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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야기 듣고싶습니다.시댁용돈.

.....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7-04-30 19:55:21
지난해 3월 시어머니가 수술을 하신다고 돈 달라하셔서
300을 드렸습니다.(항상 뭐 맡겨놓은듯 돈 필요하다 하심)
4월에 연말정산에서 200가까이 토해내서 월급이 2백만원도 안나왔구요.
5월 어버이날에 양가용돈은 못드리고 카드로 선물을 사기로 했습니다.
먼저 시댁에 과일 사가지고 갔구요. 점심 사드리고 선물을 드렸어요.
친정가려하는데 시어머니가 남편을 쿡쿡 찌르면서 없냐?
그러시는걸 봤습니다.
남편이 네..쫌 그러네요..다음에 드릴께요...했는데도
섭섭하신지 차타는 그순간까지 그러는거 아니네. 남의 며느리는 어쩌네 이러셔서...
마음속으로 시부모를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본인 병원비 하느라 목돈쓴거고 빈손으로 탈래탈래 간것도 아니고 친정역시 뭐 못했습니다. 똑같이 선물 (현금 못함)
15년동안 생신 어버이날 빠짐없이 돈 선물 드렸는데
한번 이랬다고 죽일 며느리 소리 들어야 되는건가요???

뭐든 돈돈돈......추접스럽다는 생각만 듭니다..

IP : 1.245.xxx.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7.4.30 7:57 PM (211.36.xxx.106)

    사실 그대로 얘기하셔야죠
    형편 안된다 어쩌라고 그러시냐 이젠 못한다

  • 2. ㅇㅇ
    '17.4.30 8:02 PM (49.142.xxx.181)

    300드린것도 저희는 힘들었어요 라고 아들이 말했어야죠.
    왜 며느리를 잡는지 원..ㅉㅉ

  • 3. ....
    '17.4.30 8:03 PM (119.67.xxx.194)

    외벌이신가요 그럼 힘들죠.
    목돈을 써서 어렵다 하세요.
    근데 지난해 3월이면 좀 지나긴 해서
    속없는 시어머니 같으면 신경도 안 쓸듯...

  • 4. ...
    '17.4.30 8:04 PM (125.185.xxx.178)

    아들사정을 모르니 그런데요.
    아들이 미리 전화로 말했어야죠.
    평소에 돈없다 돈없다 좀 징징거리세요.
    며느리가 욕먹을 일 아니예요.

  • 5. ,,,
    '17.4.30 8:06 PM (175.115.xxx.174)

    원래 없이사는 집들이 줘도줘도 끝없이 돈을 요구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시모는 친척들 앞에서도 우리한테 돈 한푼 안 받는척해요;;;
    얼마 전에 몇백을 줬어도, 매달 갖다줘도 자식한테 돈 안받아서 자기한테 돈을 못쓴다고 하네요 친척들 앞에서.
    어이 없어요 참나

  • 6. 양심불량
    '17.4.30 8:08 PM (116.37.xxx.157)

    용돈 준다해고 받지 못할거 같은데...
    뻔뻔.

    그냥 냅두세요
    혹시나...얘기 나오면요
    수술비도 아직 못갚았다 하세요

    그라고 다음에 아런 경우에는요
    이만저만해서 많이 못했어요
    좌송해요 어머님.
    하고 마무리를 지으세요

    그래야 자꾸 아들 옆구리 못찌릅니다
    중간애 남편도 괴로워요

  • 7.
    '17.4.30 8:11 PM (121.128.xxx.51)

    다음부터는 힘들면 과일 선물 하지 마시고 현금으로 오만원 하세요 시어머니도 경제적으로 어려우신가 보네요
    외식도 힘드시면 밥해서 간단히 집밥 해드세요

  • 8. 그 시어머니
    '17.4.30 8:12 PM (220.70.xxx.204)

    뭐 대단하게 해주신거 있으시나봐요...
    아님 아들이 어디다 돈 쌓아놓고 사는줄로 아시던지...
    수술비로 목돈 받은것도 있으시고 아들이 쫌
    담에 드린다하면 눈치껏 아셔야지 참 뻔뻔스럽네요
    또 남의 며느리 어쩌고 하는건뭐래요?
    이제부턴 없다고도 하시고 힘들단말도 좀 하세요
    매번 필요 하다고 할때 턱턱 드리니 당
    바라시는거 같네요... 에휴;;

  • 9. ..
    '17.4.30 8:26 PM (122.38.xxx.28)

    그 시어머니...추하네요...
    죽는 소리 하세요...

  • 10. 아뇨
    '17.4.30 8:48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있이사는 집들도 며느리라면 뜯어먹으려고 환장들합니다.
    없이사나 있이사나 시짜가 붙으면 다똑같아요.
    어디 맡겨놓은듯이 굴죠
    그건 외벌이든 맞벌이든 관계가 없어요
    외벌이면 아들이 번돈이라고 함부로 뜯어가고
    맞벌이면 많이 번다고 그정도는 줘야지하면서 함부로 뜯어가죠
    시짜족속들의 속성을 이제서야 깨달으셨군요..

  • 11. 아뇨
    '17.4.30 8:51 PM (14.46.xxx.5)

    있이사는 집들도 줘도줘도 끝없이 요구합니다
    있이 사는 시댁도 며느리라면 뜯어먹으려고 환장들합니다.
    없이사나 있이사나 하등 차이가 없어요
    시짜들은 항상 어디 맡겨놓은듯이 굴죠
    또한 외벌이든 맞벌이든 관계가 없어요
    외벌이면 아들이 번돈이라고 함부로 뜯어가고
    맞벌이면 많이 번다고 그정도는 줘야지하면서 함부로 뜯어가죠
    시짜족속들의 속성을 이제서야 아셨군요..

  • 12. ...
    '17.4.30 9:37 PM (114.204.xxx.212)

    에휴 그렇게 병원비 받고 또? 바라다니요
    다음부턴 선물 하지말고 봉투 하세요
    나이들면 비교나 하고 염치도 없어져요

  • 13. 우와
    '17.4.30 11:16 PM (211.203.xxx.83)

    진짜 그렇게는 안늙어야지.. 제3자인 제가 정떨어지네요

  • 14. 대체
    '17.5.1 2:37 AM (119.149.xxx.117)

    한국만 이런가요? 다른 나라도 이런가요? 늙어서 나 보살피고, 용돈 달라고 하려고 자식 낳나요? 아유 정말 내가 다 징글징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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