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고2 딸 시험공부 봐주고있어요...

후회막급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7-04-29 23:16:03
스스로 공부하겠다기에 사교육 없앴는데
아이가 공부하는걸 비효율적으로 하길래
고2 이니만큼 내신 삐끗하면 ㅎㄷㄷ 하잖아요
결국 제가 시험 공부에 개입하게 되었는데...
화병 날것 같아요...
저리 느긋 느릿하니 매번 앞단원만 하다 시험공부 다 못하고
시험봤나봐요... 아.....답답답답...... 고구마 만개먹은 기분인데
저 어쩌죠?? 아이한데 화만 내게되네요...

지혜를 구합니다...
아이가 점점 긴장해서 더 느려지는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기분 전환시켜서 부드럽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계속 진행할수 있는지...
IP : 112.223.xxx.27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과목은 영어구요
    '17.4.29 11:18 PM (112.223.xxx.27)

    시험범위는 교과서와 수능특강이예요
    지금 수능특강 범위내에 24개 지문 해석 다 마치는데
    6시반부터 10시까지 걸렸습니다..
    전 몸에 사리 백가 만들었구요 ㅜㅜㅜ

  • 2. 영어선생님 계시면
    '17.4.29 11:20 PM (112.223.xxx.27)

    지혜를 주소서~~~!!!

  • 3. ...
    '17.4.29 11:2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수능특강 24개 지문 꼼꼼하게 내신용으로 하면 그 정도 시간 걸려요

  • 4.
    '17.4.29 11:21 PM (221.154.xxx.47)

    제가 큰애를 고3까지 끼고 가르쳤어요 정말 도 닦는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해요 다행이 잘 따라줘서 성적은 괜찮게 나왔어요
    이제 작은애 차례인데 얘까지 했다가는 제가 죽을 것 같아서 마음 비우고 그냥 학원 보내요

  • 5. ...
    '17.4.29 11:23 PM (122.38.xxx.28)

    계속 못해요...그렇게 화가 나나 보더라구요...

  • 6. ...
    '17.4.29 11:25 PM (122.38.xxx.28)

    근데...해석을 같이 하신건가요?
    해석만 해서는 안되고..더 많이 봐야 되는데ㅠ

  • 7. 후회
    '17.4.29 11:25 PM (112.223.xxx.27)

    등짝도 몇대 때렸습니다.
    집중 안한다고 ㅜㅜㅜㅜ

  • 8. 아이가 점점
    '17.4.29 11:26 P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공부 싫어 할듯한데.. 분위기 전환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ㅜㅜㅜ

  • 9. ...
    '17.4.29 11:26 PM (122.38.xxx.28)

    3시간 반이면..얼마 안걸린거예요..

  • 10.
    '17.4.29 11:26 PM (49.167.xxx.131)

    그래서 다시 학원으로 가게 되더라구요ㅠ

  • 11. ...
    '17.4.29 11:28 PM (122.38.xxx.28)

    학원 보내세요...울 오빠는 영문과 교수인데도..아들 영어 절대로 안 가르쳐요..질문을 하면 그렇게 화를 내더라구요...애가 불쌍해서...

  • 12. 우선
    '17.4.29 11:28 P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같이 봐 줄수있는것 부터
    해석 정확히 한 후 지금부터는 세세한거 암기할 것은 혼자
    공부하고있고 전 뒤에서 째려보고 있는데...화장실 한 반 다녀오시네요.... 이렇게 앉아있는것도 기적에 가깝긴하지만...

  • 13. ...
    '17.4.29 11:29 PM (122.38.xxx.28)

    착하다...착한 학생이네요...

  • 14. ...
    '17.4.29 11:30 PM (218.239.xxx.187)

    지문분석에 시간을 많이 쓰신 것 같네요.
    학교에서도 수특을 교재로 수업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문법, 문장만 짚어 주셔도 됩니다
    그러려면 엄마가 미리 ebs 강좌를 들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더불어, ebs 담당샘이 자료실에 올려 놓은 자료 프린트 하셔서 아이에게 주세요.
    여기까지 하시고 기출자료 문제 왕창 안기시고 분량정해 풀어 놓으라고 하세요
    기출문제를 접해야 집중도도 올라가고
    문법체득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상, 큰 애 작은 애, 영어 가르치는 엄마였습니다.^^

  • 15.
    '17.4.29 11:32 PM (221.154.xxx.47)

    에구...원글님 그렇게 하실거면 과외를 시키세요 아이가 강박증 생기겠어요
    저는 제 아이 가르칠 때 얘는 내 자식이 아니라 학원생이다라고 생각하며 가르쳤어요
    저희 아이도 엄청 느리고 말귀도 ㅠㅠ
    최상위 학생들 가르치다가 내 자식을 대하니 화도 나지만
    그럴때는 가르치면 안돼요
    그리고 직독직해 해주는 인강이라도 먼저 듣게 하고 엄마가 중요 문장과 주제문만 꼼꼼하게 봐주는 식으로 바꿔보세요

  • 16. 역쉬 82
    '17.4.29 11:37 PM (112.223.xxx.27)

    ebs 강좌 요거요거 몰랐네요...
    캄솨합니다~~^^

  • 17. ...
    '17.4.29 11:42 PM (122.38.xxx.28)

    Ebs 별거 없는데...

  • 18. 역쉬 82
    '17.4.29 11:43 PM (112.223.xxx.27)

    218.239님 근데 ebs 강죄를 못찾겠어요 ㅜㅜㅜ

  • 19. ...
    '17.4.29 11:50 PM (218.239.xxx.187)

    http://www.ebsi.co.kr/ebs/pot/pots/retrieveTotalSearchList.ebs

  • 20. ...
    '17.4.29 11:51 PM (218.239.xxx.187)

    위 주소로 가셔서 영어 항목만 다시 검색하세요

  • 21. ...
    '17.4.29 11:56 PM (218.209.xxx.208)

    제 아이 뿐 아니라
    다른 애들도 전과목 가르치는데 성적은 다양한데
    어찌 다들
    시험기간에도 느긋한지 속터져요. 이런 사교육마저 없으면
    바닥일 아이들. 아픈 아이도 있어서 최대한 맞추며 해줘요.
    가르치다 보면 성질 나지만 참아야죠, 어쩌나요? ㅜ.ㅜ
    영어는 가장 중요한 단어 암기를 시키고. 여러번 쓴다고 외워지지 않고 시간을 따로 정해 30번 봐야 암기되니 하루에 2~3번 정도 시간 따로 정해서 보게 하는걸 매일반복..너무 기초면 하루 날 잡아 문제집 뒷편의 번역서만 2시간 보게 해줘요. 그러면 문제의 유형.질문자의 의도가 대충은 파악 되요. 그렇게 접근해서 독해 해주며 막히면 그 자리에서 문법 설명과 예문 들어가고..다음날 다시 비슷한 유형 반복하고요. 저는 영어는 그렇게 해요. 그런데 영어는 단기간에 안 늘어 참 애먹어요.

  • 22. 감사
    '17.4.30 12:33 AM (221.145.xxx.83)

    제아이도 고2인데 영어공부 많은 도움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23.
    '17.4.30 12:35 AM (125.177.xxx.113)

    저장이요.....

  • 24. 218님
    '17.4.30 1:22 AM (112.223.xxx.27)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ebs검색하는 동안 분위기는 많이 좀 나아졌습니다.
    ebs에 이렇게 좋은 무료강의가 있는거 오늘 첨 알았네요
    큰아이때는 스스로 하니 제가 너무 무심했던듯 ㅜㅜㅜ
    정말 감사드려요...

  • 25. 218님
    '17.4.30 1:23 AM (112.223.xxx.27)

    죄송하지만 교과서 기출문제는 어디소 또 구하나요??
    아... 저 진짜 한심한 엄마네요 ㅜㅜㅜ

  • 26. 영어공부 가르치는 법 풀게요
    '17.4.30 1:53 AM (68.129.xxx.149)

    원글님 답을 바로 볼 수 있길 기대하면서 물어봅니다.

    원글님과 아이가 영어문법은 어느정도 공부한 상태인지요?
    영어성적이 높아지려면 무조건
    단어 외운 정도로는 안 됩니다.

    진정으로 문법을 이해해야 독해가 제대로 되고, 또 독해가 제대로 된 상태여야 몰랐던 단어도 대략 문구를 보고 참고해서 뜻을 유추해 낼 수 있거든요.
    컨텍스트에 따라서 한 단어가 여러가지의 다른 뜻을 가질 수 있는데 문법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으면 그 문맥에서 어떤 뜻으로 그 단어가 씌여진 것인지조차 파악하기 힘듭니다.

    단어암기보다 중요한 것이 문법입니다. 근데 문법을 문법만 따로 가르치는 것은 미련한 방법이고요.
    언제나!!!!
    독해를 하면서 각 문장이나 지문에서 나오는 숙어, 관용구, ....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교육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이 혼자서 1-2시간가량 걸릴 분량의 지문을 혼자서 알아서 해석하게 합니다.--- 아이에게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물어 보시고 정하세요.
    지문은 왼쪽, 해석은 오른쪽에 적게 해서 그걸 공간 여유있게 적게 하세요.

    2. 해석한 것을 보고, 아이가 지문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보세요.
    단어에 대한 이해, 문맥의 이해등을 제대로 했다면 아이가 문법이 제법 기초가 잘 잡힌 경우고요. 이런 경우엔 좀 미래가 기대되지요.
    아이가 써놓은 해석이 전체적으로 말이 안 되고, 한국어로 써졌다고 쳐도 참 별로다 싶게 썼다면 ... 문법이 아직 약한 상태입니다.

    3. 해석 잘 했으면 앞으로는 단어량을 늘리는것에 집중하시고,

    4. 해석을 잘 하지 못했다면, 문맥이 껄끄럽고, 뭔가 말이 안된다면.
    인제는 지문을 같이 읽으면서,
    각 문장에서 어떤 문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문장해석이 틀렸는지를 한 줄 한 줄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이럴때 관용어, 숙어... 중요합니다.
    그걸 엄마가 해 주실 수 있다면 엄마가 영어를 잘 하시는 분이시니 사교육 오케이
    본인도 그게 힘들다면
    이건 아이에게 엄마보다는 좀 더 영어를 잘 하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냥 말로 할 수 있는 영어는 진짜로 쉽습니다.
    하지만 수능영어를 다 맞출 수준으로 공부하려면... 아주 기본적인 문법, 초급문법, 중급문법 ... 절대로 무시하지 않고 차근차근 다 공부하면서 배운 경우에만 진도가 제대로 빠질 겁니다.

  • 27. ...
    '17.4.30 2:40 AM (218.239.xxx.187)

    수능연계 교재의 경우
    시중에 이미 변형문제집이 나와있습니다. 이걸 이용하셔도 되고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은
    '황인영의 영어카페' 예요.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들어가보시고
    'ebs 자료실' 중심으로 찾아보시길.

  • 28. ...
    '17.4.30 5:06 AM (125.178.xxx.117)

    고등영어 참고할께요~
    저도 지금 영어학원을 그만두게하고 제가 가르칠까 고민중인데 꾸준히 하는거랑 화를 참을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 29. 아서요
    '17.4.30 6:01 AM (110.70.xxx.214)

    애데리고 실험하시네요
    사교육해봐야 1년 남았는데
    영어과외 일대일 붙여줘도 성적 안오르는데
    경험없는 엄마가..
    중학생도 아니고..

  • 30. .....
    '17.4.30 6:56 AM (220.80.xxx.165)

    그냥 돈벌어 학원보냅니다
    저도 공부하기싫은데 애공부시킬려고 발악하다 사이안좋아지고 서로 미워하다 정신차렸네요.
    내새끼는 못가르친다.그냥 돈벌어 뒷바라지하자....

  • 31. th
    '17.4.30 7:14 AM (39.115.xxx.219)

    참고할께요,저도

  • 32. ...
    '17.4.30 8:05 AM (112.152.xxx.96)

    저도고등 영어..저장해요..사이 안나빠지는거 ..부럽네요..엄마표요..

  • 33. 고딩
    '17.4.30 9:23 AM (116.40.xxx.2)

    이해는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하면 앞날이 좀 암담.

    일단, 아이 내신 문제는 풀어보셨어요? 분석해 봤어요? 뭐가 어떻게 나오는지.
    학교 기출은 대부분 학교 홈피에 있어요.
    1) 학교 홈피의 자료실에서 찾거나 2) 인터넷 교육 카페 자료실에서 찾거나.
    어느 카페냐고요? 많아요. A카페에 있는게 B카페에 없고 뭐 그러기도 하죠. 다른 학교 기출이 사실 도움이 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고. 참조용.

    아무튼, 단기간 플러스를 위해서라면 교사가 강조한 걸 붙잡으세요. 프린트든, 교재든 어딘가에 있는데 그걸 놓쳤다면 답 없고요. 수업시간에 필시 지적했을거예요.

    전 해석 위주 지문이 위험성 많다고 보는데요. 그거 문법 잡고 라인 바이 라인으로 하고 있으면 종소리 울립니다. 모든 문제풀이는 시간을 정해 놓으세요. 별도의 문법형 문제 말고 일반 지문이요. 영어감도를 높여야 해요. 제가 아이에게 강조하는 1번 사항임. 이 트레이닝 안되면 1등급은 멀어요.

  • 34. 고딩
    '17.4.30 9:26 AM (116.40.xxx.2) - 삭제된댓글

    리스닝 컴프리헨션이라 하죠. R/C. 수능 영어(내신도) 상당부분은 여기 맞춰져 있죠. 그건 해석이 아니예요. 이해죠. 그것도 빠른 이해. 텝스로 가면 더 무섭게 요구하죠. 더 빠른 이해.

    해석 위주의 영어학습은 성문 종합영어 시대의 유물입니다.

  • 35. 고딩
    '17.4.30 9:27 AM (116.40.xxx.2)

    리딩 컴프리헨션이라 하죠. R/C. 수능 영어(내신도) 상당부분은 여기 맞춰져 있죠. 그건 해석이 아니예요. 이해죠. 그것도 빠른 이해. 텝스로 가면 더 무섭게 요구하죠. 더 빠른 이해. 강력한 압박감...

    해석 위주의 영어학습은 성문 종합영어 시대의 유물입니다.

  • 36. ..
    '17.4.30 10:03 AM (114.204.xxx.212)

    중딩 수학 , 고딩 한국사 좀 봐주다가 이젠 학원 보내요
    제가 손 댈 부분도 넘은거 같아서요
    그리고 엄마 말 잘 안통하고 학원에서 더 잘 된대요

  • 37. ..
    '17.4.30 10:03 AM (114.204.xxx.212)

    기출은 학교 홈피아 도서관에서 연람 가능할거에요

  • 38. ...
    '17.4.30 10:12 AM (223.62.xxx.124)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39. 동감
    '17.4.30 10:39 AM (175.212.xxx.108)

    저위에 영어공부 가르치는 법 풀게요 님이 제대로 말씀하셨네요
    영어실력 올리는 방식 정확히 아시는 분입니다

  • 40. 밤새 답글들 감사합니다.
    '17.4.30 10:42 AM (112.223.xxx.27)

    모두 주옥같은 소중한 말씀이네요.
    저희 아이는 모의고사보면 한두개정도 틀리는데
    이젠 절대평가라 1등급이라고 당당해하지만
    영어 공부에 정성을 들이진 않는 분위기예요
    영어 내신은 3~4등급정도를 매번 받았는데..ㅜㅜ (서울일반고)
    그 이유가 매번 공부를 앞단원만 좀 보다 시험 본 모양이예요
    사실 영어학원은 제대로 꾸준히 다닌적 없어요
    중3겨울방학때 한 서너달 문법학원 좀 다니고
    초등 때 영국인선생님집에 일주일에 4번정도 프리토킹? 위주로
    한 1년정도 다녔던게 영어실력의 기반이된것 같아요
    흥미도 있어하고 영어동화책 소설도 초등 때는 좀 읽더니
    중학교 들어가면서 시골에서 다녔는데 주변 아이들이 영어책
    않읽으니 손 놓더군요 ㅜㅜㅜㅜ
    그래도 발음좋고 영어는 모의고사가 쉽게 90점이상 나오니
    좋아하는 과목 중 하나인듯한데... 유독 내신 교과서와 부교재에서는 꼼꼼히 공부하는 걸 어려워하네요..ㅜㅜ
    심지어 수행평가 교과서단어 20개중 스펠링 틀린게 6개나된다니..... 이미 수행점수도 형편없겠고....
    아! 이녀석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어단어 뜻을 감으로 알고있다는거죠 철자를 정확히 외우진 않는 듯해요.. 그래도 번역에는 지장이 없으니 문맥은 적당히 파악되고.... 영어문장의 문법적 구조는
    문법공부로 대입시켜서 해석하는게 아니라 직독직해식으로
    적당히 영어식문장구조를 이해해서 한국식문장으로 만들어내요... 예를 들면 / 나는 ㅇㅇㅇ를했다. ㅇㅇㅇ를 ㅇㅇ에게 ㅇㅇㅇ해야했기때문에./ 이런식이죠. ... 그러니 유려한 한국식 문장을 만드는데는 또 시간이 걸리겠죠...
    한마디로 / 감 /으로 영어 시험을 보니 내신점수 받기가 어려워해요. 수능점수가 왠만큼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그러니
    더 열심히 노력하게되지도 않고..... 아... 힘ㄷ.네요
    전 영어에 대한 감각도 좋았고 예전에 에센스 영어사전을 거의 외다시피했던 것 같아요.. 한단어를 찾아보면 그 아래 예문읽는걸 재미있어해서 다~읽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문장에 따라 달리 쓰이는 단어의 미묘한 차이도 체득하게되고 찾는단어 앞뒤페이지까지 읽다보니 같은 비슷한 어근이 어떻게 파생되었는지도
    스스로 알게되더군요... 요즘아이들 영어사전 안 보는것도 불만이예요.!!!! 영영사전을 찾아봐도 재미있고 어휘가 많이 늘꺼라
    초등때 좋은 영영사전 사줬는데 잘 보지 않더군요 ㅠㅠㅠㅠ
    무튼 요즘아이들 전자시전으로 단어찾는거 부터 맘에 안들고 그것부터 충돌이니... 아이는 엄마가 옛날사람이라고 공격...
    아이들 영어 수준이 어떤건지... 자기는 그래도 영어 잘하는 편이라고 항변하네요..... 단어만 외우면 된다나.. 말이나 못하면....

  • 41. ...
    '17.4.30 10:49 AM (121.168.xxx.22)

    고등영어공부 참고할게요

  • 42. 68.129님
    '17.4.30 10:56 AM (112.223.xxx.27) - 삭제된댓글

    구체적인 지도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아인 해석은 그런대로되는데
    2단계 어휘력이 약학고 단어 암기가 잘되어있지 않아
    내신평가에선 주관식에서 와르르 무너지는것 같네요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아이와 관계개선해서 화해무드 속에서
    다시 시도해 봐야할것 같아요.
    그래도 어제밤 제가 82하는사이 새벽 늦게까지 영어문제 풀다
    잠들었네요... 자는모습이 아직 아기같고 귀여운녀석인데
    제가 어제 눈물 찔끔나게 몰아쳤으니 ㅠㅠㅠ 후회막급입니다.
    잠자는 녀석 빰에 뽀뽀해줬더니 자다 움찔 하네요 ㅋㅋㅋ

  • 43. 복진맘
    '17.4.30 11:16 AM (112.150.xxx.97)

    고등영어 저장합니다~감사합니다

  • 44. 해가
    '17.4.30 12:26 PM (39.117.xxx.141)

    과외직업인데요
    어제 우리딸 고3 화2 내신 테스트 2시간해주는데 애들도 고생한다 싶었어요 ㅋ
    그런데 등짝스매싱 안 나가고 안쓰러운 맘 든거면... 미리미리 내신준비를 시켜서 잘 외워놓은거죠.. 화2 과탐선택은 아니지만 3학년 내신이니 ...
    영어도 미.리.~ 수특 2권 해석을 다 시켰지요ㅜㅜ
    고3은 해석부르고 앞에서 신입생인 언니가 확인하고..
    아이만 착.하.고. 성.실.하면 식구가 봐주는게 최고이긴하죠.
    고등내신은 10번의 수능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저희는 10번중 9번째...
    내신과 수능은 전혀 다른게 아니예요
    꼭 고1부터 내신에 최선을 다하고 합리적으로 공부해야하구요
    내신기간 아니고 수능공부를 할때도 내신과 수능의 교집합되는부분부터 집중적으로 하는게 뽀인뜨~
    모두들 힘내세요~~

  • 45. 추억을 소환하자면
    '17.4.30 12:35 PM (112.223.xxx.27)

    88학번입니다.. 그당시 영어문법책은...
    집에 아빠가 공부하시던 안현필 삼위일체 라는 낡은 문법책을
    좀 봤구요... 초록색 두꺼운 성문영문법있었는데 맨투맨이라는
    얇은 단계별 문법책이 막 나왔던것 같아요... 아주 두꺼웠던
    일본책 번역한 지문해석위주의 책들도있었고....
    근데 전 영어사전으로 문법 공부도 했어요
    예를들어 to를 찾으면 그 용법이 한페이지 두페이지에 걸쳐 큰 박스안에 자세히 설명되어져서 예문과 함께 읽어가다가 모르는 단어 나오면 또 찾아보고 그단어 설명읽다가 예문에 모르는 단어나오면 또찾아보고.... 대학때 처음 영어공부한다고 voca 학원에 등록했다가 기계적으로 암기시키는데 재미없어 이틀만에 그만뒀죠....
    지금 아이들처럼 많은 문제집 문제 풀지 않아도
    아직 영어 해석 되고 알아듣고 스펠링 정확히 기억하는거 보면
    전 종이영어사전으로 공부했던거 유효했던듯해요...
    그당시에도 수업시간에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지금의 수능특강같은 유형의 문제집 선생님께서 풀어주셨던 기억이나네요
    단원시작할 때 간단한 문법설명하고 한단락 예문나오고
    제대로 해석했는지 내용에대한 문제서너개 있었죠.
    옛날식 영어공부가 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ㅜㅜㅜ

  • 46. 그게
    '17.4.30 12:52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그냥 영어공부 자체를 열심히 안하는 경우네요
    언어감각 좋은데다 어려서부터 영어에 친해진걸로 딱 모의고사까지만 괜찮은 흔한 케이스.
    이런경우 고3때 또는 고3 후반에 모의성적도 훅 가는 수가 많아요
    탄탄한 학습에 기반을 둔 실력이 아니라서 그래요
    고등내신이나 수능쯤이면 어떤과목이든 출제원리는 똑같습니다
    정확히100%를 아는지 대충 80-90% 정도만 아는지를 가려내는것.
    근데 문제는 영어를 이제껏 학습적으로 해본적이 없는 아이들이라 지금와서는 바뀌기 어렵다는것이죠.

  • 47. 고딩
    '17.4.30 1:47 PM (116.40.xxx.2)

    짐작이 가네요.
    따님 전국모의 성적을 보니 틀은 잘 잡힌 거예요.

    문제는 고등 내신이 모의와 성격이 너무 판이하게 다르죠. 절대 좋은 시험유형이 아니고, 그런 식으로 변별력을 찾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을 뿐더러 외국에서 통하는 시험유형도 아닌, 말 그대로 점수로 아이들 나누는 거 하나가 목적인가 싶을 정도.

    그런데 솔직히 아이가 내신 해법을 모를 리가 없을 거 같은데요? 다만 집중력, 인내력 등등 공부 외적인 부분에 대한 트러블 정도 아닐까요? 영어 전국모의 성적은 1등급이면 대개 그대로 가요. 고3 되도 떨어질 일은 없어요. 수능도 물론 마찬가지.

  • 48. ㅇㅇㅇ
    '17.4.30 3:08 PM (175.212.xxx.108)

    고딩님은 아주 위험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고작 고1, 고2 초반까지 모의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간다니
    죄송하지만 고딩님은 고등부나 수능까지 지도한 경험이 많지 않은 분이군요.
    작년까지 상대평가 시절에 고등초반에 1등급 받던 아이들이 나중 수능보면 1~3등급까지 쫙 벌어집니다.
    따라서, 올해부터 절대평가라도 1등급이면 2등급까지 떨어질 수 있는 거에요.
    강사 자신이 문법에 깊이와 이해가 없고 이를 바탕으로 한 학습메카니즘을 모르니
    영어의 언어적 감과 문제풀이 요령등으로만 접근하는 아쉬운 강사들이 너무 많은것같아요.

  • 49. 헐 뭔소리
    '17.4.30 3:31 PM (110.70.xxx.21)

    제대로 공부해온 상위권 아이들은 문법 체화된 수준에서 라인 바이 라인으로 지문 전체 다 빠르게 정확히 해석해서 시간내에 풉니다. 이것도 모르시네.
    고딩님 방식은 언어감은 좋지만 문법거부하고 공부 열심히 안하는 중위권 정도에 어울리는 방식임.
    그리고 모의와 내신을 이원화해서 달리 가르치는것도 엉터리. 평소 영어실력을 제대로 갖추도록하면 모의든 내신이든 근본은 같은것임
    결론적으로
    원어만 국가에서서 오래 학교 다니거나 해서 자연스레 영어를 고등수준 이상으로 습득한 경우를 제외하면,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 소위 옛날식 영어공부가 진리이고 지금도 매우 유효함

  • 50. ..
    '17.4.30 7:20 PM (223.62.xxx.204)

    고등영어 감사

  • 51. 고딩... 이라는 분 제가 반박좀 할게요
    '17.4.30 11:20 PM (68.129.xxx.149)

    리딩 컴프리헨션이라 하죠. R/C. 수능 영어(내신도) 상당부분은 여기 맞춰져 있죠. 그건 해석이 아니예요. 이해죠. 그것도 빠른 이해. 텝스로 가면 더 무섭게 요구하죠. 더 빠른 이해. 강력한 압박감...

    해석 위주의 영어학습은 성문 종합영어 시대의 유물입니다.
    .....................................................................................................
    뤼딩 컴프리헨션을 우리는 '독해' 라고 합니다.
    독해는 문법적인 해석위에
    사회적인 레퍼런스, 시대적인 감각을 포함한 이해라고 보시면 되지요.

    해석위주의 영어학습을 성문종합영어 시대의 유물이라고 폄하하시는것은 아주 잘못된 겁니다.
    문법을 제대로 알지도 않고 단어위주로, 그리고 대략 감으로 해석하는 정도의 외국어 공부는
    일상생활을 하거나, 그 나라에 사는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외국어 습득에는 충분하지만,
    한국의 수능, 그리고 영어권의 나라에서 고등교육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의 영어교육으로는 아주 크게 부족합니다. 한국의 수능과 영어권의 나라에서의 학위획득을 위한 영어공부에는
    문법에 대한 충분한 이해,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문화, 문학에 대한 이해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개의 외국인들은 그게 쉽지 않으니까 문법을 제대로 알게 되면 이 컨텍스트에 의하면 내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는 이 단어가... 짐작컨데 '이러이러한 의미의 혹은 사회적인 통념상 이렇게 이해가 되는' 그런것이겠구나 라는 정도까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당하게 외국에서 살기에 좋은 정도의 영어습득은 문법공부를 어느 정도 무시해도 됩니다.
    하지만 '고등교육'으로서의 영어공부는 문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한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나라의 언어를 배우더라도 문법을 배우지 않으면
    적당한 수준까지만 할 수 있고, 그 이상의 발전은 힘듭니다.

  • 52. 감동
    '17.5.1 12:45 AM (223.62.xxx.250)

    68.129 님 계속해서 내공이 묻어나는 주옥 같은 말씀입니다
    댓글로만 남기에는 너무 아까운 내용들이니
    언제라도 시간 되시면 영어공부 관련 글을 정식으로 올려주시면 어떨까 부탁드려 봅니다^^

  • 53. 칭찬답글에 춤 추러 왔어요
    '17.5.1 4:30 AM (68.129.xxx.149) - 삭제된댓글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 ;-)
    사실 제가 몇년에 한번씩... 82쿡에 영어공부에 관한 글을 아주 길게 올려요.
    주로 영어 고액과외선생님 출신이었던 제 경험에서 배운것들을 위주로 올렸는데요.
    82쿡에 10년 넘게 계신 분들은 다들 제가 올린 글을 한두번은 보셨을거 같애요.
    영어공부비결... 독해, 문법공부, 그리고 쉽게 잡지들이나 취미활동을 통해서 공부하는 법등 많이 올렸어요. 심지어 영어공부하는 노트정리법도 올렸던 적이 있고요. (단어암기비결)
    그러다가 수학공부 비결도 가끔 올렸고요. 제 직업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소프트웨어엔지니어로 취업하는 법같은것도 가끔 올렸는데 제가 찾아보고.. 제가 올렸던 글 다시 올릴 수 있으면 올려 볼게요. (근데 몇년전에 82쿡 데이타손상 되었을때 날라갔던 기억도 있네요)

    전 80년대에 고등학교, 대학 다닌 사람인데요.
    저희때도 성문영어책이랑 맨투맨으로 문법들 주로 공부했는데요.
    저는 그 시절에 시사영어사라고 하는 회사에서 발행하는 '시사영어연구(양어잡지인데 이상하게도 제목이 한자로 써졌던 기억 ^^) 를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꾸준하게 정기구독을 했었고요.
    그 잡지에서 매달 십자말풀이를 영어로 풀어서 응모하면 상도 주고 그랬는데 저 자주 뽑혀서 상으로 그 회사의 문법책시리즈나 뭐 자잘한거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맨투맨이랑 성문은 거의 쳐다본 기억이 없지만 저는 그 시사영어연구를 참 재밌게 봤고,
    거기서 나온 문법책을 가지고 공부했었는데요 ... 이건 문법자체를 가르치는게 아니고, 문법을 가르치려고 그 문법을 사용하는 문장들을 보여주고, 그것을 응용한 답을 달게 하는 거였어요. 나중에 미국에서 유학할때 어학수업 받는 애들 보니까 미국의 어학수업에서 쓰는 교재가 참 비슷하더라고요.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반복하면서 배우니까 거부감도 덜 하고요.
    암튼..
    한국에서 제가 영어과외를 하면서 젤 놀랐던게 교재의 다양성과 그 훌륭함입니다.
    정말 저희 학교 다닐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다양한 교재들을 서점에서 갖추고 있더라고요.
    좋은 책을 골라서 열심히 공부하면 영어는 정말 쉽게 공부할 수 있어요.

    다만... 성실하게 '열심히' 해야지... 대충 하고선 잘 하길 바라는건 나쁩니다 ;-)

  • 54. 반박은 잘 받았습니다
    '17.5.1 10:17 AM (116.40.xxx.2)

    가르치는 방식은 서로 다른 것이니까요^

    각자 부모들이 판단하면 되겠네요.
    해석 위주의 지문연구는 실익이 없어요. cost effective가 떨어지죠. 지금 학교현장의 영어를 왜 배우죠?
    1) 좋은 학교및 수능 성적, 2) 대학에서 빠른 원서 이해 3) 외국인과의 의사교류.
    그 어느 것을 보더라도 구태의연한 해석 위주로는 비효울 맞아요. 외국 문화 문학에 대한 심원한 이해는 애초에 제 목적에 들어있지 않아요. 그거 할 시간이면 스페인어든 중국어든 제3의 언어에 또 다가가야죠. 영어로 문학작품 쓸건가요? top level은 아니더라도 A class의 업무문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빠른 이해는 신주 모시듯 하는 문법교육이 아니라 어려서 부터의 많은 영어책 리딩이 가져옵니다.
    책으로 읽거나 귀로 듣거나 마찬가지. 그 본문의 문법 구조가 어떤지 따져보기 전에 저절로 이해가 될 수 있는 수준은 오직 독서뿐. 결과물을 경험하고 하는 얘기였어요.

  • 55. 제 방식은 원어민 쪽과는
    '17.5.1 10:23 AM (116.40.xxx.2)

    오히려 전혀 안 맞습니다.
    그리고 현재 일반적 고교들의 내신영어 문제들을 잘 들여다 보면,
    이 유형들이 수능, 혹은 전국모의들과 상당 부분 떨어져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죠.
    결국 모든 영어는 통한다... 이런 말은 그냥 이상적인 표현이예요.
    당연히 똑같은 영어 문제죠. 모든 영어 시험이 통한다고 해서 외국 언어성적 좋은 애들이 우리 고등 내신영어들 잘 치를까요? 장담 못하죠.

  • 56. 헛소리
    '17.5.1 11:32 AM (223.62.xxx.15)

    윗님은 고등 및 수능쪽은 잘 알지도 못하고 경험도 없는게 뻔히 보이는데 참 뭐라 할 말이~. 해석이란개념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음. 스타일이 초등 전문이구만. 이보세요 어린애들은 님 방식이 맞으니 그렇게 열심히 가르치시구요. 단, 어디가서 중고등 영어과목까지는 가르치지는 마시길요. 해석이 필요없다는 강사는요~자신은 영어를 잘할지 모르지만 절대 중고등 영어과목을 잘 가르칠수는 없어요.

  • 57. ...
    '17.5.1 12:39 PM (110.70.xxx.50)

    위위에 고딩님인가는 참 현실 모르는 소리만하고계시네...
    문법, 해석 이런 방식이 어려서부터 영어독서 제대로 안하거나 못했던 대부분의 중고등 및 성인에게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인지 알지도 못하면서ㅉㅉ
    님이 아는 것만이 진리는 아님.

  • 58. 고딩이란 분
    '17.5.1 7:16 PM (68.129.xxx.149)

    제대로 영어 공부를 해보신 분이 아니네요
    답글을 계속 올리신걸 다 읽었는데 확신이 생기네요
    고딩이란 분은 소피 킨셀라 수준의 영어소설 보면서 만족할 사람이네요
    전 찰스 디킨스도 읽을 수 있는 영어공부 이야길 하고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197 안철수후보 광화문 율동 영상 귀여우시네요 4 예원맘 2017/04/30 555
681196 안철수-안랩-동그라미재단, 수상한 커넥션 7 공과사를 구.. 2017/04/30 562
681195 MB호위무사 안철수는 절대 대통령 되선 안됩니다. 33 ㅇㅇ 2017/04/30 1,069
681194 재건축하게되면 기존 집담보대출 당황 2017/04/30 406
681193 선거전날쯤 갑자기 홍이나 안이 사퇴하면 4 꼼수조심 2017/04/30 1,085
681192 친구들과 싸우면 전화해서 엄마 부르는 아이들 너무 많네요 4 2017/04/30 1,100
681191 뷔페식당 - 강남메리엇호텔 vs 채빛퀴진 - 둘 다 가보신 분,.. 4 뷔페 2017/04/30 1,505
681190 갑자기 공부의지가 생기는 아이들 궁금해요 5 궁금 2017/04/30 1,842
681189 82 하다보면 딩동 소리가 나요 1 ㅇㅇ 2017/04/30 735
681188 이해찬 "일주일 사이에 뒤집어질 수도 있다" 16 v3개표기 2017/04/30 3,718
681187 나이가 어린데 00엄마라고 계속 부르는 거 35 제목없음 2017/04/30 3,778
681186 혹시 런던에서 재외국민 투표 하신 분 계세요?(급질문) 8 ??? 2017/04/30 660
681185 자이툰부대에서 가슴에 달았던 태극기.. 4 감동 2017/04/30 902
681184 글 읽다보면갑자기 Play.edu.com으로 자꾸 들어가져요 4 바리러스 2017/04/30 774
681183 강남스탈 성형 얼굴은 아무나 다 나오는건가요? 7 dfg 2017/04/30 3,948
681182 자녀들 중에 악기 하시는 분들 3 .. 2017/04/30 1,251
681181 광주유세에 온 성소수자 단체.jpg 11 ㅇㅇ 2017/04/30 3,232
681180 남들에겐 다정한데 남편에겐 그러지 못하는 이유 5 2017/04/30 2,338
681179 제가 사람을 알아보는데 능하다는데... 6 ㅡㅡ 2017/04/30 2,348
681178 노무현이 미국에 바친 것에 비하면 사드는 껌값 28 노무현의 친.. 2017/04/30 2,282
681177 권순욱 기자 페북, [다시 말하지만, 어대문은 없다] 12 v3개표기 2017/04/30 1,684
681176 커피잔 2세트 6만원 비싼가요? 3 ㅇㅈ 2017/04/30 1,955
681175 가양동 아파트는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2 ..... 2017/04/30 1,561
681174 안철수는 대대로 금수저네요..처가집도 엄청 부자이고 57 ... 2017/04/30 15,791
681173 위기의 종합병원, 뭐가 진짜 문제인 걸까요? 8 플래닛 2017/04/30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