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국이 양키 되놈 왜구의 앞에서 거푸 재주넘어야 하는 가련한 곰이 되었나!
사드!
군사지식 특히 무기의 위력이나 성능에 대하여는 깜깜 장님이지만 언론에 보도된 것을 간추려보면, 만약 북한의 목표가 어디(남한, 왜, 미국)가 되었건 핵폭탄을 발사하면 이를 즉시 추적해서 한반도상공(북한 또는 남한상공)에서 폭발을 시킨다는 방어무기로 알려졌다.
핵폭탄!
수류탄이나 박격포탄 같이 발사 뒤에 폭탄이 날아가 적의 땅에 떨어져서 폭발하는 것이 아니고, 적의 하늘 일정고도이상의 상공에서 폭발하도록 되어있다.
물론 상공에서 폭발하지 않고 땅에 떨어져도 폭발은 되겠지만, 그럴 경우 핵폭탄의 가공할 폭발력 때문에 폭탄이 낙하한 지점에 큰 구덩이가 파이고 폭발의 위력이 구덩이에 가려져서 핵폭탄의 피해반경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폭발력과 피해규모를 최고로 높이고자 적정고도 이상의 상공에서 폭발되도록 고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 인류최초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인 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가져온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도 상공에서 폭발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상을 요약하면 북한이 핵폭탄을 발사하여 사드가 이를 추적하여 북한상공에서 폭발을 시키건 남한상공에서 폭발을 시키건, 그 순간 한반도는 잿더미가 된다.
물론 소형 핵폭탄 한 발로 한반도가 잿더미가 되겠느냐는 반론을 제기하겠지만, 남한 땅에 수십 기가 운전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그 발전소 하나하나가 여러 개의 핵폭탄이나 다름없다.
사드가 격추시킨 핵폭탄 한 발은 남북한의 일정면적을 초토화 시킬 것이고, 그 순간 남한전역은 송전계통이 마비가 되어 바로 블랙아웃(전국일제정전)상태가 되고, 냉각수 공급이 멈추고 제어계통이 마비가 된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는 순차적으로 폭발을 할 수밖에 없다.
사드가 우리상공에서 폭발시킨 효과가 무엇인가?
차라리 북한이 미국이나 왜를 향하여 핵폭탄을 발사했다면, 사드가 이를 한반도 상공에서 격추(폭발)시키지만 않았다면 한반도는 핵폭탄의 직접피해지역이 되지는 않았을 것을 우리상공에서 폭발시켜 피해지역을 우리가 한반도로 끌어들이는 꼴이 된다.
툭 까놓고 얘기해서 미국이나 일본에서 터져야 할 핵폭탄을 우리상공에서 폭발시키는 방어무기가 바로 사드다.
사드기지를 아무리 촘촘히 건설해도 날아오는 핵폭탄을 100% 걸러내지 못할 것이고, 설사 100%다 걸러서 한반도상공에서 폭발을 시킨다 해도, 그 뒤에 한반도와 배달겨레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최상의 안보와 핵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것은, 힘들고 지난하더라도 북한과 관계를 개선해서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어 내고, 나아가 항구적인 평화는 민족자주에 의한 평화통일을 하는 것뿐이다.
미국은 지구상에 별로 구입이나 기지건설을 희망국가가 없는 사드를 한국에 큰 인심이나 쓰는 척 하고 한국의 영토에 사드기지를 설치하여, 혹시라도 자기들을 향하거나 왜를 향하여 날아갈 핵폭탄을 한반도 상공에서 폭발시키도록 으름장을 놓고 있는 것이다.
그런다고 사드를 거저 주나?
양키들이 어떤 놈들인데 사드를 거저 주겠나?
트럼프가 1뒤에 동그라미가 수도 없이 달라붙은 청구서를 내밀 것이고, 덧붙여 이런 저런 비용까지 합산하여 한국에 <사드 값 알파>안 내놓으면 한반도를 가등기 하겠다고 핵폭탄이나 다름없는 공갈을 쳐 댈 것이다.
중국은 기다렸다는 듯이 사드를 핑계 삼아 한국의 목을 조르고 있다.
또 왜의 아베란 놈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서 옴짝달싹도 못하는 한국을 희희낙락거리고 바라보며, 교묘히 사태가 더 악화되도록 온갖 짓을 버젓이 하며 지친 곰의 쓸개에 빨대를 꼽을 틈을 호시탐탐노리고 있다.
어쩌다 통일이 어렴풋이 보이는 듯 하던 나라가 단 9년 만에 이지경이 되었나?
이러다 곰 허리 부러지게 생겼다.
되놈 돈 벌이 하라고 재주넘기도 힘든데, 되놈 돈벌이 하라고 재주넘다 흘린 땀을 씻을 겨를도 없이 양키 앞에서 또 물구나무를 서야 하고, 기진맥진하여 숨도 쉴 기운이 없는데 왜구가 또 나를 위해서 춤을 추라고 등을 밀어대니 곰이 몇 년이나 더 버티려나?
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그저- 하느님이 두 눈 꼭 감으시고 지구라는 땅덩어리를 한 순간에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