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지정해준 병원에가서 9월 몇일까지 검진하고 확인서 가져오라해서 해당병원에 갔죠.
채혈을 한다고 간호사가 그러길래, 제가 무심코 무슨무슨 검사하냐고 물었거든요.
그랬더니, 혈액형 검사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혈액형 검사만 할꺼면 손가락 끝에 바늘로 찔러 하는 검사로 충분한데
어린것들 바늘로 혈관찾아 찔러서 피를 뽑아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서
얘네는 b형이 확실하니 안하겠다고 거부를 하니까
이런일은 첨이라면서 다니고있는 초등학교에 동의를 구하래요.
초등맘들,, 이런거 모르고 채혈하라 하니 그냥 하셨을꺼예요..
찔러서 하는거 해달라고 하니까.. 지네들 번거롭네 뭐네 하면서 결국엔 해주더라구요.
다른님들도 그렇게 요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