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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언론이 일제히 마크롱을 띄우는 이유

안명박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7-05-02 01:15:10
https://consortiumnews.com/2017/04/26/france-circles-back-to-status-quo/
영문기사인데... 꽤나 흥미롭네요.
갑자기 혜성과 같이 나타나... 언론이 띄워주기 시작하면서 대권후보에 오른 마크롱...
어쩐지 수상쩍었어요. 역시 기득권의 거수기 역활로 충분한 우둔함이 특징이었네요.
의사집안 출신에다...마크롱이 소속되어있던  로스차일드와 관련 은행주식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는 모양새가 
마치 안철수와 유사한감이 없지 않네요. 
언론이 거의 맹폭적으로 마크롱을 띄워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기꾼 이명박이후로 최근의 전 세계의 선거의 특징은 선거가 주가조작의 수단으로 이용되는것 같네요.
그런점에서 이명박은 전세계  사기꾼 롤모델의 신기원을 이룬것 같네요. 
--------------------

France Circles Back to Status Quo
프랑스 대선, 돌고돌아 다시 제자리에 

올해 프랑스 대권에 오른 두 사람의 후보, 마크롱과 르펜은 정당 기반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기득정치에 대한 반발심
이라며 미국과 유럽의 언론들은 일제히 한 목소리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이번 대선은 2012년 프랑스 대선과 공통점이 있음을 알수 있다. 

2012년에  당시 프랑스 정치경제를 리더했던 매우 유능하고 실력있었던 대선 후보가 사회당에 있었다.. 
그 사람이 바로 당시 IMF 총재였던 스트라우스 칸 이었다. 
그런데... 왠일인지 갑작스런 섹스 스캔들로 낙마를 했다.   (배후가 미국이라는 말이 많음)
이번 2017년에도 역시나 사회당 출신으로 올해 대선후보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었던 피용이 
낙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엔 금전적인 스캔들이었다. 

2012년에 스트라우스칸을 낙마하자... 그 자리를 사회당의 두번째 후보인 프랑수아 올랑드가 차지했다. 
올랑드는 우둔했고 존재감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올랑드 임기 내내 프랑스는 유럽의 패권을 쥐고 있는 독일의 들러리 역활만을 수행했고..존재감 없는 국가로 전락했다.

물론 정치인이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다...그러나..정치란 적어도 국민의 삶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기위한것이어야 하며 그걸 실현하기위한 의지력과 정치력이 요구되는것이다. 


수상한 마크롱의 부상

최근 프랑스의 모든 언론과 정부부처에서  완전히 존재감 없는 한 사람을 띄우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단지  마린 르펜이 프랑스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라는것이다.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는 프랑스 기득권과 유럽연합 기득권 그리고 세계의 글로벌리스트들에겐 
악몽같은 존재이다. (기득권에겐 악몽같은 존재가 마린르펜)

그들이 마크롱을 띄우는 두번째 이유는 젊다는것이다.  39살인 마크롱은 프랑스 대선후보로는 5번째로 젊다 
초반선거에서 마크롱이 선전하자 프랑스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반겼다.
나스닥은 6000포인트를 뚫었고... 유럽의 은행주식들도 이 로스차일드 투자은행 출신가에게 화답하듯..일제히 올랐다.

그러나..만일 마크롱이 결선투표에서 승리한다면... 프랑스의 미래는 그다지 밝지 않을것 같다. 
그는 정당 지지기반이 없어서 연합정부를 구성해야 하는데...내각은 각당이 나눠먹기 수준이 될것이기때문이다. 
그렇게되면  그 어떤 원칙도 없는 어중이 떠중이 정부가 될것이다. 

마크롱하의 프랑스는 전임자 올랑드처럼 유럽에서 제목소리를 내지못하며 독일이나 스웨덴에 들러리 국가로  전락할것이다.  
이것은 유럽연합 내부의 문제인 러시아, 이민자, 재정등의 문제에 대한 어리석은 여론을 깨부수지 못하게 될것이다. 
그러나 뭐니 뭐니해도 이 모든것의 가장 큰 피해자는 프랑스 국민들일것이다. 


관련기사: 
'마크롱 효과' 프랑스·독일 증시 '방긋'…유로존 경제도 기지개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501_0014866072&cID=10101&pID=10100

오바마.. 마크롱 지지선언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35964&page=1&searchType=sear...

스트라우스 칸 관련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90162&page=1&searchType=sear...
IP : 222.233.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득권의 기대주 마크롱
    '17.5.2 1:16 AM (222.233.xxx.22)

    https://consortiumnews.com/2017/04/26/france-circles-back-to-status-quo/

    오바마.. 마크롱 지지선언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35964&page=1&searchType=sear...

    스트라우스 칸 관련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90162&page=1&searchType=sear...

    '마크롱 효과' 프랑스·독일 증시 '방긋'…유로존 경제도 기지개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501_0014866072&cID=10101&pID=10100

  • 2. 마크롱 신자유주의 오바마
    '17.5.2 1:27 AM (222.233.xxx.22)

    로스차일드 출신 마크롱 지지한 오바마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37018&page=1&searchType=sear...

  • 3. 마크롱 신자유주의 오바마
    '17.5.2 1:40 AM (222.233.xxx.22)

    마크롱이 되면.. 프랑스는 독일에 모든 주도권 다 빼앗기고... EU에서도 제목소리 내기 힘들듯...
    미국한테 아예 나라 통째로 상납할 느낌이 마구 드네요.

  • 4. 눈사람
    '17.5.2 2:00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마카롱이 그렇게 맛있나?했네요.

  • 5. 에고.그랬나요?
    '17.5.2 2:02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제목 다시 바꿔봐야겠어요

  • 6. 눈사람
    '17.5.2 2:05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아니오.
    그냥 그렇게 봤어요.
    제가 그똑에 관심이 없어서.일명 무식이라고.
    아직 안주무세요?

  • 7. 그러니
    '17.5.2 2:44 AM (183.102.xxx.36)

    정신차리고 투대문...

  • 8. 기득권과 오바마의 기대주 마크롱
    '17.5.2 7:03 AM (222.233.xxx.22)

    프랑스가 저리도 망가질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미국 오바마의 기대주 마크롱

  • 9. 기득권과 오바마의 기대주 마크롱
    '17.5.2 7:07 AM (222.233.xxx.22)

    사르코지..올랑드 등 거지같은 대통령 몇번 하니...
    프랑스도...맛이 가네요.
    역시 민주주의란 시민들이 깨어있지 않으면 언제든 후퇴하고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거죠.
    그나라 정치의 수준이 바로 국민들 수준입니다.
    그러니 정신차리고 "투대문"

  • 10. 우리
    '17.5.8 1:54 PM (112.152.xxx.129)

    정신차리고 투대문.
    투표가 내 삶을 바꿉니다.

  • 11.
    '17.5.9 6:56 A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오바마는 대통령 당선을 위해
    기독교인이라고 거짓말 했지만
    무슬림입니다.

    오바마가 대통령일 때 가장 열심히 한 일이
    미국에서 이슬람 키우고,
    기독교 죽이는 일이였습니다.

  • 12.
    '17.5.9 6:58 AM (211.36.xxx.143) - 삭제된댓글

    오바마 힐러리 적극 지원
    힐러리 비선실세 후마 애버딘은
    사우디 출신의 이슬람 원리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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