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걸 새누리당이 쪼개질때부터 예상했네요
유승민이는 이번에 단일화 안한다고해도 선거 끝나면 슬그머니 저쪽으로 넘어갈겁니다
왜냐면 TK지지가 자기 목숨줄이거든요ㅋ
김영삼 삼당합당 후로는 경상도는 분열된적이 없습니다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이게 경상도 지역정당의 적통입니다
과거에 경상도 거물정치인들이 당내 마찰로 당을 나와 미니 정당들을 만든적이 있었지만
막강한 경상도의 응집력에 다 흔적도 없이 사라졌네요ㅋ
김대중 정권때의 일입니다
전라도 공장굴뚝에서는 연기가 쉴세없이 나는데
대구 부산은 문닫는 공장이 허다하다... 그때 이런 유언비어가 돌았네요
도데체 전라도에 무슨 공장이 그리 많다고ㅋ
이게 알파고 오메가입니다.
이게 문제의 핵심이고 본질입니다
민주주의라는건 결국 대가리 숫자로 결정하는겁니다
하지만 유권자들이 늘 정의롭고 합리적 결정을 하는건 아니죠
독일의 나찌도 선거로 집권했으니까요
한나라당, 새누리당은 경상도 대가리 숫자를 대변할뿐입니다
'좌파에게 정권을 넘길수없다. 그래도 보수가 집권해야 나라가 바로산다'
'안철수는 박지원의 아바타다'
반 DJ정서, 반 노무현 정서...
이런건 결국 경상도 패권주의의 다른 표현들입니다
대구 사람들이 자칭보수라는데 그건 그냥 말장난이고 핑게일뿐이죠
우리가 집권해서 다 해쳐먹어야한다는 말을 차마 남들에게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둘러대는거 뿐입니다
돼지발정제같은건 눈 하나 꿈쩍안하고...
새누리당이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를 지지하겠다는 어느 TK출신 촌부의 심보.
안타깝지만 엄연한 현실입니다ㅋ
(댓글로 전라도 물타기같은 뻔한 수작하지마쇼. 난 전라도 사람아니니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