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미경 교수님 힘내세요

ㅇㅇ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7-05-01 14:18:12

"모든 절차 밟아, 부부 채용된 경우도 있어"
"호남의 딸로 어려움 잘 알아…선도적 선택 해달라"


 출처: 네이버 © News1 남성진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박윤식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는 30일 서울대 특혜 채용 의혹 제기에 대해 "모든 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특혜 임용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하는 남편 안 후보와 '1 1' 서울대 정교수 채용 특혜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거듭 "특혜 임용은 없었다"며 "서울대가 정하는 모든 절차를 중요하게 따랐다. 이 절차를 따른 것이 중요한 것은 각 절차별로 많은 교수들이 거기에 관여돼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대에 거짓이 없는 제 서류를 제출했고, 그 서류를 바탕으로 채용하고 인터뷰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했었다"며 "같은날 동시에 채용된 교수도 있고, 저 말고도 부부가 채용된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김 교수는 남편에 대해 "안 후보가 지금 우리 시대에 맞는 지도자라고 생각한다"며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자리에서 물러날 때 이 사람은 부정부패 없이 깨끗하게 정직하게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지켰다고 볼 수 있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나빠져 가는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돌아다녀보면 먹고만 살게 해달라는 이야기를 어느 곳에서든지 듣고 있다. 그것을 해낼 수 있는 가장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젊은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다"며 "비전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정말로 추진해 뚫고 나갈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할때 제가 반대를 했다"며 "이 때 안 후보는 '당신과 나는 괜찮지만 우리 딸이 살아갈 대한민국이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다음 세상이다. 청콘에서 만났던 젊은이들을 위해서 온전한 대한민국 물려줘야 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그게 안 후보의 시작이다"며 "그래서 청년들에 대한 사랑, 청년들을 위해서 본인이 정치에 뛰어든 것이라는 것을 잊지않고 있는 만큼 아마 청년들도 그것을 느낄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호남에서 강행군을 벌이고 있는 김 교수에게 지역 민심에 대해 묻자 "많은 시민들이 굉장히 따뜻하고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많은 지지가 있는 거 같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아주 옛날부터 여론조사와 안 후보의 선거결과는 항상 차이가 많았기 때문에 참고는 하겠지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저는 호남의 딸이다. 그러나 호남의 딸이기 때문에 어떤 특별대우를 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며 "호남의 어려움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서울로 보내야 했었는지, 호남인의 어려웠단 당시 사정 등을 알고 있다"며 "이번에야 말로 호남이 선도적으로 선택해 주셨으면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호남은 어려웠지만 우리의 역사를 이끌어오지 않았느냐"며 "누가 대한민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가, 누구의 말을 믿을 수 있는가, 누가 약속을 잘지키는지를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수는 "중요한 선택을 잘해주시면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고 강조했다.

IP : 27.120.xxx.1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7.5.1 2:19 PM (114.206.xxx.80)

    본인인터뷰 갖고오면 설득력없어요.
    저 김태희랑 똑같이 생겼어요~~찡긋

  • 2. 참 뻔뻔
    '17.5.1 2:21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정말 뻔뻔하네요

  • 3. . .
    '17.5.1 2:23 PM (175.223.xxx.154)

    후안무치. .

  • 4. 저야말로
    '17.5.1 2:24 PM (116.124.xxx.146)

    한가인보다 이쁘고 마더테레사보다 천사에요
    인증 됐죠?
    제가 그렇다고 말했쟎아요.

  • 5. 국민을 바보로 아나
    '17.5.1 2:28 PM (59.9.xxx.71)

    이런 인터뷰 챙피하지도 않아요, 김미경 씨??

  • 6. 000
    '17.5.1 2:34 PM (118.221.xxx.40)

    나는 100% 순진무구완벽해
    근거는? 방금 내가 말했잖아!!!
    이런 거네요

  • 7. ㅇㅇ
    '17.5.1 2:36 PM (1.232.xxx.25)

    같이 채용된 사람중에 정년 보장된 사람은 없었죠
    서울대 정년보장 교수들의 학문적 업적 경력
    논문수 비교해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특혜채용이 아니라는건 무리한 주장
    서울대 부부교수채용이 핵심이 아니라
    정년보장교수라는게 핵심이지요
    안철수 아니었으면 그정도 학문적 성과로
    명예로운 정년보장교수 임명은 어림없지요

  • 8. ......
    '17.5.1 2:40 PM (121.161.xxx.151)

    아무래도 김미경 82하는거 같아요 ㅎㅎㅎ
    그러니 다른 게시판에서 다 발리면서도 82에서 난리난리 피우지요.

  • 9. 뻔뻔하다
    '17.5.1 2:47 PM (116.124.xxx.146)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21&b=bullpen&id=201704240002512...

    자격미달 김미경특채에 항의해서 서울대교수들이 탄원서낸거...

  • 10. 뻔뻔하다
    '17.5.1 2:49 PM (116.124.xxx.146)

    1.의대의 승진 규정과 원칙을 정확히 밝혀 주십시오...etc
    서울대의대교수들 모여 탄원서 낸거에요. 하단에 탄원서 스캔한거 있음.

  • 11. .....
    '17.5.1 2:49 PM (220.71.xxx.152)

    ㅋㅋㅋㅋㅋ

    김미경 82한다에 한 표 22222

    김미경 눈치보느라 이런 저런 인터뷰 가져오고 아이고 애쓴다

  • 12. 호봉수가 10호봉이상 뛴건?
    '17.5.1 2:54 PM (211.201.xxx.122)

    직장생활해보신분들 아시잖아요
    회사옮겨서 호봉수가 저렇게 뛰는건 그만큼 그사람이 그럴만한 능력이 되서 받거나 그렇지않으면?
    가족회사거나 뭔가 관련이 있는 낙하산이거나...
    김교수능력은 카이스트교수할때 그다지 그만한 능력은 안되었던걸로 드러나고 있는데 그럼 과연 왜 호봉수가 저렇게 터무니없이 올라갔을까요?

  • 13. 호남딸호남딸
    '17.5.1 2:57 PM (175.223.xxx.174) - 삭제된댓글

    지역 편가르기 안좋아요 나는 대한민국의 딸인데 왜 저여자는 호남딸인겨?

  • 14. ㅎㅎㅎㅎ
    '17.5.1 3:04 PM (110.35.xxx.215)

    나도 가만 있는데
    김미경 따위가 교수라니
    말이 안 되죠

    미경씨 알아들었나? 내가 말 했어~그러니 책상 빼자

  • 15. 그래서
    '17.5.1 3:05 PM (221.138.xxx.62)

    찰스는 안되겠다고요.
    부끄러움을 모르는건 부부가 같네요.

  • 16. ..
    '17.5.1 3:08 PM (117.111.xxx.218)

    차라리 그냥 가만히 있으라해요.
    저런말하면 더 반감만 더 됨

  • 17. ..
    '17.5.1 3:31 PM (219.248.xxx.252)

    엄마가 미국 시민권자 라던데 왠 호남의 딸?
    미국의 딸이라는 말씀도 하셔야지~

  • 18. 와튼동문
    '17.5.1 4:48 PM (90.253.xxx.196)

    미국의 딸이죠. 왠 호남의 딸? 222

  • 19. ...
    '17.5.1 5:33 PM (221.139.xxx.130)

    서울의대를 사랑하는 교수모임?
    서울의대를 사랑하는 방통대교수모임입니까??
    ㅍㅎㅎㅎ
    이름도 없고 소속도 없고 서명도 없고....아이 웃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938 차없는 남자 어떠세요? 69 .... 2017/05/02 20,675
681937 아기가 음식을 자주 뱉는데 왜 그럴까요? 2 강아지사줘 2017/05/02 1,082
681936 모래시계 모델 바로 잡습니다 송지나 16 돼발너아니래.. 2017/05/02 3,143
681935 중3 남학생 뭐 좋ㅇㅏ할까요? 먹는거요. 9 2017/05/02 931
681934 어린이 요리대회 도시락메뉴 뭐로할까용 3 요리왕 2017/05/02 847
681933 문재인이 보수정당의 막판 단일화를 "두렵지 않다&quo.. 12 고딩맘 2017/05/02 974
681932 공기청정기 사려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공기청정기 2017/05/02 302
681931 르브레드랩 -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오믈렛 2017/05/02 486
681930 겨울옷 , 안입는 옷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1 언니들아 2017/05/02 634
681929 나인스쿨인가 뭔가.. 계속 전화오네요.... 1 봉봉 2017/05/02 1,133
681928 아이들 여름 침부 세트. 이불.. 2 앙이뽕 2017/05/02 782
681927 연휴가 긴데 집밥 메뉴는 뭐 준비하셨나요 16 아로아 2017/05/02 3,756
681926 성년축하카드는 오는데 투표권이없네요 투표나이 2017/05/02 219
681925 다음 총선에서 쫄보 14명은 절대 낙선해야함. 절대 세금을 줄수.. 1 ,, 2017/05/02 325
681924 힘내라 안철수!!! 42 안철수 지지.. 2017/05/02 1,309
681923 희귀병 아들 둔 아버지의 안철수 지지연설!!거짓말 안하는 사.. 11 안철수 2017/05/02 832
681922 포토] "박순자는 여자 취급 안하니까" 홍준표.. 3 ㅇㅇㅇ 2017/05/02 1,220
681921 어버이날만 다가오면 민감해지네!!!~~ㅠ 1 남의 편 2017/05/02 763
681920 500만원이 생겼는데 남편한테 보낼까요? 말까요 28 ㅇㅇ 2017/05/02 4,028
681919 남편이 저한테 에쿠스 타고 다니라고하는데... 이상하죠? 14 ..... 2017/05/02 3,699
681918 이 버섯 이름이 뭘까요? 3 머쉬룸 2017/05/02 537
681917 시아버지께 이야기 쫌 할게요.. 님들은요 14 1111 2017/05/02 2,914
681916 박철현 기자의 문재인 지지 이유~명문입니다. 강추! 10 DD 2017/05/02 1,402
681915 마음 약하신 분 어떻게 사세요? 7 마음 2017/05/02 1,758
681914 [안철수의 소신발언] 국민이 연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3 1234 2017/05/02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