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마트에도 대단위로 풀리기 시작했는지 지난 금요일까지만해도 없던 꼬꼬면이
라면코너 한쪽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전 편의점에서 구입해서 미리 먹어 봤드랬죠
그리고 삼양에서도 야심차게? 준비한듯한 나가사키짬뽕면도 당당하게 꼬꼬면옆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더라구요
매출면에서는 꼬꼬면이 앞선듯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경규씨의 남격홍보효과가 엄청 난듯...
게다가 건조고추?가 제대로 조달이 안돼서 시중에 찔끔찔끔 풀린것도 한몫한거같아요
구하기 힘들다고 하니까 오기로 구해서 먹는 한국인의 힘 ㅋ
저도 편의점 다섯군데 돌아서 겨우 구했다죠
암튼.. 두 라면을 시식한 결과
전 나가사키짬뽕면에 한표를 던집니다
이유는,, 꼬꼬면은 좀 느끼한데 그걸 매콤한 고추로 만회하려다보니 생각보다 칼칼하고 맵더라구요
매운걸 즐겨먹긴하지만 조화로운 매운맛이 아니라 느끼한걸 가릴려고 맵게한 느낌이랄까..
암튼.. 스프도 조미료맛이 생각보다 (치킨스톡맛) 진해서 물이 많이 땡기는 맛입니다
그리고 건더기 스프가 거의 없는 편이라(제가 건더기를 좋아해서 ^^.;;) 또 마이너스.
면발의 탄력도는 거의 비슷한듯? 꼬꼬면은 불어도 탱탱한 면발인듯해요
나가사키는 삼양 수타면?의 그런 짱짱한 면발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건더기스프도 생각보다 풍부해서 놀랐어요. 문어? 오징어?같은 해물도 들어있구요
가격은... 꼬꼬면이 많이 비싸구요. 나가사키면은 5+1행사 해서 4천원이니 꼬꼬면보다는 저렴한편.
저의 후기는 이렇습니다
두개 다 드셔보신분 계시면 답해주세요~
두개중에 어떤게 더 맛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