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30대 중반으로 간다면 이건 꼭 한다 !! 얘기해주세요^^

궁금해 조회수 : 3,414
작성일 : 2017-05-01 21:51:17
이십대 후반에 아이를 낳고
정신없이 육아에 매달렸고
이제 좀 아이도 손이 덜가고 정신차려보니
30대중반이 되었어요 ..
요 일년간 바보같을 수 도 있지만 계획만 세우기 바빴어요
실천은 일도 안했어요 ㅋㅋㅋㅋ
영어공부를 할까 회계 공부를 해볼까
공인중개사 공부를 해볼까 ..
언니들~ 내가 삼십대 중반으로 간다면 이건 꼭 하겠어
하시는것들 좀 조언해주세요~^^
아직 아이가 유치원생이어서 평일 9-3시까지 제시간이예요
IP : 180.70.xxx.2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 9:53 PM (223.62.xxx.98)

    파트타임잡이라도 하세요.

  • 2. ..
    '17.5.1 9:59 PM (218.237.xxx.58)

    아이 와 더 많이 시간 갖을거예요..
    대학생 된 아이들 보니
    그 시절이 너무 소중하다는걸 느끼네요

  • 3. ....
    '17.5.1 10:0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치아관리 철저히 꼼꼼히 하겠어요
    하고 싶은 일이야 본인이 제일 잘 알겠지요

  • 4. ....
    '17.5.1 10:03 PM (220.71.xxx.152)

    저도 윗분 동감
    조금 대충먹고
    조금 덜깨끗하게 살고
    아이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낼껄...

  • 5. 타임리프
    '17.5.1 10:06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서른전에 애 둘낳고.. 서른넷에 학부형이 되었어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퇴사하고싶어요.
    지금은 어쩔수없이 돈때문에 다니지만.. (욕하실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때로 돌아간다면.. 퇴사하고싶어요...

  • 6. ..
    '17.5.1 10:09 PM (110.11.xxx.135) - 삭제된댓글

    님 취향이나 경향을 너무나 몰라서 좀 그렇지만...
    운동하세요? 저라면, 운동하는 습관 들이겠어요. 힘이 있어야 아이랑 더 잘 오래오래 놀죠.
    영어도 하겠어요. 아이 공부도 도와주고 같이 놀러다니려면 필수.

  • 7. 궁금해
    '17.5.1 10:14 PM (180.70.xxx.248)

    요즘 정체성?!에 혼란도 오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우울했거든요 ..
    그래서 먼가 생산적인일으르해보자햐서
    구직활동을 할까 했는데
    남편도 반대 친정식구들도 반대여서
    그래서 육아하면서 할 수 있는 먼가를 찾고 있었어요
    ;;;;

  • 8. 궁금해
    '17.5.1 10:17 PM (180.70.xxx.248)

    운동은 일주일에 세번 꾸준히 하고 있어요
    운동을 원래 싫어했는데 좋아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운동도 안하고 집에만 있으면
    정말 누워서 먹고 자고 ;; 할까봐

  • 9. ㅇㅇ
    '17.5.1 10:18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30대중반 아이 유치원생인데 오전엔 스피닝 다니고 오후엔 영어학원 강사 알바가요 초등부 전담이라 5시에 마치고 아이 데리고 집에오면 일과 끝이네요 좀 허무하기도 하고 뭔가 다른거 하고싶어요

  • 10. 삼천원
    '17.5.1 10: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아둥바둥 회사다닐 필요없다...비난하실 분 있으시면, 여자가 뭐 어쩌구 저쩌구 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꽤 열심히 일했고 야근, 휴일근무 자처했는데 제 나이되면 비슷해집니다.
    그보다 어느 정도 절약해서 생활할 수 있다면 남편이 더럽고 치사하게 굴지 않느나면 전업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 11. ......
    '17.5.1 10:45 PM (121.141.xxx.64)

    님 자녀와 동일 연령의 직장 맘을 위한 식단짜기, 장 보기, 요리하기 등 블로그나 앱 개발..그러다가 교육도....

  • 12. 40대 직장맘
    '17.5.1 10:45 PM (59.26.xxx.197)

    제가 제일 잘 한 일중에 하나가 직장 버틴거...

    친구들 중 유일하게 버틴게 전데 다들 부러워해요.

    돈 있고 없고를 떠나 직장에서 어느정도 올라서면 내 이름 앞에 붙은 직위에 책임 질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게 뿌듯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그 다음은 내가 스스로 벌어 들인 돈에 대한 당당함...

    남편이 치사하게 안굴어도 내가 뭘했나 싶을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아이들이 배반할때....

    아이 공부는 초등 이후에는 얼마나 아이와 유대관계를 깊게 가지는게 중요하지 엄마가 집에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

    그리고 영어공부 손 놓지 않고 꾸준히 하는것 ....

    좀 더 재테크에 신경쓰지 못한거는 후회되네요 ㅠㅠ

  • 13.
    '17.5.1 10:46 PM (58.226.xxx.10)

    죽기살기로 열심히 일하고 일해서
    이 분야에서 유명해지고 싶어요.


    30대후반인데
    아직도 이분야에서 쭈구리예요.....

    나도 잘하고 싶다 진짜 ㅠㅠ

  • 14. ...
    '17.5.1 10:53 PM (58.146.xxx.73)

    1.정말 금전적으로 자유롭다면
    취미생활하고, 몸을 아줌마몸짱수준으로 가꾸겠어요.
    2.오십대에 남편이 외벌이힘들다소리할거면
    미리 돈벌궁리하겠죠.
    치사하게 구는 남자면 내가 초라해질테고
    치사하지않은 남자면 내가 미안할테니.

  • 15.
    '17.5.1 11:20 PM (121.128.xxx.51)

    운동하고 아이한테 더 잘했으면 해요
    농사도 때가 있듯이 아이 사랑 하는 것도 때가 있어요

  • 16. 땡2
    '17.5.1 11:21 PM (115.143.xxx.178)

    취업 가능하다면 취업이요
    저는 취업하고 싶어도 능력이 없네요
    남편이 가끔 버럭할때마다
    시댁에서 말도안되는 말 할때마다
    내가 돈못벌어 저러나 서러워요
    사실이든 아니든 그런생각 절로드는 제자신이 싫고요
    주변에 남편 바람펴도 경제력때문에 이혼 못하는 경우 보고 답답하다 생각했는데
    과연 나라면 어떨까 생각도 종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22 포토] "박순자는 여자 취급 안하니까" 홍준표.. 3 ㅇㅇㅇ 2017/05/02 1,291
682621 어버이날만 다가오면 민감해지네!!!~~ㅠ 1 남의 편 2017/05/02 791
682620 500만원이 생겼는데 남편한테 보낼까요? 말까요 28 ㅇㅇ 2017/05/02 4,073
682619 남편이 저한테 에쿠스 타고 다니라고하는데... 이상하죠? 14 ..... 2017/05/02 3,751
682618 이 버섯 이름이 뭘까요? 3 머쉬룸 2017/05/02 599
682617 시아버지께 이야기 쫌 할게요.. 님들은요 14 1111 2017/05/02 2,974
682616 박철현 기자의 문재인 지지 이유~명문입니다. 강추! 10 DD 2017/05/02 1,439
682615 마음 약하신 분 어떻게 사세요? 7 마음 2017/05/02 1,785
682614 [안철수의 소신발언] 국민이 연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3 1234 2017/05/02 574
682613 38선 누가 그었나? 미국은 우방 아닌 약탈국 혈압오르니청.. 2017/05/02 488
682612 바른당이 제1야당이 되길바랬는데.. 9 ㄴㄷ 2017/05/02 555
682611 점점 천박한 밑천을 드러내는 정의당과 심상정. 2 오리 2017/05/02 560
682610 고추장불고기가 짜요 6 그리 2017/05/02 604
682609 수학학원 보내야겠죠? 8 중2엄마 2017/05/02 1,683
682608 천근아 교수님의 안철수 후보님 찬조 연설 영상이예요 4 안철수 찬조.. 2017/05/02 510
682607 82 젓갈 소연님 육젓 담는법좀 알려주세요 아카시아 2017/05/02 628
682606 다이어트중인데 제가 먹는것 좀 봐주세요~ 16 40대아줌마.. 2017/05/02 1,869
682605 프로듀스 101 히든박스 2 건강 2017/05/02 1,031
682604 안랩주식 20 안랩주식 2017/05/02 1,845
682603 나이값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2017/05/02 1,139
682602 동전파스 구할데 없나요? 11 ㅠ-ㅠ 2017/05/02 2,299
682601 각 후보의 말투에 대한 일개인의 느낌 12 ,,, 2017/05/02 1,005
682600 해몽시 그 꿈의 효력기간은? 2017/05/02 7,681
682599 안철수 100% 당선 예측한 역술가 공격하는 문재인 지.. 29 문빠들 2017/05/02 2,551
682598 지금 문재인과 문재인 지지자들 상태 6 ... 2017/05/02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