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지> 곽노현 교육감에게.

블루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1-08-29 14:37:16

--- --펌글입니다-----


 


당신이 누군지 나는 모른다.
살아온 그 동안  뭘 하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한 잘 모른다.

정치지형의개혁을 통해 우리나라를 좀 더 사람사는 세상으로 만들려는 
우리들 사이에 있는지, 
권력을 사유화한 체 나라 전체를 부정부패로 물들이며 
뜨거운 가슴으로 되내이고 되내이여 배우고 익힌 수없이 많은 사상과 관념들을 
한낱 오래된 파지의 쓸모없음 마냥 치부해버린,
독재정권의 잔당과 타협한 적들 사이에 있는지 또한 더더욱 모르며.....
관심도 없다.

허나.. 이제는 관심을 가지려한다.
시시각각 빨아대는 빨대들의 브리핑 가운데 스스로 흥에 겨워 받아적기에 여념이 없는 수많은 찌라시들 속, 아주 조그만 사실이라도 찾아 볼 것이다.
온갖 은유와 비유들로 파묻히고 뒤덥혀 이미 그 위에 세워진 묘비명 아래,
뒤덥힌 흙사이에 드러난 한올의 진실이라도 내 몸의 모든 세포 하나하나 속 뉴런들까지 깨어 일어나 진실을 찾기 위해 헤매여 볼 생각이다.

그리하여 알게된 결과가 어떻든...
하물며, 많은 상실감과 분노에 사로잡히는 결과에도.. 

나는 침묵할것이다.
비록 이 침묵이 나하나의 정의로움과 의로움에 비추어 더 없이 초라해지다 못해
적들과 똑같은 자리에 놓인다 한들,
분노와 상실감을 기꺼이 짊어지고 침묵할 것이다.

내가 모르는 곽노현 교육감...잘 들어 두어라.
나는 승리에 목이 마르다.
힘없는 약자들이 당해온 수많은 잔혹동화들처럼,
똑같은 방법으로 아니 더 비겁한 불의로 절대악을 이기는 세상,
이 또한 달갑지 않지만 가보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나는 정말 이기고 싶다.
이길때까지 가보고 싶다.
짐승이 되더라도. 
이 또한, 모두를 위한 정의라고 생각한다.
    
IP : 222.251.xxx.25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2 전 우리딸이 너무 클까 걱정입니다. 44 반대로 2011/08/29 9,961
    8781 사퇴하지마. 씨바ㄹ!!! 8 곽노현 2011/08/29 2,263
    8780 뉴질랜드산 녹용 알약.. 4 .. 2011/08/29 2,434
    8779 구로로 직장다니는데 어디로 이사가야할까요? 6 이사 2011/08/29 1,535
    8778 급해요.트라이더 좋은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1 빨리 사야해.. 2011/08/29 1,202
    8777 김어준씨 방송 듣고 있는 중인데... 25 아 진짜 2011/08/29 3,679
    8776 프레스앤씰 매직랩 GS홈쇼핑런칭 최저가 기회 메소드 2011/08/29 2,434
    8775 (오세훈,곽노현)아..정치 정말 짜증나고 힘이 쫙 빠지네요. 9 .. 2011/08/29 1,363
    8774 부모가 참가하는 가족모임에 자녀도 참여하는 것 9 엄마 2011/08/29 1,858
    8773 길냥이 소음때문에..... 4 괴로워요 2011/08/29 1,360
    8772 위기의 주부들 잘아시는 분 1 sksmss.. 2011/08/29 1,379
    8771 공지영작가의 수필집중에서.. 9월이닷! 2011/08/29 1,279
    8770 피임약 야즈에서 야스민으로 바꾸고 출혈이 너무 긴데요 2 배가아파요 2011/08/29 3,694
    8769 다음달 18일이 전세 만기인데.. 인상하면 계약서는 다시 쓸까요.. 3 전세 2011/08/29 1,202
    8768 좀전에 남편이 오늘 회식한대서 열받아서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52 .. 2011/08/29 14,530
    8767 명품 가방 팔아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요? 3 .. 2011/08/29 2,452
    8766 김지수 입은 이 자켓 어디껀지 꼭 좀 알려주세요 ㅠㅠ 급질 2011/08/29 1,760
    8765 주말에 여주 명품아울렛 갔다가 황당한 일 당했어요 68 둥둥 2011/08/29 18,393
    8764 워킹화 신어야 하나요? 3 파워워킹 2011/08/29 1,558
    8763 급합니다 ..아시는분 꼭 가르쳐 주세요 2 *^^* 2011/08/29 1,053
    8762 MB정권의 '불편한 진실'?? 1 호빗 2011/08/29 1,027
    8761 한국정보인증에서 핸폰으로 660원 결제했다고.... 2 .. 2011/08/29 1,652
    8760 다른 시어머니들도 친정 가는거 싫어하세요? 50 며느리 2011/08/29 10,138
    8759 헤드헌터는 어떨까요?? 4 직업적으로 2011/08/29 1,697
    8758 우리가 민주주의 해야 하나님을 바로 섬길수 있는이유? 2 호박덩쿨 2011/08/29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