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돌이 남편들 공통점 있을까요?
쉬는 날엔 하루종일
거실에 tv 켜놓고
자고 먹고 화장실
1. ㅇㅇ
'17.5.1 8:39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노우노우~
제 친구 남편 얘기입니다.
커피숍에서.
커피 진하게 부탁해요.
샷 추가 말씀하시나요?
아뇨.. 물을 적게 해주세요
(샷 추가비도 아끼는)
아빠의 영향으로 대학생들 애들이 도시락 싸갖고 다니고
일반버스로 10분 걸리는 걸 50원이 더 싸다고
마을 버스 타서 20~30분 걸려 다닌다고..
(대학 입학 때 아빠가 5천만원 주면서
졸업때까지 너의 모든 것을 이것으로 해결하라고 했대요)
둘 다 대학을 다니다가 재수를 했는데
학원도 아니고 집에서만 인강으로만 공부를 했대요
아빠가 허튼 소리 하는 사람 아닌 거 알아서요.
이 아빠가 재택근무 하는데 제 친구, 애들한테
잔소리 대마왕이래요
집안 살림까지 맡아서 한다나봐요.
어질지마라, 늦잠자지 마라, 티비 꺼라, 누워있지마라..
애들 도시락, 제 친구 도시락(맞벌이. 남편 잔소리 피해서 일터로)..
이 남편이 싸주고 있대요^^2. 음음음
'17.5.1 8:43 AM (175.198.xxx.236)윗님..재미있는 남편이네요.아이구..그 집 부인 맞벌이 하는 심정을 이해가 됩니다.얼마나 잔소리가 심했으면...ㅎㅎㅎ
3. zz00
'17.5.1 8:51 AM (49.164.xxx.133) - 삭제된댓글저희 남편은 자기꺼에만 짠돌이에요
애들이랑 저에게는 후합니다
근데 자기꺼 아끼고 안쓰니 사실 제가 막사기가 미안해서
본의 아니게 애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막쓰지는 못해요4. ㅇㅇ
'17.5.1 8:51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짠돌이라기보다 게을러서 나가는 자체가 귀찮은거 아닌가요
5. 보통
'17.5.1 8:56 AM (110.47.xxx.75)짠돌이들이 잘 안 돌아다니는거 맞아요. 나가면 다 돈이니까
6. ㅇ
'17.5.1 8:57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함정은 대부분 외벌이로 가족 부양한다는 점?
7. ㄱㄱ
'17.5.1 9:08 AM (180.224.xxx.157)남의 것에 눈독들임
공짜좋아함
자기가 준 건 절대로 안 잊음8. ...
'17.5.1 9:19 AM (116.37.xxx.157)잔소리와 간섭이요
9. 진짜 2222
'17.5.1 10:49 AM (1.243.xxx.134)잔소리와 간섭 222222
10. ...
'17.5.5 7:30 PM (14.52.xxx.71)집에서 티비보기 집밥 매니아
외식은 칼국수 콩나물국밥중 택일
와이프가 집안일하면 신남 원가안들고 무척생산적임
본인은 무척 아낌 몸도 아끼지만 머리쓰는것도 아끼고 칭찬이나 좋은말하는거 까지 아끼는건 도통이해가 안감11. ᆢ
'18.10.28 9:11 AM (211.246.xxx.69)진심 맞아요~ 집앞 인프라 다 갖춰진 곳에 살면서도 헛돈 쓸까봐 집구석에 아주 컴터끼고 잘살아요ㅡㅡ아 이럴려고 결혼한거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