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어서도 머리를 기르거나, 미니스커트 입으면 추해 보일까요?

베이비미녀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7-05-02 09:30:51

제목이곧 내용.

사람들은 나이가 먹어갈수록  꼬풀이 파마를 많이 하던데..

저는 나이먹어서도 머리를 기르고 금발로 염색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ㅎㅎ

그런데, 디자인 전공한 제 친구는 "나이먹어서 추태부린다."고  욕먹는다고 하네요.

이친구 말대로 나이먹어서도 머리를 기르거나,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추태일까요?

참고로,  저는  부모님의 좋은 피부를 물려받아서  피부관리랑 몸매 관리 9년째 해오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피부가 무척 좋으세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 동안소리 들을때도있고요.

※ 참고로 자랑하려고 쓴글 아니에요.

   그냥, 나이먹어서도 아가씨들처럼 젊게 꾸미고 살자는 제 가치관이 이상한건지 궁금해서요.

   몸매나 피부관리 꾸준히 해주는 이유도  나름 그 가치관 때문에 하는거구요.

IP : 61.108.xxx.6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2 9:32 AM (39.124.xxx.100)

    네. 동안이면 뭐든 해도 좋죠.
    답정너시네요.
    제발 자기 맘대로 삽시다. 법에 걸리는 것도 아닌데.
    지겹네요.

  • 2. 머리는
    '17.5.2 9:34 AM (203.81.xxx.4) - 삭제된댓글

    나이랑은 상관 없는거 같아요
    뽀글이 파마도 어울려야 하는것이고 긴머리 웨이브도
    어울려야 하는거니까요

    저는 아직 긴머리가 나아서 긴머리 유지중입니다
    사십 중후반인데 뽀글이하면 웃겨 죽을거 같아요

  • 3. ....
    '17.5.2 9:3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추하다고 하면 안 할 것도 아닌 거 같은데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 4. 나이가
    '17.5.2 9:35 AM (107.77.xxx.32)

    중요하죠.
    40대 초반까지는 아가씨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40대 후반되니 완전 중년아줌마가 되네요.
    어느정도까지는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사세요.

  • 5. . .
    '17.5.2 9:35 AM (175.223.xxx.125)

    남이사
    동안 아니더라도 자기 맴입니더

  • 6. 오케
    '17.5.2 9:35 AM (175.223.xxx.94)

    무슨상관이예요
    괜찮아요 남한테 피해안주는건데요 뭐.
    남들한테 이뻐보일라는거 아니고
    내 눈에 그게 이쁘고 좋으면 그게 답입니다.

  • 7. 음. .
    '17.5.2 9:35 AM (222.117.xxx.62)

    금발로 염색은 아닌 듯 합니다만
    님 같은 분들이 많아지셔야
    외국경우처럼 남이 입든 벗든 의식 안 하고
    자기 개성껏 사는 날이 하루빨리 오는데에
    좋지란 생각은 해요^^

  • 8. 50에 돌아간 자기 엄마 머리
    '17.5.2 9:36 AM (203.247.xxx.210)

    20에서 60대까지
    평생 올린 여자도 있음

  • 9. ㅇㅇ
    '17.5.2 9:36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때
    가서 해보고 어울리면 하고 안어울리면 말고요
    어차피 할사람은 누가 뭐래도 하고 다니던데요
    양갈래로 머리따고 야구모자쓰고 팔부레이스 레깅스에
    청미니스커트

  • 10. 베이비 미녀
    '17.5.2 9:37 AM (61.108.xxx.66)

    ㅇㅇ님 답정너 어그로 끌려고 이런글 적은거 아닙니다.
    단지 몇몇 주변사람들과 의견 마찰도 있으니 " 내가 잘못됬나?" 싶고 그래서 그런거에요.
    일요일날 가족모임때도 편하게 스키니진에 후드티 입고 갔다가 어머니랑 실랑이 했었고요.
    어젠 친구랑도 저런 문제로 약간 의견차이가 있었습니다.
    물론 님 말씀대로 인정해 주면 저도 편하죠.

  • 11. 괜찮아요
    '17.5.2 9:37 AM (223.62.xxx.173)

    감각 있으신 분이 잘 하면 연예인처럼 보이죠
    감각 없어서 주책밎아 보인들 뭐어때요
    천편일률 아줌마 머리가 더 싫어요

  • 12. 선녀
    '17.5.2 9:3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예쁘면 다 용서해줍니다..

  • 13.
    '17.5.2 9:39 A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일단 기본이 되신다니 하고 싶은대로 하셔도 될듯합니다.
    전 어쩔수없이 꼬불이 하고 다니는 사람이라
    남들 찍 뻗은 머리칼을 보면 몹시 부러워요.

  • 14. 40중반
    '17.5.2 9:41 AM (123.111.xxx.250)

    이자벨 마랑 산드로 마쥬옷 입습니다

    단,미니는 안입고 미디나 맥시 길이로..
    씨컬 어깨넘는 머리
    자기만족이고 내 눈에 이쁘면 됩니다
    마른 55유지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있고..

  • 15. 치렁치렁긴머리
    '17.5.2 9:53 AM (49.142.xxx.174) - 삭제된댓글

    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들었어요 다른 나이든 여자들보고요
    정말 경악스럽더라구요 긴머리에 쫙쫙 펴는 머리요 늙은 얼굴과 너무 매치가 안되서
    다른사람이야 어찌하던 상관없지만 정말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생머리 할려면
    단발정도에 찰랑거리거나 좀더 길게 해서 단정히 묶고 다니는거 할려고요

  • 16. ㅡㅡ
    '17.5.2 9:54 AM (223.33.xxx.245)

    저도 동안인 편이고, 머리카락도 건강하고,
    피부 하얀편, 이목구비가 조그만해서
    그냥저냥 열살이상 어려보였는데,
    오십 중반으로 가니, 미니 스커트입기엔
    다리모양과 체형 실루엣이 이쁘질않네요.
    지난해부터 무릎라인 살짝만 보이도록
    샤넬라인으로 스커트.원피스 길이
    조절하네요.
    이쁜얼굴은 아니어도 나름 입고싶은거 잘골라
    입고 살았는데, 노년의 삶과 분위기는 또 달라요.
    조금씩 느껴요. 그런데, 그것도 나쁘진 않아요.
    패션의 새로운 단계로 나간다 여겨요

  • 17. 케바케
    '17.5.2 9:55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피부결 좋아도 처지기 시작하면 답없어요
    탄력있게 몸매유지하면 젊게 사는 것 나쁘지 않죠

    금발은 어울리면 좋은데
    얼굴 윤곽이 뚜렷하지않으면 별로에요.
    서양애들도 진짜 금발인 애들은 눈썹도 금발이고
    속눈썹이나 털도 금발이라
    흐리흐리해 보여서 엄청 고민해요.
    더티브론드 헤어인 사람이 금발로 고민하면
    그게 오히려 이뻐 보이는 경우가 왕왕 있지요.

    신경써서 관리하면 좋겠지만
    흑발은 탈색을 해야하기 때문에
    머릿결이 감당할지 생각해보세요
    40대 초반만해도 괜찮은데
    45넘어가면 머릿결이 회복이 안더더라고요 ...

    일례로 요즘 박해미 봐보세요.
    다이어트 성공하고 금발...50대에요.
    숱많고 윤곽도 또렸한데
    금발은 흑발보다 어떻게 보이는지요...

    그냥 다 자기만족이고 어울리면 하는 거에요~~~

  • 18. 케바케
    '17.5.2 10:01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피부결 좋아도 처지기 시작하면 답없어요
    탄력있게 몸매유지하면 젊게 사는 것 나쁘지 않죠

    금발은 어울리면 좋은데
    얼굴 윤곽이 뚜렷하지않으면 별로에요.
    서양애들도 진짜 금발인 애들은 눈썹도 금발이고
    속눈썹이나 털도 금발이라
    흐리흐리해 보여서 엄청 고민해요.
    더티브론드 헤어인 사람이 금발로 염색하면
    그게 오히려 이뻐 보이는 경우가 왕왕 있지요.

    신경써서 관리하면 좋겠지만
    흑발은 탈색을 해야하기 때문에
    머릿결이 감당할지 생각해보세요
    40대 초반만해도 괜찮은데
    45넘어가면 머릿결이 회복이 안더더라고요 ...

    일례로 요즘 박해미 봐보세요.
    다이어트 성공하고 금발...50대에요.
    숱많고 윤곽도 또렸한데
    금발은 흑발보다 어떻게 보이는지요...

    그냥 다 자기만족이고 어울리면 하는 거에요~~~

  • 19. 금발이 튀긴 할것같은데
    '17.5.2 10:07 AM (1.239.xxx.230)

    저는 은발 긴단발 할 생각입니다.
    누가 더 튈까요?ㅎㅎㅎ
    길에서 만나봅시당.

    우리 ,3.40대들이 노년이 되면
    지금 노년들보다 젊고 다양한 스타일 할 것은
    확실해요.
    지금 뭐는 된다,안된다 선긋는 세대는
    우리보다 윗세대겠죠.
    그 분들 늙어꼬부리지거나 돌아가시면
    뭐....뭐라하는사람들 없을 듯.

  • 20. 좋죠
    '17.5.2 10:14 AM (180.182.xxx.237)

    그 마음으로 나이 들어간다면 정말 멋질 거에요
    다만 막상 그 나이 되었을 때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아닌지 잘 판단해서 입고요
    젊은 감각을 계속 유지하면 나이 들어서도 충분히 멋진 스타일 유지할 수 있을 거에요^^

  • 21. 추해보이지는 않는데
    '17.5.2 10:17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제 지인들이나 대소사에 절대로 안불러요. 완전 치사하다고 뭐라 하는데
    치사해도 같이다니기 창피해요.

  • 22. 추해보이지는 않는데
    '17.5.2 10:18 AM (1.237.xxx.175)

    제 지인들 모인곳이나 대소사에 절대로 안불러요. 완전 치사하다고 뭐라 하는데
    치사해도 같이다니기 창피해요.

  • 23. 맘대로하세요
    '17.5.2 10:19 AM (124.243.xxx.12)

    맘대로하세요.

    다만 그 나이가 되면 왜 그들이 그런 꼬불이 파마를 하는지 알게 될거예요.

    나이들어 흰머리나면 밝은색으로는 새치커버 안되고
    머리숫도 없는데 치렁치렁 긴머리 안어울리고. 그러니 꼬불꼬불 파마해서 풍성하게 만들고.
    원글님이 나이들어서 흰머리 안나고 머리숫도 20대처럼 풍성하다면야....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 24. ???
    '17.5.2 10:38 AM (59.6.xxx.151)

    하고 싶으면 하면 되죠

    근데요
    가치관이 젊게 꾸민다 가 포인트인지, 아가씨 마인드로 꾸민다 인지 모르겠고
    남들이 이쁘다고 보든 아니든 인지 모르겠고
    동안이라고 다 어울리는게 아니라 님에게 어울릴지 모릅니다
    참고로
    스타일은 동안, 머릿결이 아니라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외형에도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결정하고
    그 점은 나이들수록 영향이 커집니다

    개인적으론
    헐리웃 여배우도 늙는데 일반적으로 예전 사람들보다 젊어 보인다는 거지 모아놓고 보면 나이대로 보이고요
    법에 걸릴 것도 아닌데 하고 싶으면 해도 되고요
    어울릴까요 하면 안 어울린다고 보고요
    나보고 하라마라 하지 않으면 추하다고 속으로 생각하는 거야 어쩔 수 없죠

  • 25. ////
    '17.5.2 10:49 A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왜요 자기맘이죠
    윤종신도 나이들었는데 맨날 머리색 바꿔대도 좋아보이던데요 신선하보이고.
    전 후드티는 안좋아하긴 하지만..
    자기 맘이죠. 사람이 꼭 예뻐보이고 자기나이로 보이는것만 정답은 아니죠.

  • 26. 후후후
    '17.5.2 10:59 AM (175.192.xxx.3)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는 좀 이상하더라고요.
    아마 몸매라인이 무너지니깐 어색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적당히 짧은 건 그럭저럭 괜찮아보였어요.
    중요한건 동안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그 사람과 어울리는게 중요하죠.

  • 27. 휴게소에서
    '17.5.2 11:00 AM (117.111.xxx.33)

    금발 숏컷에 데님 자켓에 힐 신은 할머니 본적있어요
    사람들 시선 한몸에 받으면서 꼿꼿한 자세로 걷는데 멋지더군요

  • 28. ㅇㅇ
    '17.5.2 11:08 AM (223.62.xxx.96)

    할까말까 고민될때는 그냥 하는거죠.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법에 저촉되는 것도 아니고..

  • 29. aa
    '17.5.2 2:02 PM (112.148.xxx.86)

    사람 나름인데 ,나이먹어서도 그런분 봤는데 이상해보이는 사람도 있어요,
    자기 만족이겠지만,

  • 30. 채소씨
    '17.5.2 2:34 PM (183.97.xxx.25)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50대로 보이는분께서 쉬폰 꽃무늬 원피스에 청자켓을 입으시고 큐빅박힌 안경에 뽀글머리 드라이한듯한 헤어를 하고 계셨는데 나는 저러지말아야지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 31. 자유
    '17.5.16 10:00 AM (121.190.xxx.181)

    음...뭐 이쁘지야않죠,당연히.아무리 몸매관리해도 젊은애들 55랑 50대 55는 다르더만요...(제경우보면ㅋㅠㅠ)
    하지만 남들보라고 옷입고 다니는거아니니까,내가 하고싶은대로 옷입고 머리하고 하는건 정신건강에 좋은거라고 생각해요,막말로 남이사!! 뒷모습 처년줄 알고 따라왔다가 얼굴보고 흐악을 하던말던 내가 입고픈 옷 입겠다는데 누가 뭐랩니까!!금발을 하던 미니를 입던 남의 의견 물으실건 없다고 봐요.내멋에 사는거니깐.남 의견 물으신다면 그건 남을 의식하는거니까 그정도면 멘탈이면 안그러고다니시는게 맞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72 안되긴 했으나 유승민은 ㄴㄴ 2017/05/02 454
682171 민주당 바른 정당 같이가면 안 되는지... 7 d 2017/05/02 714
682170 홍준표의 오늘 토론 심플하게 정리 19 한국당 2017/05/02 3,297
682169 지금 문후보님 응원하고 왔어요^^ 17 투대문 2017/05/02 1,359
682168 심상정, 정의당은 빨대 꽂는 정치 그만해라. 3 심정 2017/05/02 557
682167 더레프트님 트윗 7 ... 2017/05/02 845
682166 [대선 마지막 TV 토론] 전문기자 평가 "유 A, 문.. 7 ... 2017/05/02 1,988
682165 압도적인 정권교체 이뤄냅시다. 14 문재인으로 2017/05/02 749
682164 드라마 역적이 어떤 면에서 볼만한가요. 7 .. 2017/05/02 1,286
682163 5월 중순 제주도 여행 어떨까요? 3 .. 2017/05/02 1,123
682162 홍지지자가 4대강 얘기듣고 재떨이 집어던졌다네요 17 동그라미 2017/05/02 4,493
682161 문재인 얼굴 식은땀나고 너무힘들어보여요 38 서울 2017/05/02 10,717
682160 YTN패널들 대단하다 2 바닐라 2017/05/02 1,296
682159 그래도 투표는 1번... 11 2017/05/02 571
682158 홍xx 보고 우울하고 울고 싶어요 22 ... 2017/05/02 3,030
682157 이번에는 꼭 달님 지켜드리고 싶어요. 3 ... 2017/05/02 370
682156 보수의 별, 유승민은 잘 하고 있네요 5 투대문 2017/05/02 795
682155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이생을 살고 다음생에 환생을 한다면.. 2 renhou.. 2017/05/02 920
682154 유승민...짠하다 4 djsmf 2017/05/02 973
682153 봉하마을 노무현 묘 이장해서 현충원에 모시자는 말은 다들 놓쳤나.. 56 안철수 이 .. 2017/05/02 3,894
682152 유승민 마음 고생이 보이네요.. 11 ,,, 2017/05/02 2,581
682151 홍 싸대기~~~~~~~~~~~~~~~~~~~~!!!!!!! 9 불꽃싸다구 2017/05/02 1,305
682150 6차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 SNS 반응 5 ... 2017/05/02 2,006
682149 홍준표..뽑을까봐요?.......................... 12 ㄷㄷㄷ 2017/05/02 2,373
682148 빨리 통일이 됐음 좋겠어요. 유권자 2017/05/02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