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으로 재탄생하시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잘 먹지 않고 각질과 주름만 두드러져 보여요.
맨얼굴일땐 쌍꺼풀이 꽤 크지만 아이라인 칠하면
흡사 무쌍으로 보이구요.
연예인들이 왜 자꾸 크게 크게 눈수술하는 지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가끔 인터넷에서 화장으로 환골탈태하시는 분들을
보곤 하는데 저에겐 그저 기적 자체로 느껴집니다.
이 얼굴이 어찌 저 얼굴이 될 수 있을까.
화장은 예뻐보이라고 하는 건데
하면 오히려 단점만 드러나는 거 같으니
대체 힘들여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떤이들은 그래봤자 화장발 아니냐 비웃지만
그렇게 한순간에 인상이 확 바뀔 수 있는 게 어딥니까?
제 눈엔 제 2의 성형 같네요.
아무튼, 이런 기술자분들... 참 대단하십니다.
한없이 부럽구려.
1. ㄹㄹ
'17.4.29 10:52 PM (175.113.xxx.176)화장이 잘 받는 얼굴이 있어요. 전 안경낀 민낯과 렌즈끼고 화장한 얼굴이 너무 달라 성형수술 했다는 이야긴 20년전에도 지금도 듣습니다. 특별히 화장을 잘하진 않아요
2. 2ㄷ3
'17.4.29 10:57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화장잘하는것도 재능 이죠
3. ...
'17.4.29 11:03 PM (119.64.xxx.157)전 눈화장하면 눈이 1.5배 커보여요
제일 목숨거는건 피부표현이요
맑갛고 건강해보이며 윤이나는 깐달걀같은 피부표현이면
90프로는 완성
비타민제 꼭 챙겨먹고 잠많이자요
아이라인은 최대한 얇게 마스카라는 생략하거나
끝에만 살짝 입술은 핑크립글로즈 정도
볼터치 한듯안한듯 사실이게 더 어렵긴해요4. ...
'17.4.29 11:13 PM (125.185.xxx.178)각질제거 일주일에 2회하고
팩은 매일 해요.
건성이면 팩하면 효과 금방 나타나요.5. ...........
'17.4.29 11:40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저는 화장 안하면 그냥 평범한데 어딜가도 미인 소리 들어요. 화장하면 내가 봐도 신기할 정도에요.
키가 크고 마른편이라 화장하고 옷 잘 차려 입으면 완전 달라요.
그래서 집에 와서 다 씻고 거울보며 기초 바를 때 우울해짐.6. ...........
'17.4.29 11:41 PM (222.101.xxx.27)저는 화장 안하면 그냥 평범한데 화장하면 어딜가도 미인 소리 들어요. 내가 봐도 신기할 정도에요.
키가 크고 마른편이라 화장하고 옷 잘 차려 입으면 완전 달라요.
그래서 집에 와서 다 씻고 거울보며 기초 바를 때 우울해짐.7. ㅇㅇ
'17.4.30 6:16 AM (175.209.xxx.110)큰 쌍커풀이 화장하면 얇아 보이는 건 결코 쌍커풀이 충분히 크지 않아서가 아닌데요.
화장 기술의 문제임..
원글님은 쌍커풀 두께가 굵더라도 아마 눈두덩 살이 도톰한 편일 것임..
그런 경우 아이라인 그리면 쌍커풀 묻히기 쉬움.
아이라인 그릴 때 눈머리까지 전부 다 진하게 하지 마시고 속눈썹 빈 사이사이만 살짝 메워준다는 느낌으로,
그리고 눈꼬리 부분만 살짝 빼주는 것도 괜찮음.
음영 안 어울리면 하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