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선일보 사설은 문재인과 이해찬의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 낯설지 않은 풍경

유창선 펌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7-05-01 16:34:01
유창선
4시간 · 

오늘 아침 조선일보 사설은 문재인과 이해찬의 발언을 비판하고 있다.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노무현 정부 들어서고 내내 그랬다. 보수는 비가 많이 오는 것도 노무현 탓을 했고, 정권과 지지자들은 ‘수구꼴통’들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그거 따지다가 집권 1년도 안되어 바닥으로 추락했고, 그렇게 5년의 시간이 지난 뒤 정권은 한나라당에게로 넘어갔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2003년으로 돌아가는 것이 감격이겠지만,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되풀이 하고 싶지 않은 과거일 뿐이다. 선거 기간 동안 안철수가 드러낸 여러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1번과 2번이 아닌 3번이 되기를 원했던, 그리고 원하고 있는 이유이다. 대결의 악순환을 넘어설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지 않고서는 우리에게 희망은 없다.

나는 지금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대로 가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게 된다면, 참여정부 시절에 보았던 광경들과 그리 다르리라 기대하지 않는다. 지지층의 공격성은 더 심해졌고 무엇보다 자기세력의 문제에 대해 문재인 후보 본인이 너무도 둔감하다. '양념' 발언은 그 상징적 표현이었다. 이미 그 주변에서는 집권을 기정사실화하며 벼르고 있는 여러 얘기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그 문화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미 너무 많은 상처들을 주고 받았다. 후보들끼리야 승복하면 되겠지만, 지지자들 끼리의 정서적 승복은 불가능한 상태로 보인다. 정권교체 하겠다던 세력끼리는 그냥 위협사격만 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핵폭탄급 화력을 사용했다. 핵폭탄은 사용하면 결국에는 그 낙진을 자신도 피할 수 없게 됨을 생각했어야 했다.

만약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다면 누구와 협치를 할지 모르겠다. 설마 120석 갖고 무엇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고, 결국 국민의당, 정의당, 바른정당 모두와 손잡을 수밖에 없다. 법안 하나 통과시키려면 자유한국당 협조도 구해야 한다. 그 점에서는 문재인도 안철수도 매한가지이다. 그런데 문재인 쪽은 자신들은 그렇지 않을 것처럼 ‘적폐연대’ 얘기를 하고 다녔으니, 내가 그들의 진정성에 의문부호를 다는 것이다.

나는 이미 가보았기에 별로 기대되지 않는 예정된 길, 그리고 가보지 않아 조금은 불안하지만 새로운 길 앞에서 고르라면 후자를 고를 것이다. 그래야 이 나라가 소모적인 악순환에서 벗어날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이번 대선의 본질이다. 그래서 나는 지켜보았던 여러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번’이다.

https://www.facebook.com/changseon?fref=ts



[사설] 文 측 이제 다 이겼다고 "이×들아" "궤멸시킨다" 하나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30/2017043001977.html

IP : 175.201.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창선ㅋㅋ
    '17.5.1 4:37 PM (1.231.xxx.215)

    열심히 안철수 밀어라

  • 2. ..
    '17.5.1 4:37 PM (121.129.xxx.16)

    어이구 창선아. 어떻하다 이리 망가졌냐,

  • 3. ...
    '17.5.1 4:38 PM (115.140.xxx.233)

    대한민국이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냥 조선,중앙,동아의 저런 사설에서만 자유로우면 됩니까?
    조선을 비판하세요. 언론기득권을 비판하시라구요.

  • 4. 유창선
    '17.5.1 4:38 PM (122.40.xxx.31)

    참 지저분한 정치평론가. 평론가란 말도 붙이기 싫네요.
    대안 없는 비판.

  • 5. 조선
    '17.5.1 4:40 PM (114.207.xxx.137)

    조선일보는 당연 저런 사설 쓰겠죠. 그래야 조선이죠.
    그럼 새누리나 국민당이 집권하면 그런일 없을까요?

    하긴 더 민주당 사람들은 그래도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니 자기들처럼 물고 뜯지 않을것을 아니깐

  • 6. 유창선 대안은 3번이라고 말하는데도
    '17.5.1 4:42 PM (175.201.xxx.244)

    유창선 평론가 대안은 3번이라고 정확히 말하는데도 ..대안없는 비판이라고 하네요.

    대안은 3번 이랍니다.

  • 7. 대안?
    '17.5.1 4:45 PM (114.207.xxx.137)

    사람 보는 눈이 그렇게 없는지
    울 아들보다 사람 보는 눈이 없네요.

  • 8. 유창선 저런쓰레기를
    '17.5.1 5:06 PM (125.134.xxx.240)

    ~~~~ 평론가라고요
    저런 평론하는쓰레기 박그네때 ㅇ널려있습니다.

  • 9. 감기조심
    '17.5.1 5:41 PM (14.32.xxx.32) - 삭제된댓글

    조중동 싫다고 조중동을 뽑자고 하는건 무슨 궤변이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3035 한강은 어디 지구가 그나마 한적한가요? 2 케세라세라 2017/05/05 665
683034 직장맘.. 아파트 매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6 ㅇㅇ 2017/05/05 1,826
683033 가짜뉴스도 유언비어도 루머도 아닙니다!!! 12 봄이랑 2017/05/05 1,661
683032 서울 신촌,동대문시장,대학로가고파요 3 미라고 2017/05/05 818
683031 목에 항상 가래가 끼인 것 같아요 6 ㅇㅇ 2017/05/05 2,345
683030 [기자회견문]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원서제출은 문재인의 지시 44 그카더라 2017/05/05 1,795
683029 아직도 당선되면 북한먼저 가겠다라고 비판하네요. 15 국당 장진영.. 2017/05/05 742
683028 외국인과 결혼하는 시누 결혼식 후 식사 장소 추천 부탁 드려요 5 절실해요 2017/05/05 1,747
683027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중 타임지가 유일하게 긴급 인터뷰한 문재인.. 5 나라를 나라.. 2017/05/05 891
683026 추미애 sbs사태 선거후에도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 25 닉넴프 2017/05/05 1,818
683025 지금 채널에이 저 여자. 하는소리들 암걸리겠어요. 6 팍씨 2017/05/05 1,480
683024 아무리 그래봐야 이미 ....넘어왔다 기운이~~~ 12 날씨 좋다~.. 2017/05/05 1,356
683023 새날-황교안이 봉인한 세월호 7시간.. 빡친 문재인 9 압도적당선 2017/05/05 2,049
683022 투표용지 건도 플랜* 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0 샬랄라 2017/05/05 1,161
683021 재외국민 투표 했는데요 8 엘비스 2017/05/05 838
683020 부산 근처 드라이브 할만한곳 있을까요? 1 33 2017/05/05 780
683019 역사바로세우기가 곧 시작됩니다! 4 건국일 2017/05/05 462
683018 국산 좋은 양산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양산 2017/05/05 1,721
683017 금 반돈 가격은? 1 2017/05/05 2,330
683016 안철수는 재수할까요??? 37 .... 2017/05/05 2,319
683015 문크래프트, 4대 부문 개혁석권!!! 모든 준비는 끝났다. 신선하네요... 2017/05/05 455
683014 혈액암 걸린 소방관님 문재인후보 지지연설 보셨어요? 3 어린이날 2017/05/05 948
683013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기 참 힘들어요.. 3 ㅡㅡ 2017/05/05 615
683012 희안하네요........요새 계속 안보이네요.......만덕산으.. 12 게시판에서 .. 2017/05/05 1,851
683011 이미 만들어진 투표함이 많다면.. 1 온갖걱정 2017/05/05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