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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염색 잘하시는분 팁 좀 주세요..ㅡ.ㅜ

,,,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11-08-29 13:51:09

매번 미장원 신세지다가 그돈이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마트가서 염색약을 고민고민하다가 하나집어 왔습니다.

근데 마트에 있는거는 왜 다 새치용 백발용이라 되어있는지..

그래도 간김에 하나 사야겠다싶어 정말 고심끝에 새치용 갈색을 사와서

오늘 포부당당하게 난생처음 제손으로 염색이란걸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제머리 원래색보다 더 까만 머리가 나왔어요...흑...

머리를 잡고 이게 아니잖아~하며 절규하고 있으니..염색약 케이스에 적힌 문구를 보고

9살 우리딸이와서..그러네요..

"모발상태에 따라 머리색깔이 달라진다잖아..그러니 엄마 모발이 문제인거야..ㅉㅉ"

하며 잔소리하네요...아~ 더 울고 싶어요..

IP : 118.47.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색깔요정
    '11.8.29 1:53 PM (58.65.xxx.183)

    멋내기용으로 사야하는건데 ...전 멋내기 용으로 사서 했는데 밝은 갈색으로 나온던데요

  • 원글이
    '11.8.29 1:55 PM (118.47.xxx.154)

    마트에 멋내기용이 없더라구요...아흑

  • '11.8.29 2:01 PM (58.65.xxx.183)

    마트말구 더페이스샾 쇼핑몰에서 그냥 몇개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전 마트에선 산 적 없어서 .....가격도 싸고 색깔도 잘나오고 해서

  • 2. 염색
    '11.8.29 2:07 PM (114.202.xxx.226)

    faceshop 꺼 괜챦아요.
    저렴하고..

    새치용은 일반 염색처럼 안나와요.
    반드시 멋내기용으로 사야합니다.

  • 3. 원글이
    '11.8.29 2:09 PM (118.47.xxx.154)

    지금이라도 다시사서 해도 될까요..머리가 많이 상하겠죠...

  • 4. 시간조절
    '11.8.29 3:01 PM (1.225.xxx.229)

    염색후 기다리는 시간도 중요해요....
    보통 10여분정도면 충분한데 그 이상이 될수록 점점 색이 짙어지더라구요...
    전 워날 거의 백발이라 할수없이 20분정도 있다 머리를 감거든요....

  • 5. 시간조절
    '11.8.29 3:02 PM (1.225.xxx.229)

    또 지금 바로 염색을 하시면 더 짙어지지 절대로 옅은색으로 재염색은 안됩니다.

    지금은 무조건 기다리셔야하는밖에요...

  • 6. jk
    '11.8.29 3:04 PM (115.138.xxx.67)

    염색약을 뜯어보면 다 2개로 되어있는데 멋내기용이나 새치머리용이나 다 2개거든요(헤나는 예외)

    하나는 하얀색의 로션같은 액체고 이게 산화제 머리결을 손상시키는 역할이고 파마할때도 쓰는거구요
    하나는 찐한 크림같은 액체인데 이게 실질적인 염색약임. 이 안에 색소가 다 들어있음

    새치머리용과 멋내기용의 차이는 염색약의 색소차이인데 멋내기용에는 색소가 정말 적은양만 들어있구요 새치머리용에는 다량의 색소가 포함되어 있음.
    실제로 멋내기용은 색소를 입히는게 목적이 아니라 머리색을 탈색시키고 거기에 아주 약하게 적은양의 색소만 덧입히는거고 새치머리용은 검은색/갈색을 내기 위해서 다량의 색소를 퍼붓거든요.

    산화제와 염색약 두개를 같이 섞어서 쓰는 이유는 염색약만으로는 절대 머리에 물을 들일 수 없기에 산화제의 손상반응과 염색약의 반응을 이용해야지만 머리에 물이 들어요. 아무리 진한 색소라도 색소 혼자서는 머리에 물을 들일수가 없거든요.

    이렇듯 새치머리용에는 다량의 색소가 포함되어 있고 그 색소가 빠지는게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한번 새치머리 염색하면 멋내기 염색은 불가하십니당.. 워낙에 많은 색소가 퍼부어졌기에 염색약으로 다시 염색해도 염색이 되지 아나효.. 심하게 얼룩짐.

  • 7. 원글이
    '11.8.29 3:17 PM (118.47.xxx.154)

    약물치료를 반대하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여러곳. 특히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아보고 결정하시라고 말하고 싶구요. ADHD가 사랑이 부족해서 생긴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구요. 아이가 어린경우 좀 두고 보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서 올린거예요. 3학년 이후에도 여전히 산만하고 절제가 안된다면 검사후 약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너무나도 단호하게 심각한 ADHD니 반드시 약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유명한 강남 소아정신과 의사 얘기듣고 약물 썼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서 올린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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