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이들은 주말에 같이 나들이 가나요?
1. ...
'17.5.2 6:39 PM (220.75.xxx.29)학원가거나 사춘기집순이병을 앓느라 그냥 집에 하루종일 있거나 그래요. 따라나가는 건 연례행사에요. 외식도 잘 안 따라갑니다.
2. 중2병
'17.5.2 6:42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데리고 나가봤자 우거지상 하고 핸드폰만해요.
어딜가도 시큰둥 뭘 먹어도 시큰둥
쥐어박고 싶어져서 이제 안데리고 다니기 싫어요.
집에 있으라하면 엄청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게임할 생각에...3. ..
'17.5.2 6:46 PM (117.111.xxx.9)5학년만되어도 안따라다니더군요..
집에서 스맛폰하겠다고..
그렇게 마트나 놀이동산 가는거 좋아하더니..
동생땜에 놀이동산 가자고해도 집에있겠다고..
외식나가자 하면 그나마 시큰둥 따라나서고..
배달시켜먹자하고..4. ..............
'17.5.2 6:48 PM (175.112.xxx.180)오죽하면 제가 딸에게 쓸 소원쿠폰 중에 '엄마아빠랑 외식 같이 가주기' 쿠폰이 있네요.
낼모레 친정집에 끌고 가야하는데 벌써부터 머리지끈.
지 친구들끼리 놀러가는 것도 귀찮아서 결국에 다 파토나더만요. 애들이 왜그러나 몰라요.5. 음
'17.5.2 6:54 PM (116.33.xxx.151)저 어렸을때 생각해보면 저도 그랬었어요. 어디 가자고해도 집에만 있었 던 듯.. 제 성향이 집순이라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지금도 집이 좋음. 어쨌든 앨범 보면 초등학교때까지 놀러간 사진은 많은데 중학교 때부터 가족들끼리 멀리 놀러간(?) 곳은 시골밖에 없네요.6. 건강
'17.5.2 7:16 PM (222.98.xxx.28)학원,아니면
피씨방 수준의 모니터와 의자,
컴퓨터가 집에 놓여있습니다
집을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부부만 나간지 오래 되었습니다ㅠ.ㅠ7. ....
'17.5.2 7:18 PM (220.85.xxx.115)중1,5학년 남자애들 둘인데
아직도 주말엔 4인 일조로 다녀요.
영화를 봐도 네식구가 우르르 외식을 해도 우르르...
목욕탕도 다같이 가서 남탕 여탕 갈라지고..
애들이 아직 스마트폰 없고 게임은 허락받고 약속한 시간만 하고 있고요..8. 애들마다
'17.5.2 7:22 PM (220.71.xxx.114)애들마다 집집마다 다르겠지요?
우린 중3. 중1 여자애들이고 아직도 여행 캠핑 외식 다 같이 다닙니다. 심지어 손꼽아 기다려요.
저희도 스마트폰 없네요.
중3 아이 이제껏 버티다가 일요일에 국어학원 다니는데 토요일이라도 꼭 어디나가서 바람쐬요.9. ..
'17.5.2 7:37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좋아해요.
구경도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고..캠핑도 좋아함.10. ...
'17.5.3 12:23 AM (223.38.xxx.245)학원가고 책보고 친구들이랑 만나서 주말 체육교실에서 배드민턴쳐요.
11. 네
'17.5.3 12:00 PM (112.148.xxx.86)모두 댓글 감사합니다,
중학생 되면 거의 나들이는 안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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