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래시장갔다가 마음이 그렇네요.
고기는 아저씨가 천원어치 더 썰렸다고 해서 천원만 더 내래는데 천원이 없어서 만원 냈더니 천원이 없냐고 난리난리;;
차에 가서 가져온다니까 됐다고 거슬러주면서
나가는길에 계속 뭐라하네요
거기서 산 삼겹살 구워먹었는데 기름기도 없고
고기도 퍽퍽한게ㅜ외국산이었는지 그런 삼겹살첨 먹어봤네요
겉절이 1kg샀는데 딴데 보다가 문득 아줌마보니
막 겉에 껍데기같은 커다란 이파리 있잖아요 허옇고 질긴잎이요
그거 위주로 막 담고있다가 제가 아줌마 딱 보니
움찔하면서 그제야 연한잎 담는척하는데 밑둥?그런거 넣고
삼겹살하고 같이 먹는데 그 질긴 허연잎 천지에요
빵집 빵은 그나마 낫더라구요 싸고 맛나고
어쨌든 고기랑 김치 넘 기분상해서 온누리상품권 잘못 쓴것같고...이래서 내가 재래시장 안갔지 싶더라구요
온누리상품권 지급받으면 어디 팔던지 환불하고픈마음이에요ㅜ
1. ...
'17.4.30 3:11 PM (61.252.xxx.198)온누리 상품권 받는 마트도
있어요. 우리동네 마트는 받던데.
재래시장 상인분들 살벌해서 잘 안다녔는데
요즘은 좀 나아졌더라구요.2. ,,,
'17.4.30 3:16 PM (220.78.xxx.36)저도 얼마전 재래시장 상품권 있어요 집에서 40여분 거리 차타고 갔어여
고기 샀더니 얼마나 맛없던지..
진짜 냄새도 나고 국산 맞나? 싶고 구웠다가 못먹고 김치찌개 용으로 겨우 먹다 버렸네요
배추김치도 샀는데 중국산인지 뭔지
냉장고에 며칠 넣어뒀더니 허옇게 곰팡이 피고 물러지고
다 버렸어요
전 온누리상품권도 아니고 지역시장 상품권이구요 아직도 10만원 넘게 남았어요...
다행히 오징어도 샀는데 이건 맛있더라고요 떡도 맛있고
전 고기 사고 싶은데 참..3. ㅇㅇ
'17.4.30 3:18 PM (218.144.xxx.219)시장안에 야채나 과일은 참 좋던데요.
또한 시장안 마트가 있어서 공산품 쓰는데 사용하셔도 되구요
반장해서 온누리 상품권 받아서 전 그렇게 소진했습니다.4. ..
'17.4.30 3:19 PM (175.223.xxx.65)젊은사람이 하는 과일가게 수박은 괜찮더라구요
고기, 김치집 잘못 골라서 속 쓰리네요
이래놓고 대형마트 생기면 결사반대한다하고
문젠 대형마트가 아닌거같아요;;;
대형마트는 컴플레인이라도 걸수있지
삼겹살 넘 충격적이라 한근씩 먹는데
반만 먹고 넣어놨네요5. . . .
'17.4.30 3:26 PM (211.36.xxx.174)그래서 시장은 잘되는 집만 사람들이 몰려요
마트보다 약간 싼 정도지만 물건 좋은 규모 큰 집들이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작은 점포에서 냉이샀는데 윗쪽에 파란거 말고 누렇고 마른걸 곁눈질하며
검은 봉투에 우겨넣길래 그거 못먹는거 아니냐니까
아니라고 소리지르는데 질려서 그 뒤로 시장안가요6. 쿵
'17.4.30 3:42 PM (115.140.xxx.210)저도 재래시장 안좋은기억이 많아서 잘안가요ㅠ 전업주부8년차인데 그래도 .. 얼굴 앳되보여서 바가지 많이쓰고 안좋은물건 많이 받고 .. 글쓴님도 기분 너무 나쁘셨겠어요. 고기랑 과일 맛없는거 사면 정말 기분나쁘잖이요.. 특히 누린내나고 맛없는고기ㅠ 상품권취급하는 마트가심이..
7. 그래서
'17.4.30 4:03 PM (180.230.xxx.34)재래시장은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장봐야해요
8. 그래서
'17.4.30 4:25 PM (211.246.xxx.93)저는 그래서 재래시장 극혐이라 안가요
9. 마자요
'17.4.30 5:28 PM (182.221.xxx.208)사람들이 안가는데는 이유가있어요
저두 어제 시장 치킨집갔는데 자기가 카드결재 잘못하곤
취소도 못한다 차액 이천원은 카드 못긁는다 현금없는데
어쩌냐고 그냥 계산한만큼만 담아달라하니
어찌나 툴툴거리던지
아니 잘못은 자기가하고 왜 나한테 화풀이인지
그나마 남자 사장에게 말하니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다신안갑니다
온누리상품권은 그냥 동네 마트서만 쓰려구요10. ..
'17.4.30 5:37 PM (114.204.xxx.212)큰 재래시장은 친절하던데 .. 일부는 아직도 그런가봐요
저는 식구적고 멀어서 안가게 되요11. 저도
'17.4.30 7:38 PM (117.111.xxx.206) - 삭제된댓글수산물 살때 몇번이나 속아서 사고
채소도 마찬가지,
믿음이 안가서
재래시장은 완전히 포기했어요.
싱싱해보여서 사와서 보면 꼭 물 좋지않은 것들을 섞어 줬더라구요.
분명히 앞에서 보고있었는데 언제 집어넣은건지...
그사람들 상술은 저같은 사람들은 당해낼수 없어요.12. ㅇ
'17.4.30 9:49 PM (121.162.xxx.197)망원은 자주 다녀서 좋은곳만 콕콕찍어다녀 만족스러웠는데 한번 구로시징갔다가 덤탱이에 이상한고기에 .... 누궁 바보로 아나 어이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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