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으면 늙을수록 점점 살고싶지 않긴할꺼에요.
1. ㅇㅇ
'17.5.1 1:47 PM (61.75.xxx.39)원글님이 일단 늙어서 글 다시 올려보세요.
늙어서 살기 싫은지 더 살고 싶은지2. 늙으면
'17.5.1 1:50 PM (122.128.xxx.182)삶에 대한 애착이 아니라 죽음에 대한 공포가 더 커집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가 덜한 젊은이들이 오히려 죽음에 대해 담담한 편이죠.3. ㅗㅗ
'17.5.1 1:50 PM (211.36.xxx.71)당신만 그런겁니다
4. ᆢ
'17.5.1 1:50 PM (223.38.xxx.108)주위 보면 건강하고 돈 있고 자식들 잘살고 하면 노후가 인생의 황금기 같이 즐기고 살아요
취미 생활 여행 하면서요5. 반대라던데요?
'17.5.1 1:53 PM (175.213.xxx.182)늙을수록 장수하려고 기를 쓰잖아요?
노친네들이 박사모에 집착하는건 박정희 시절에 대한 향수라고 다큐 본적 있어요. 그땐 못살았지만 희망이 있었대요.지금은 그 반대죠.
채널 돌리다 잠깐 마이 웨이에서 가수 남진이 말하는걸 봤는데 그땐 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나름 낭만이 있었다고 말하던데 그런거겠죠.6. ..
'17.5.1 1:5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근데 왜 그렇게 건강프로를 챙겨볼까요?
노인들 말하는 거 들어보세요.
건강프로에서 이걸 이렇게 먹으면 좋다더라~
꿀팁 심심찮게 나와요.
죽고싶다고 입에 달고 사는 노인분 입에서도요..7. 그게 진짜라면
'17.5.1 2:02 PM (1.232.xxx.217)50대 삶의 만족도가 젤 높은게 말이 안돼죠
나이들면서 욕심은 내려놓고 안분지족하는 마음이 생겨요.
철이 드는 거죠. 젊음에 대한 집착도 좀 사라지고 미모보단 품격에 관심이 생기고...뭐 그래서 그럭저럭 사는게 계속 재밌을 거 같아요8. ..
'17.5.1 2:03 PM (124.111.xxx.201)늙어보지 않고서 그런 속단 말아요.
9. ..
'17.5.1 2:04 PM (183.97.xxx.42) - 삭제된댓글울 시모도 본인 골골 아프다고 강조하면서
아들이 아프다고 하면 듣기 싫다고 하세요.
당장 죽어도 아쉬울것 없다고 하긴 하는데
그 소릴 갈 때마다 들으니 죽는게 두려우신 듯 합니다.
뭐든 죽기전에 나 죽기전에....
저 소릴 60 넘으니 시작하시더라구요.10. ,,
'17.5.1 2:05 PM (183.97.xxx.42)울 시모도 본인 골골 아프다고 강조하면서
아들이 아프다고 하면 듣기 싫다고 하세요.
당장 죽어도 아쉬울것 없다고 하긴 하는데
그 소릴 갈 때마다 들으니 죽는게 두려우신 듯 합니다.
뭐든 죽기전에 나 죽기전에....
저 소릴 60 넘으니 시작하시더라구요.
지금 70 넘으셨고 시할머니도 살아계셔서 90이 다되갑니다.11. 그런거 같지 않아요
'17.5.1 2:34 PM (124.49.xxx.61)저희 시어머니 80초반인데 항상 하시는 말씀이 80후반 친척들 뭐 먹고 나앗다...다시 좋아졌다..순 그런얘기..
살수록 더 살고 싶으신듯 ㅜ12. 며칠전에
'17.5.1 3:08 PM (59.6.xxx.151)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
이십대 초반? 십대 후반?
예쁜 아가씨 둘이 똑같은 소리 하던데 ㅎㅎㅎ
마흔 넘어서 미워지고 희망, 꿈 없어지면 사는게 정말 별로일거야
그래서 자꾸 미워?지나 봐
하구요
마흔이 아득한 아이들이 귀여워서 웃었네요13. ...
'17.5.1 5:57 PM (58.230.xxx.110)아니던데요~
더 악착같이 집착하던데요...14. 늙어보고 쫌 얘기해요
'17.5.1 9:26 PM (59.8.xxx.156) - 삭제된댓글당신 부모님이 그러신가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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