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하던 그날..
그날 날씨가 엄청 화창하고 더웠는데 죙일 집에 있었거든요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티브이 보면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많이 울어서..
진짜 통곡을 하면서 울어서..
눈이..눈이..
엄청나게 팅팅 부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날 다들 어떻게 보내셨는지 들어보고싶네요..
8년전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하던 그날..
그날 날씨가 엄청 화창하고 더웠는데 죙일 집에 있었거든요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티브이 보면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많이 울어서..
진짜 통곡을 하면서 울어서..
눈이..눈이..
엄청나게 팅팅 부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날 다들 어떻게 보내셨는지 들어보고싶네요..
엄청 울었어요.
일이 굉장히 바쁜 시기였는데
너무너무 바빠서 정신 못차리고
너무너무 슬퍼서 정신 못차리고.......
일하면서 수시로 컴으로 보면서 울고.........
이명바기 저주하고.................
타살 증거들 다 캡쳐하고 모으고........................
남편과 광화문에서 갔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그날은 제가 태어나서 제일 많이 운 날 일듯. 지하철에서 오가며 울고
아침 마다 눈 뜰 때 마다 울었네요
지금도 그립고 그리워요
생생하죠...
쥐새끼처신도 생생하구요
전에 시청앞 노통 영정사진 내동댕이친놈들 죽어도 용서못하구요.
그러고 보니 죽일놈들 많네요ㅜ
노란옷입고 시청가서 울면서 노제보고 들어왔어요 ㅠ.ㅠ
며칠 내내 울었어요.
태어나서 제일 많이 울었어요.
한달 동안 검은 옷만 입었네요.
벌써 8년인가요.보고 싶습니다. ㅠㅠ
저는 검은 옷 입고
시청광장 끄트머리에 앉아
울고 있었죠
시청에 있었어요
가게문닫고 광화문갔었어요. 지금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검은옷 입고 시청에 ㅠㅠ
저도 시청에서 울었습니다ㅠㅠ
저는 한심한 영남지방..
티비 보며 엉엉 울고있는데 초인종이 울리는거예요
충혈된 눈으로 문을 열었더니만
한전에서 뭐 살펴봐야 한다며 전기를 잠시 끈다는거예요
안된다고 소리쳤더니 그분이 황당하다는 듯
그럼 잠시 집에 들어가서 일을 보겠다고
그러면서 티비에 나오는 장례식을 보더니 미안하다며 나가더군요.
저는 그사람이 있는데도 대성통곡
시청광장에 나왔어요.
이명박이 참배한다고 일어났을 때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쥐새끼는 물러나라! 살인자는 물러나라!" 큰소리로 외쳤고 그러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외쳤어요.
그리고 대성통곡했어요. 요번에 투표권을 얻은 당시 초딩이던 둘째가 '엄마 그만해' 하면서 함께 울었어요..ㅠㅠ
남편과 시청에 있었어요.
그뜨거운 뙤약볕
맑은 하늘
운구행렬 따라 서울역까지 따라 갔네요.
광화문에 있었죠,
82 회원님들 함께 많이 계셨어요.
서울역까지 함께 갔죠.
시청앞에서 노제 보면서 그가 처했었던 왕따의 극한을 뼛속 깊게 새겼습니다. 그리고 의문사를 자살이라 말하고 시신까지 불 살라버린 그들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청에서 서울역으로 따라 갔다가 엉엉 우는 장면 뉴스에 나왔어요. 저를 알아 보는 사람이 많았어요. 방송보고
토요일이었어요
정말 충격이었네요
뉴스 속보보고 놀래서 벌벌 떨면서 아파트 아래층 언니랑
어떻하냐고 하면서 엄청 울었어요
양산부대병원으로 이송중이라 할때는 제발 제발 기도했네요
노제는 금요일이였지요..
그날 일 쉬고 광화문에 있었네요..
몇달을 밤마다 울었는지..
지금도 여전히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시청 앞 노제...
너무 힘들고 , 아픈 기억입니다.
안국역에서 나와서 도로변에 잠깐 서있었는데
까만 장례 리무진이 휙 지나갔어요.
시청광장에서 노제 보고 운구 행렬 따라서 서울역까지 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역 안에서 쉬다 귀가.
그리고 82에 글 올렸네요.
사람들 사이로 봤던 노통님 아드님 표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사진만 봐도 눈물 나요~~
아이랑 시청 앞 광장에 갔어요.
아이가 아직 어릴 때였는데 노란 반팔티 입히고 나가니
아이는 놀러가는 줄 알고 깡총깡총.
너무나 화창하고 더운날이었는데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약간 유체이탈 상태로 있다가
노대통령님 목소리로 상록수 노래 나올 때 제정신 돌아오고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노제에 갔었지요 그날따라 햋볕 정말 따가웠는데 눈물만 뚝뚝 ....아빠 돌아 가시고 누군가의 죽음에 그렇게 많이 울긴 처음 이었죠
아직도 그날 아침이 어제일 같아요
그 찬란한 오월이 어쩜그리 스산했는지
처음가본 창원에서 김해 봉하마을까지
아직도 노짱님 뒷모습만봐도 시큰해집니다
투표날 일찍 투표하고 봉하마을가보려구요
투신...
장준하도 투신...
홍수로 튀어나온 장준하 유골에
투신 전에 햄머로 누군가 머리를 가격해서
골뼈가 햄머 크기로 함몰되고 주위로 금이 갔다는 거
https://www.google.com/search?q=장준하 유골&tbm=isch&imgil=jOou6mjDClDBkM%3A%3Bq1kX_Gwhw-cSYM%3Bhttp%253A%252F%252Fblog.donga.com%252Fsjdhksk%252Farchives%252F31636&source=iu&pf=m&fir=jOou6mjDClDBkM%3A%2Cq1kX_Gwhw-cSYM%2C_&usg=__EeWABiCrVl5YRl8aO1BrofmcgNs=&biw=1093&bih=490&ved=0ahUKEwivu5-wnszTAhVIQSYKHWPeDiEQyjcIMg&ei=DeAFWe-AJsiCmQHjvLuIAg#imgrc=cN7fro5j6iPKMM:
노제에 참석했었죠
너무 울고 상심이 커서 지금도 노대통령 동영상을 못봐요
통곡할까봐
자기는 지금 울지 않을 거라고
눈물 흘려 이 감정 희석시키지 않을 거라고
제대로 갚아주기 전까지 절대 잊지 않겠다고 때꾼한 눈으로 말하더군요.
시청광장에 있었어요.
서울역 근처까지 가서 장지에 가기위해 버스에
탄 유시민이 우리에게 눈물 흘리며 손 흔들던
모습 잊지 못합니다.
표정은 웃고 있는데 하염없이 눈물 흘리며 우리에게
손 흔들고 들어가라는 손짓 하는데 엉엉 울었어요.
국민장기간 내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대한문에
갔는데 정말 미칠것 같았습니다.
휴가내고 노제갔었어요.
노재때 하늘에 무지개같은 것이 떠서 보통분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날 많이 울었죠.
휴가내고 노제갔었어요.
노제때 하늘에 무지개같은 것이 떠서 보통분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날 많이 울었죠.
정말 꺼이꺼이 울었나봐요
마음이 무너지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참 좋아하는 분이셨는데 그 힘든 국정운영하실 때 기도 한번 성심껏 못해드렸다는 자책감과 함께 너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 어찌할 바를 몰랐었죠.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들 이렇게 허망하게 떠나보내놓고 후회하는 삶 살지 않도록 영혼육 모두를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권여사님과 가족분들 더욱 강건하시라고....
봉하내려가서 발인까지 있었어요
길가에 주저앉아 우는 여자들 많았어요
일주일을 꼬박 운거 같아요
그때 봉하에서 조문온 아줌마 명박이 욕하면서
근혜는 좀 안났겠나 하던거 기억나네요 ;;
가족 모두 시청 앞 노제에...
시청앞 길바닥에 앉아서 통곡하다 서울역까지 정신놓고
따라갔더랬어요.
혼자서도 소리내서 잘 안우는데
그날은 사람들 틈에서 엉엉 어린애처럼 울었어요..
저도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던 기억이~~
꺼이꺼이 울다 멍하니 일하다...
일주일 넘게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슬프고 속상해요!!!
늘 그립습니다~~~
두아이를 데리고 혼자 노제에 갔었어요 그전까지는
정.알.못이었는데
그 이후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제 앞으로 모든걸 다 잃은듯한 모습으로 유시민작가가 지나갔는데
그 장면은 지금도 사진처럼 제 머리속에 남아
요즘도 썰전을 보면 그때 모습이 떠오르곤 합니다
시청근처에서 종일 있었어요 넋놓고 ...떠날 수가 없어서 ...
어찌 잊나요. 5월같지 않게 뜨겁고 처절했던 그날..
5살난 작은아이와 연화장에 가서 밤까지 있다가 고개를 한없이 사람들 따라 걸으며 용인까지 갔다가 집으로 돌아갔네요.
지나고 보니 작은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들었지만 그 날 그순간에는 오늘 거기에 가서 마지막 노통을 보지 못하면 평생 후회할 것같아 다른생각은 할 수가 없었네요.
그 후로도 노통사진과 영상만 나와도 한참을 통곡했네요.
몇해후 봉하마을 갔을때도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며칠후면 그분의 친구를 우리손으로 꼭 대통령 만들고 싶습니다.
그때 철없던 어린 애라 토요일 아침 늦잠 자고 일어나
엄마가 보시던 뉴스보고 머리가 멍~ 했던 기억이 나요.
82님들 댓글만봐도 또 눈물이 나네요ㅠㅠ
그날 도저히 일때문에 집을 나설수가 없어 일하면서 티비만 봤지요..
근데 일이 손에 제대로 잡힐리가 있나요..ㅜㅡ
바로 덕수궁앞으로 조문갔습니다. 4시간 기다렸어요..
다들 서로 간식도 나눠먹고 모두 하나된 듯..
돌아가시던 그날...
친구들 계모임에서 태안인가 어디 있었어요. 다들 펜션에서 뉴스보면서 깜짝 놀라구..
그와주에도 노무현씨 사망이라는 자막에 엄청 욕했어요. 감히...
마지막 가시던날 제가 뭘 했는지는 기억도안나요.
장례식내내 많이 울었고, 역 근처에 장례식장 애들 데리고 찾아거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나구..,
남편은 마지막날 회사도 떙땡이 치고 광화문에 있었데요.
지금도 댓글 몇줄 쓰면서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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