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득표율은 정권을 성공시키기 위한 자본금, 압도적으로 이겨야 합니다.
[ 지금 누구를 봐주고 할 때가 아닙니다 ] -고일석 기자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마땅히 심상정 후보에게 투표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지지율 차이가 꽤 벌어져 있으니 이번에는 정의당 좀 밀어주자는 분은 생각을 다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1. 지금 판세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4월 초 안철수는 겨우 10% 미만에서 단 일주일 만에 양자대결 40%대로 올라섰습니다. 그런 일이 홍준표에게는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안철수의 지지는 상당수 허수이지만 홍준표의 지지는 대부분 실제 투표로 이어지는 현찰입니다.
지금 안철수와 홍준표의 지지율 역전이 코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그리고 곧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으로 들어갑니다. 민주당 캠프가 지금까지 빛나는 활약을 해오고 있지만 유일하게 뚫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노인층의 카톡망입니다. 이 카톡망으로 가짜 여론조사가 돌기 시작하면 홍준표가 실제로 30%, 40% 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탄핵 이후 숨죽여왔던 35% 콘크리트는 이미 다시 특유의 결집력을 빠르게 되찾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칼자루를 우리 손에 쥐는 것입니다. 칼이 여러 개 있어서 우리가 몇 개 가지고, 또 누구 몇 개 나눠주고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칼자루는 딱 하나입니다. 누구 봐주다가 단 하나 밖에 없는 이 칼자루를 엉뚱한 놈에게 넘겨주고 다시 한 번 블랙아웃될 수가 있습니다. 정말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2. 이겨도 압도적으로 이겨야 합니다.
정권교체.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권을 성공시키는 것은 얼마나 더 어려운 것인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최종 득표율이 40%가 되든, 50%가 되든 1등만 하면 정권은 교체됩니다. 우리가 정권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지만 40%를 얻은 대통령과 50%를 얻은 대통령, 그리고 60%를 얻은 대통령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우리는 지난 4월 초 언론들이 안철수를 어떻게 띄웠는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의 지지율은 늘 30% 박스권이라고 폄하하고, 안희정, 이재명과 같은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얻은 문재인의 60%의 경선 득표율을, 땅 짚고 헤엄치기 하면서 얻은 안철수의 70~80% 경선 득표율과 곧바로 비교하면서 마치 별 것 아닌 것처럼 깎아내렸습니다.
문재인의 득표율을 가지고 이들은 또 온갖 이유를 갖다대며 깎아내리려고 할 것입니다. 정권을 교체한 뒤에도 우리는 이러한 적폐 언론과 끊임없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문재인이 얻을 득표율은 바로 이들 적폐 언론과 모든 적폐 세력과 벌일 싸움의 출발선입니다. 한 발짝이라도 더 앞서 있어야 합니다.
문재인의 득표율은 정권을 성공시키기 위한 자본금입니다. 우리는 이 자본금을 모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더 모아야 그만큼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 푼이라도 모자라면 저들의 공격이 그만큼 더 심해집니다. 이 판국에 우리 금고에 넣어야 할 그 소중한 자본금을 남의 주머니에 찔러줄 이유가 없습니다.
꿈을 꾸고 싶으시다면 여유 부리고 남 사정 봐주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바로 현실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문재인에게 투표하셔야 합니다.
출처 : 고일석 기자 페이스북
https://goo.gl/H4TKDB
대선 TV 토론이 시작되면서, 거의 모든 언론에서는 심상정 후보에게 후한 점수를 주기 시작합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토론을 가장 잘한 후보 1위 등극 (2017. 4. 26. 세계일보 https://goo.gl/4GjzVJ)
[한국갤럽] 'TV토론 누가 잘했나' 심상정 30% 1위... (2017. 4. 28. 이데일리 https://goo.gl/ztZh1z)
노무현 문재인에게 유독 혹독했던 '한겨레'는 심상정 후보에 대해 연일 우호적인 기사들을 쏟아냅니다.
'사이다' 심상정, 지지율 8%로 급등하고 후원금 몰려 (2017. 4. 26. 한겨레 https://goo.gl/K2MUhH)
[한겨레 사설] 진보 정당의 정책 역량 보여준 심상정 후보 (2017. 4.26. 한겨레 https://goo.gl/CeB1wd)
언론들은 아예 대놓고 '심상정 후보 득표가 개혁으로 이어진다'는 기사들을 앞 다투어 내놓습니다.
심상정 "내 득표가 개혁 잣대" "될 사람 몰아주기 시효 끝났다" (2017. 4. 14. 한겨레 https://goo.gl/01u6Mo)
"내가 안 찍어도 문재인 될텐데" 심상정에 몰리는 진보층 (2017. 4. 27. 동아일보 https://goo.gl/xln0cc)
미미하던 지지율이 탄력을 받고 상승하자 심상정 후보는 문재인과 '양자대결 구도' 발언을 합니다.
탄력받은 심상정 "문과 양자대결 구도 만들 것" (2017.4. 27. 한겨레 https://goo.gl/5GCsup)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날이 채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홍준표를 향한 보수결집이 무섭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심상정 후보에게 투표하는 표가 과연
차기 정부가 국가 대개혁을 추진할 때 정말로 도움이 되는 걸까요?
더 진보적인 나라를 원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당장
정권교체로 직결된 유효표를 더 많이 확보하는 것이, 차기 정부가 개혁추진 동력을 얻는 것입니다.
광장에서 다함께 한 목소리로 촛불을 들었던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광장에서 함께 촛불은 들고 있는데, 한쪽에서 외치는 말과 다른쪽에서 외치는 말이 달랐다면
탄핵이 이루어졌을까요?
문재인의 득표율이 높을수록 심상정을 지지하는 분들이 원하는 세상이 더 빨리 실현됩니다.
문재인이 50%이상의 과반 득표율로 이기는 것이, 대한민국이 가장 빨리 바뀔 수 있는 지름길임을
정확히 인지해야할 때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full-movement&logNo=2209958894...
1. ㅍㅍㅍ
'17.5.1 12:44 PM (125.178.xxx.106)쓰레기 언론에서 심상정 띄우기 시작할때 딱 알아 봤습니다.
그래서 절대 심상정을 찍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죠.
그리고 요즘 나오는 심상정 정의당 관련 얘기들 보면서 그들이 뼈를 깍는 자기반성이 없는한 더 이상의 미래는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죠.2. 투대문
'17.5.1 12:45 PM (123.111.xxx.250)압도적인 승리 해야죠!
3. ..
'17.5.1 12:50 PM (117.111.xxx.205)그간 거짓으로 버무려 신나게
뿌려댄 양념에 상처 받은 국민들
많아서 문재인에게 압도적인 승리는 없습니다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양념값 받으셔야죠4. 동감
'17.5.1 12:51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제한표 투자합니다.!
5. 어대문
'17.5.1 12:54 PM (121.172.xxx.141)심상정을 알고보면 찍는다는 생각은 못 합니다.
얼론이 사람을 띄우기하면 알아봐야 합니다.
왜 동정표로 심상정 찍을 생각 하는지요.
전에 비례표 준것 후회합니다. 한표라도 소중이 모아야 합니다,6. 눈사람
'17.5.1 12:55 P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상처받은 적폐가 쉽게 돌아올까요?
민주당이외는 모두 적폐로 몰았으니...7. ...
'17.5.1 12:56 PM (222.110.xxx.246)노인층 카톡 심각한거 맞아요 정치 관심없는 엄마에게도 무처별적으로 날라오니 그대로 다 믿어요 비례는 늘 정의당에 줬지만 이번만큼은 더민주에 힘을 실어 줘야해요
8. 왜
'17.5.1 1:10 PM (223.62.xxx.13)엉터리 투표는 노년층이 하고 촛불은 젊은층이 들어야 하죠? 왜 나라는 반민주 정권이 망쳐놓고 복원은 민주정권이 해야하는 거죠? 문제 일으키는 쪽 따로 해결하는 쪽 따로죠.
9. ...
'17.5.1 1:22 PM (119.64.xxx.92)이겨도 압도적으로 이기지말라고 심상정 찍을 꼰대? ㅎㅎㅎ
동정표같은 소리하네 ㅎㅎ10. 압도적 지지
'17.5.1 3:58 PM (221.157.xxx.117)꼭 당선되셔서 국민이 마음놓고 사는 대한민국이 되어야죠
문후보님,,
화이팅~~^^11. ...
'17.5.1 7:13 PM (117.111.xxx.216)압도적지지 같은 소리하네
아들 취업 그따위로 시키면
청와대 아니고 감옥 가야 하는거 아닌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7213 | (백구와 누렁이) 백구소식 및 마무리글입니다. 16 | Sole04.. | 2017/06/12 | 1,478 |
697212 | 고무통이 새는데 5 | 고무 | 2017/06/12 | 650 |
697211 | 생리통 아픔이 원래이런건가요? 9 | ㅜㅜ넘아퍼 .. | 2017/06/12 | 2,183 |
697210 | 요즘 저장용 마늘 사면,,,낱개로 쪼개서 말려서 보관하는거 맞죠.. 6 | .. | 2017/06/12 | 1,699 |
697209 | 소아당뇨 - 어린이 소아당뇨. 학교에서 지원 필요성 2 | 소아당뇨 | 2017/06/12 | 826 |
697208 | 나이 마흔넘어 처음 알게된 영어단어 ㅠㅠ 25 | 영어지옥 | 2017/06/12 | 17,771 |
697207 | 임재범씨 아내가 갑상선암으로 세상을 떴네요 40 | 갑상선암 | 2017/06/12 | 24,037 |
697206 | 아들이 제 배를 문지르며 7 | 점둘 | 2017/06/12 | 2,349 |
697205 | 도종환, 최근 5년간 교통위반 62차례..과태료만 481만원 52 | ........ | 2017/06/12 | 13,727 |
697204 | 집안경제가 조금 피기 시작하니... 8 | 제목없음 | 2017/06/12 | 4,647 |
697203 | 40중반 화농성 여드름 1 | 이기이기 | 2017/06/12 | 1,213 |
697202 | 중딩아이 홍삼 먹이려는데요 3 | ㅇㅇ | 2017/06/12 | 848 |
697201 | 시어머니 친정어머니 나이대 분들께 여쭤볼게요~ 8 | ^^ | 2017/06/12 | 1,489 |
697200 | 바퀴달린 롤링?캐리어? 뭐라 검색해야 나올까요? 7 | ** | 2017/06/12 | 945 |
697199 | 이거 실화냐 , 이게 요즘 유행어예요? 3 | .... | 2017/06/12 | 3,379 |
697198 | 송도신도시 딸아이 학군 좀 봐주세요. 3 | .. | 2017/06/12 | 1,840 |
697197 | 마늘까기 7 | ㅡ,ㅡ | 2017/06/12 | 1,168 |
697196 | 혹시 지워진 부동산글 저장해놓으신 님 25 | molly | 2017/06/12 | 4,504 |
697195 | 예쁘신분들은 살면서 대쉬 받아보셨나요? 47 | ... | 2017/06/12 | 14,313 |
697194 | 가정용 혈압기 추천좀해주세요. 3 | 쓰기편한 | 2017/06/12 | 2,614 |
697193 | 8개월전 박그네 국회연설때 이랬네요 12 | 허걱이네요 | 2017/06/12 | 2,606 |
697192 | 갑상선도 만성으로 낫지 않는 경우가 있나요. 6 | . | 2017/06/12 | 1,662 |
697191 | 아줌마 브랜드 옷으로 바꾸니 엄청 편하네요 38 | ... | 2017/06/12 | 23,363 |
697190 | 방구실수 9 | 미쳐버려 | 2017/06/12 | 2,408 |
697189 | 부동산 투자 정보글 지워졌나요? 3 | 부자될래 | 2017/06/12 | 1,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