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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연락이 안되요

ㅇㅇ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17-04-30 14:34:12
어제 오후에 나갔는데 지금까지 안들어왔어요
벨은 가는데 안받아요
아침만 해도 열받았는데
지금은 걱정 때문에 피가 말라요
IP : 110.70.xxx.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30 2:35 PM (110.70.xxx.27)

    술담배 안하는 가정적인사람 입니다

  • 2. 싸워서 나간거아니면
    '17.4.30 2:42 PM (115.140.xxx.74)

    신고해야 하는거아닌지..
    경찰서에서 위치추적 해주지않을까요?

    잘은 모릅니다.
    저도 글읽고 걱정되서 생각해낸겁니다.
    얼른 연락되시기를 바랍니다.
    싸우신건 아니죠?

  • 3. 경찰서에
    '17.4.30 2:43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신고하세요..
    혹시 다른 여자랑 있는건 아닐까요?

  • 4. ㅇㅇ
    '17.4.30 2:45 PM (110.70.xxx.27)

    안싸웠고
    여자는 아닐거예요

  • 5. ..
    '17.4.30 2:46 PM (223.33.xxx.234) - 삭제된댓글

    경찰에 신고하세요.
    제3자가 보기엔 사고아니면 여자일 거 같은데
    핸드폰을 분실했다든지별 일 없는 해프닝으로 끝나길 빌어요.

  • 6. 점둘
    '17.4.30 2:47 PM (218.55.xxx.19)

    그시간에 나갔는데 전원이 꺼져 있는게
    아니라면 충전을 했다는 얘기 아닐까요?

    평소 외박, 연락두절 없는 사람이었다면
    저같으면 경찰에
    신고해 찾아보겠어요

  • 7. ㅇㅇ
    '17.4.30 2:52 PM (49.142.xxx.181)

    어머
    저 이런글 82쿡에서 가끔 보는데 (주로 새벽에) 매번 이런글 보면 저까지 심장이 뛰어요 ㅠㅠ
    저 신혼때 남편이 연락없이 안들어온적이 있어서.. 25년도 넘게 전인데 암튼...
    그때 너무 호되게 치뤄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그때 일이 생생 ㅠㅠ

    원글님
    너무 걱정 되시겠어요..
    근데 제가 이런글 보면 꼭 댓글로 남편분 연락되면 댓글로 써주세요 라고 하는데
    늘 나중에 연락왔다고 댓글달리고 별일은 없더라고요.
    원글님 남편분도 별일은 없으실겁니다..
    나중에 보면 어이없는 일로 아무 일 없이 잘 있긴 하더라고요.
    친구네 집에서 술마시고 쓰러져 자다가 나중에 연락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원글님도 남편분 찾으시면 이 밑에 댓글 좀 달아주세요.
    별일은 없을겁니다.
    112에 신고해서 휴대폰 위치추적 해달라 하면 12시간동안 연락없고 범죄 우려가 있다 싶으면 해주더라고요.

  • 8. ...
    '17.4.30 2:53 PM (121.141.xxx.138)

    사고였음 벌써 연락왔죠. 괜히 댓글들 보고 더 불안해하지 마시구요. 평소 술 안마시는 사람이라도 차마 뿌리치지못해 마시고 여지껏 뻗어있을 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 9. ㅇㅇ
    '17.4.30 2:55 PM (110.70.xxx.27)

    감사해요
    무사히 들어오길 기도 해주세요

  • 10. ..
    '17.4.30 2:58 PM (220.85.xxx.217)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연락두절된적 있었는데요.
    자전거랑 부딪혀서 얼굴이 찢어져서 응급실에 가 있었어요. 경찰에서 연락와서 알았어요.
    정신은 있었지만 전화할 경황이 없었다대요.
    별일 아니길 바랍니다.

  • 11. ..
    '17.4.30 2:59 PM (222.111.xxx.109)

    술담배 안하시고.. 평소같지 않은 패턴이라면
    일단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신고 후 무사히 들어오시면, 취소하시면 되는 거고..
    남편분께서도 각성하실 거고요..

    암튼 막연히 계시지 말고 꼭 신고하세요..

  • 12. 문자메시지
    '17.4.30 3:05 PM (110.70.xxx.97) - 삭제된댓글

    카톡 다 보내보세요. 남편 아는 사람에게도 다 연락해보시고요.

  • 13. 윤준
    '17.4.30 3:23 PM (119.214.xxx.144)

    술 안하는 분이라면 경찰서 신고 해보겠어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 14. 댓글
    '17.4.30 3:32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남겨주세요. 들어오시면.

    저희 남편도 가끔 그러내요. 금방 들어 오겠다는 사람이 폰이 꺼진것도 아닌데 전화도 안받고, 메시지도 안 읽고... 새벽 늦게까지 잠도 못자고 기다리다 보면 피가 마르는것 같은 느낌. 그런데 대부분은 술이 꽐라되긴 했어도 무사히 돌아오더라구요.

  • 15. ..
    '17.4.30 4:15 PM (125.178.xxx.196)

    첨에는 진짜 패 죽이고 싶다가 나중엔 정말 살아서만 돌아와라 그러다가 딱 아무일 없다는듯 들어오면 진짜 짜증나던데... 좀 기다렸다가 그래도 연락 안되면 가족들하고 상의해서 경찰에 신고하셔요.

  • 16. ㅇㅇ
    '17.4.30 5:47 PM (49.142.xxx.181)

    저위에 남편분께 연락왔다고 새글 올리셨네요. 다행..
    저처럼 괜히 걱정되어서 이글 들락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림 ㅋㅋ

  • 17. 저두
    '17.5.1 8:44 AM (175.112.xxx.16)

    궁금해서 들어와 봤어요.
    윗님덕에 궁금증 해소.
    원글님 글은 못찾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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