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와 친해지려면 같이 밤을 보내야 친해지나요?

궁금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17-05-02 09:46:22
좋아하는 남자와 드라이브도 하고 밥도 같이 먹었어요
영화도 보고 술도 마셨는데 집에가지 말라해서 거절하고 그냥 나왔어요
모든 남자가 다 그런거 알지만 분명 밤을 같이 보내야 내사람이 되는건가요?ㅠ
IP : 112.144.xxx.2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 9:47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렇다는 원칙은 없지만
    같이 밤을 보내보면 좀더 확실히 알게됩니다. 결혼일지 엔조이일지..

  • 2. ...
    '17.5.2 9:4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내 사람이 뭔데요? 나이가 몇 살인데 이런 질문을 쯧

  • 3. 오메기떡
    '17.5.2 9:48 AM (203.247.xxx.210)

    알파문구

  • 4. ㅇㅇ
    '17.5.2 9:48 AM (49.142.xxx.181)

    잘하셨어요.. 애낳고 살아도 이혼하는 판에;;; 그 사람들은 같이 밤을 안보내서 원수 되어 헤어지나요..
    좀 더 사귀어보고 정말 같이 자고 싶을때 하세요..

  • 5. 20대초반?
    '17.5.2 9:54 AM (124.243.xxx.12)

    몇살이신지..........

  • 6. 아직 친해지지도 않았는데
    '17.5.2 9:56 AM (115.140.xxx.66)

    밤을 보내요?

    내사람? 고리타분하네요. 시대에 걸맞는 삼빡한 생각을 하시길

  • 7. ..
    '17.5.2 9:58 AM (175.223.xxx.245)

    애낳고 살아도 이혼하는 판인데 뭔 2222222
    오히려 혼전엔 안 하는 게 남자 애닳게 하는 방법이에요.

  • 8. ....
    '17.5.2 10:00 AM (112.220.xxx.102)

    친해지다니..;;
    초딩이 글 적은줄

  • 9.
    '17.5.2 10:00 AM (121.124.xxx.207)

    전혀요.
    뭐든 원하지않으면 안하는거예요.

  • 10. ..
    '17.5.2 10:01 AM (175.223.xxx.245)

    남자들, 특히 20대에서 그렇게 되는 경향이 강한데
    여자 몸을 쉽게 얻을 수록 여자를 사람으로 안 보고
    일종의 도구로 보는 심리가 강해진답니다.
    상담 팟캐에서 황상민 심리학자에게 들었네요.

  • 11. 아니요
    '17.5.2 10:04 AM (118.100.xxx.115)

    확신이 들기전에는 절대 노노
    여자 쉽게 아는 놈 같으네요.

  • 12. 친해져야
    '17.5.2 10:06 AM (223.62.xxx.88)

    같이 밤을 보내는거죠.... 뭔가 잘못알고 계신듯.. 몸부터 원하는 남자는 아웃입니닷!

  • 13.
    '17.5.2 10:13 AM (110.70.xxx.242)

    그건 남자의 관점이죠. 그런놈은 상대마세요. 여기저기 그러고 다닐듯

  • 14. 정말
    '17.5.2 10:14 AM (203.81.xxx.4) - 삭제된댓글

    좋아하고 사랑하면 결혼할 생각부터하지
    잠잘생각부터 안해요

    요새는 여자들이 먼저 자봐야 안다고 하는세상이라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15. 별별 떡밥이
    '17.5.2 10:31 AM (116.40.xxx.2)

    다 난무하네요

  • 16. 싫으면 마는 거지
    '17.5.2 10:46 AM (59.6.xxx.151)

    친해지자고 무슨 제물로 바쳐요?
    결혼해서 애 있어도 이혼하는데 섹스했다고 내 사람 ㅋ
    제발 내 성생활과 내 몸 정도는 내 뜻대로 좀 합시다
    성이든 감정이든 돈이든
    이성간이고 동성간이고 원치않는 걸 상대 때문에 주는 건 거래에요
    그게 양보와 희생과는 완전히 다른 겁니다

  • 17. ..덜떨어져
    '17.5.2 11:10 AM (211.36.xxx.71)

    왜이러니...

  • 18. 40대 후반 아줌마
    '17.5.2 11:13 AM (112.162.xxx.61)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피임만 확실히하고 즐길건 즐기라하고 싶네요 -..-
    젊을때 화끈하게 연애도 해보고 이것저것 할걸 뭐그리 겁이 많았는지 ㅠㅜ
    애 둘 낳고 같이 사는 남편도 내사람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어요 그런데 하룻밤 같이 잤다고 내사람???

  • 19. ....
    '17.5.2 11:39 AM (203.226.xxx.35) - 삭제된댓글

    즐기긴 뭘 즐겨요
    기본적으로 많이 알게 되고 마음이 통하고 진실성이 있어서 같이 자고 더 깊은 면까지 알고싶다는 마음이 들 때 하세요
    그래야 제대로 즐길 수도 있음
    막말로 저놈이 언제 내 나체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지 모르고 찍어서 협박할지 모르는데 쉽게 움직이지 마세요
    몸은 제물이나 미끼가 아닙니다

  • 20. ...
    '17.5.2 12:27 PM (59.12.xxx.220)

    요즘은 먼저 자고 사귀는 경우도 있다하니 성의식은 많이 변핬어요.
    평균 관계한 이성이 결혼전까지 8.7명이라고 본거 같네요.

  • 21. .....
    '17.5.2 12:31 PM (222.108.xxx.28)

    1. 본인이 정말로 원할 때 하세요..
    남자가 원할 때 말고요.

    2. 이 사람이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다 싶을 때 하세요..
    - 개차반남은 원글님 나체사진 뿌릴 지도 모르고,
    동네방네 쟤는 내가 따먹은 걸레다 소문낼 수도 있습니다..
    아닐 것 같죠?
    정말 많이 보는 상황입니다..

    3. 이 사람이라면 여차해서 내가 임신을 하더라도, 나와 같이 우리 아이를 책임질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 때 하세요. 내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도 좋은 성품의 사람이라야 하고요..
    - 어떤 피임법도 100%는 없습니다.
    물론 내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도 좋겠다 싶어도
    일단 피임은 하세요.
    애둘맘 입장에서, 여자가 임신해서 결혼하는 건, 순전히 여자 입장만 이기적으로 놓고봐도 여자가 손해예요 ㅠ
    결혼해서 신혼때 서로 투닥투닥 타협할 일들, 둘만의 추억 만들기 등 할 일 많은데
    그런 과정 거치지 않고 바로 임신하면
    바로 웰컴투헬 ㅠ

    4. 최악의 경우, 이 남자와 자고 난 다음에
    내일이나 모레, 글피, 1-2년 후, 또는 5-10년 후
    결혼도 안 하고 계속 사귀던 상태에서
    내가 나이들어 스펙도 떨어지고 미모도 나이도 떨어지는 상태인데 그 때가서
    이 남자가 바람이라도 피워서 헤어지게 되더라도
    오늘 같이 자는 것에 내가 후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 하세요.
    몸주고 마음주고 난 뒤 헤어지는 경우는 너무 허다해서 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예요..
    그런 남자 아니라구요?
    다들 그렇게들 말합니다..

  • 22. .....
    '17.5.2 12:33 PM (222.108.xxx.28)

    내가 이 남자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 자는 건 두렵다.. 준비가 안 됐다.. 그건 좀 그렇다...
    는 티끌만큼의 주저함만 있어도 하지 마세요.
    강조하지만 '티끌만큼의 주저함'만 있어도 하지 마세요.

  • 23. ^^
    '17.5.2 8:09 PM (220.71.xxx.114)

    한번쯤 팅겨주는것도 매력이에요. 맘에 끌리는데로 하세요~ 행쇼.

  • 24. ....
    '17.5.3 1:03 PM (222.238.xxx.103) - 삭제된댓글

    아무리 상횡이 바뀌어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싶다는 마음으로 묻는 사람에게는 제대로 된 답변을 해 주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봅니다.
    자기 일 아니라고 가볍게 부추기는 답변 하는 인간들 딱 질색이예요. 남자를 가지고 놀면서 내 욕망만 쉽게 채우고 개의치 않고 버릴 수 있는 강단이 있는 여성이면 여기다 물어보는 글 따위 안 올려요. 처음 길을 잡아 가는 사람에게 쉬운 부추김이라니 정말 무책임하군요.
    요즘 먼저 자고 사귀는 경우도 있다 하니, 라니 자긴 안 해봤단 소리잖아요.

    섹스는 굉장히 자극이 큰 행동이기 때문에 일단 돌입하고 나면 그보다 자극이 낮은 거의 모든 다른 활동으로는 돌아갈 수 없는 문제점이 있어요. 결국 만나면 항상 섹스만 하고 끝날 거라는 얘기예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일상적인 행동을 하면서 행동패턴을 관찰하고 인간으로서의 감정적 교류를 할 기회가 그냥 없어져버리게 됩니다. 반면 원초적인 수준을 보게 되기 때문에 훨씬 밀접한 교류를 하게 될 수는 있는데, 문제는 이 가능성은 더 동물에 가까운 남성의 기본적인 자질에 좌우되고, 이 정도로 좋은 남성을 만날 확률은 가뭄에 콩 나는 정도밖에 안 되며, 이 자질을 가진 남성이 제대로 된 교류를 하기 전에 섹스부터 하고 여성을 사귀기 시작할 확률은 매우 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778 식초로 머리 헹구시는분 계세요? 3 비누로 머리.. 2017/05/02 2,829
681777 부동산에서 저희집을 계속 미끼매물로 내놔요 3 .. 2017/05/02 2,118
681776 윤태호 작가님의 미생 새로운 시즌 시작했어요 1 미생 2017/05/02 750
681775 나이먹어서도 머리를 기르거나, 미니스커트 입으면 추해 보일까요?.. 20 베이비미녀 2017/05/02 3,402
681774 어쩌다 한국이 양키 되놈 왜구의 앞에서 거푸 재주넘어야 하는 가.. 1 꺾은붓 2017/05/02 348
681773 진짜 개호구 6 어휴 2017/05/02 886
681772 구이용 소고기로 미역국 끓여도 되나요? 8 요리바보 2017/05/02 2,743
681771 아대문 ㅋ 1 111111.. 2017/05/02 455
681770 [D-9] 참 이상한(?) 선거인수의 증가 2 ........ 2017/05/02 513
681769 유승민에게서 진짜 남자의 모습을 본다 14 새시대 2017/05/02 1,225
681768 아침에 쿠쿠대란 동참하셨나요? 15 아침에 2017/05/02 4,838
681767 82 가 글 올리기 만만한가요? 14 .... 2017/05/02 516
681766 피부과에서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2 .. 2017/05/02 384
681765 맥마스터.. 사드비용 미국부담이라더니 재협상으로 말바꿈 2 이중플레이 2017/05/02 370
681764 뉴스 공장 에서 사드 배치 변호하는 새누리당 의원 양아치네요 15 ........ 2017/05/02 867
681763 유시민, 유희열, 나영석 / 윤식당 후속 프로그램 출연. 32 무무 2017/05/02 4,017
681762 바쁘냐 일 많냐고 자꾸 묻는 친구한테 제가 답을 꼭 해야 하나요.. 1 ... 2017/05/02 842
681761 집값이 계속 오르네요.... 17 어휴 2017/05/02 4,948
681760 EBS 생방송 안철수 교육 인터뷰 후기 4 좋은내용입니.. 2017/05/02 554
681759 대선을 앞두고 걱정 해야할 일 12 ... 2017/05/02 750
681758 전 안설희동영상보고 좋았어요 14 솔직히 2017/05/02 1,699
681757 자녀들 방에 에어콘 어떤거 설치 하셨나요? 안방에도 에어콘 있.. 3 벌써 덥네요.. 2017/05/02 774
681756 심상정의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정의당의 노동차별 임금차별부터 해.. 6 신뢰를 얻기.. 2017/05/02 431
681755 다른나라도 정치가 이렇게 드럽나요?? 14 ........ 2017/05/02 920
681754 기침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무슨 병에 걸린건가요 8 2017/05/02 3,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