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공동정부'는 혁신 아닌 야합. 새 정부를 무력화시키겠다는 것.

작성일 : 2017-05-01 10:46:27

[ 문재인, "안철수 공동정부 구상, 선거 이기려는 야합" ]


https://youtu.be/RIY7xglnmaw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지명하겠다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공동정부 구상은 선거만 이기려는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후보는 어제 광주와 전북 익산, 전남 순천과 목포에서 잇달아 연 집중 유세에서, 안 후보가 대선에서 이기려고 구여권 정당에게 권력 나눠 먹기를 약속하는 것은 호남의 개혁 정신이 아니라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부패 기득권 세력이 정권을 연장하지 못하도록, 전북 시민들이 자신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집권하면 지난 보수정부 9년 동안 전북의 인재들이 당했던 인사 차별을 해소하고, 새만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을 환황해권 경제의 핵심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출처 : 2017년 4월 30일 연합뉴스 기사
https://goo.gl/rrojT3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간 전북은 홀대 당했습니다.
지역을 갈라치기하며 홀대하는 정책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국민분열 조장책 이었습니다.
국민을 분열시켜놓고, 저들은 이제 '나눠먹기 공동정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주장하는 공동정부가 '야합'이라는 문재인 후보의 말. 팩트일까요?


박근혜 게이트로 새누리 적폐세력들이 거덜났지만 (최소한 국민들에게는 탄핵당한 셈이죠.)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의석수 93석을 가진 제2정당 입니다.
홍준표가 기호2번인 것만 봐도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의석수를 다 합치면 제1정당 민주당보다도 훨씬 더 많은 상황입니다.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지금 공동정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자유한국당에게 너희들 지분을 인정해줄테니 자신을 밀어달라는 소리입니다.


단일화가 야합이라는 것이 만천하가 다 알게된 상황에서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후보가 토론에서 자신들의 입으로 '단일화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단일화를 하여 대놓고 '지분 나눠먹기'를 하면 국민들의 지탄이 심할 것이니
'공동정부' 이야기를 꺼내서 '지분 나눠먹기'를 빙 돌려서 표현하는 것 입니다.
국민들에게 티나지 않게 물밑에서 밀어주고 물밑에서 나눠먹자는 것 입니다.


국민들이 대운하를 반대했더니, 사대강으로 이름만 바꾸어 추진했던 수법과도 똑같습니다.


이러한 '이름만 바꾼 물밑 단일화' 시도를 잘 파악하고 있기에, 문재인 후보는 즉각적으로
'안철수의 공동정부'를 '야합'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비판함으로써,
국민들이 속지 말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일러준 것 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말대로 '국회가 총리를 선출하게' 된다면, 의석수에 비례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므로
자유한국당의 입김이 2/3은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선출된 총리 위주로 내각이 구성되고
돌아가면서,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의 권력을 2/3이나 틀어쥔 셈이 되버립니다.
이것이 촛불민심이 압도적으로 원하던 박근혜 심판과 정권교체 일까요?


3당 야합의 시도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단일화 하지 않겠다고 말로는 둘러대면서, 뒤로는 저렇게 '공동정부' 운운하며
'권력 나눠먹기' '적폐세력의 정권유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2016년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에 표를 던지신 분들은
이러한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덕분에 치욕스런 박근혜 정권이 유지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혁신 공동정부'를 말하지만 실은 '권력 나눠먹기 야합'을 하겠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새 정부를 곧바로 무력화시키겠다는 말에 다름 아닙니다.


이런 모든 꼼수와 가장 멀리 있으면서 국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후보, 문재인 입니다.
적폐세력의 정권유지는 민심이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촛불혁명의 상징인 문재인의
압도적인 득표율만이 국민이 바라는 세상을 가장 빨리 앞당길 수 있는 길입니다.


문재인에게 압도적인 힘을 실어주십시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5887080
IP : 59.10.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투대문
    '17.5.1 10:51 AM (180.66.xxx.118)

    방심하지 말고 투표해야 이깁니다, 파아란색의 가장 멋진옷 골라입고 투표장 갈겁니다,

  • 2. 투대문22222
    '17.5.1 10:58 AM (175.223.xxx.71)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의석수를 다 합치면 제1정당 민주당보다도 훨씬 더 많은 상황입니다.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지금 공동정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자유한국당에게 너희들 지분을 인정해줄테니 자신을 밀어달라는 소리입니다.

    --> 반듯이 투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 3. 목표가
    '17.5.1 11:04 AM (180.66.xxx.118)

    오로지 대통령, 권력욕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676 6세아이 미국 박물관 여행 무리일까요? 19 6 2017/05/19 1,628
689675 유럽법인설립(구멍가게) 4 법인설립 2017/05/19 839
689674 왜 이렇게 맘이 울분이 안 가라앉죠? 3 .. 2017/05/19 1,589
689673 왜 식당집 라면은 신라면으로만 쓰나요? 9 신라면 2017/05/19 5,381
689672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 4 ?? 2017/05/19 857
689671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제일 불만이었던 점 27 .. 2017/05/19 4,093
689670 남대문 아동복상가에 주니어사이즈 파는곳 있나요? 2 문의 2017/05/19 663
689669 헌터부츠 국내에서 못사나요? 2 놀지말자 2017/05/19 579
689668 아직 끝나지않았죠? 3 보도연맹 2017/05/19 433
689667 문대통령 뽑았지만 이렇게 잘하실줄은 몰랐어요 16 ..... 2017/05/19 2,987
689666 송유근 근황 물어보신분 10 송유근 2017/05/19 20,324
689665 타일공이 되려면 8 노가다 2017/05/19 2,888
689664 이런딸은 어떻게 키워야해요? 12 ... 2017/05/19 3,217
689663 김혜수 고3때 노래부르는 모습..목소리랑 눈이 참 이쁘네요 6 촌스러워라 .. 2017/05/19 2,345
689662 나라를 다시 찾은 기분.. 1 문재인대통령.. 2017/05/19 572
689661 여자들 서른 넘어서 다들 결혼 잘 하던데.... 제 주위만 그런.. 8 ㄴㅇㄹ 2017/05/19 4,098
689660 한겨레 이재훈이 2012년 문재인에게 트윗 23 이럴수가 2017/05/19 4,666
689659 라이나생명ㅡ 문재인대통령 치아 10개 임플란트 한이유 3 ..… 2017/05/19 4,387
689658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이 왔는데 좋은 약 좀 소개해 주세요. 12 관절염 2017/05/19 6,748
689657 문재인 정부의 디테일 3 .ㅈ. 2017/05/19 1,569
689656 이 남자 사귈까요 말까요. 7 2017/05/19 2,598
689655 청와대 진도개 어떻게 된거에요? 6 닥이 버리고.. 2017/05/19 2,709
689654 항상 겸손하고 조심해야겠어요 3 조심조심 2017/05/19 3,248
689653 언니는 살아있다.보시는분 있으시나요//? 5 00 2017/05/19 1,785
689652 난산으로 아기가 장애를 얻는 경우가 종종 있나요? 9 공포 2017/05/19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