/09/23 649
731930 한국은 자살율이 세계 2위가 아니라 1 신노스케 2017/09/23 4,075
731929 안철수가 진짜 못된 인간인게 151 richwo.. 2017/09/23 15,735
731928 안철수 직격인터뷰(그 뒷 이야기) 1 ㅇㅇ 2017/09/23 1,206
731927 선배님들 너무 울적한데요 6 girlsp.. 2017/09/23 1,955
731926 남편의 고민이자 저의 고민입니다. 40 고민 2017/09/23 13,844
731925 요즘 10대 20대는 생긴게 다 똑같은 거 같아요 3 움,, 2017/09/23 2,423
731924 남자들은 대부분 일과 사랑이 철저히 분리 되나요? 4 .. 2017/09/23 2,280
731923 50 넘어서도 흰머리 염색 안하시는 분들~ 12 염색 2017/09/23 6,493
731922 부산 오피스텔 기운거 뉴스보니 무섭네요 2 .. 2017/09/23 3,077
731921 유분기 없는 로션이 있을까요. 5 . 2017/09/23 3,090
731920 비굴하게 산게 후회되네요 5 .. 2017/09/23 4,354
731919 용한 점집알려주세요 6 푸시아 2017/09/23 3,294
731918 이번주 일요일(24)dmz 영화제에 초대합니다~ 3 bluebe.. 2017/09/23 502
731917 자유수영 연습 혼자가나요? 10 .. 2017/09/23 3,333
731916 근데 김광석씨는 서씨를 어떻게 만나서 결혼했나요? 9 2017/09/23 8,299
731915 고 김광석 님 저작권료가 사망당시 아버지에게 권한이 가 있다가 .. 3 고 김광석님.. 2017/09/23 2,339
731914 한국 자살률 세계 2위네요 32 ... 2017/09/23 4,667
731913 제가 친정엄마한테 잘못한거죠? 10 ㅁㅁ 2017/09/23 2,805
731912 홍제동 학군 및 생활 어떠신가요??? 11 .. 2017/09/23 4,535
731911 곰팡이핀 구스다운 세탁 어떡하나요? 1 완소윤 2017/09/23 1,091
731910 하와이나 괌캠프 보내보신분 계시나요? ㅇㅇ 2017/09/23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