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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은 어찌됐든 엄마품으로 돌아온다? 들어보셨어요?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7-04-29 22:10:36
전 처음 들어봤는데 ㅎㅎ 아들엄마들끼리 머 하는말들인가봐요
저나 그분이나 아들만 있는데 결혼연차는 엄청 차이나죠
전 남자가 첨엔 엄마엄마 하다가도 나이들면서 점점 부인바라기 된다고 알고있는데 그분은 아니라고 아들은 언젠가 돌아온다면서..(?)

처음 들어봤네요 ㅎㅎ 근데 사람들끼리 하는 말이면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인가봐요?

울 아버지도 맨날 할머니 안쓰러워 하시고 우리들은 관심도 안두다가?
미친듯이 효자모드 였는데 오십줄 넘어가시니 엄마쪽을 보더라구요
결국은 부부인가 싶었는데....

아들은 돌아온다(?) 이말은 무슨말일까요??
IP : 117.111.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9 10:13 PM (39.121.xxx.103)

    사실도 아니거니와 사실이여도 문제죠..
    늙은 아들이 가정 내팽겨치고 엄마품에 돌아온다?
    그게 정상인가요?
    그리고 정상적인 엄마면 아들이 가정 이루고 살면 그 가정에 충실하길 바래야죠..

  • 2. 돌아오면 쫓아야죠.
    '17.4.29 10:15 PM (110.47.xxx.235)

    동물도 새끼를 키워서 독립시킬 때는 매몰차게 내쫓습니다.

  • 3. ....
    '17.4.29 10:22 PM (118.44.xxx.220)

    제가본 분들은 결국 아빠품으로 돌아가던데요.
    엄마편들어주다 나이드니 엄마가 아빠좀 이해하라고.

  • 4.
    '17.4.29 10:25 PM (121.131.xxx.88)

    부인한테 쫓겨나니 갈곳이 엄마밖에...
    제대로 남편 아버지인 남자가 그러는건 잘 못봄

  • 5. 333
    '17.4.29 10:31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홀어머니 외아들 엄마 바라기
    돌아가시고나니 와이프를 그제서야 의지
    돌아가시고나니 얼마나 이남자가 엄마가 조종했는지 이제야 알게되네요 넘 이상하게 들릴지모르는데
    그걸 돌아가시고나니 명확하게 알겠어요

  • 6. 에헤
    '17.4.29 10:35 PM (183.98.xxx.142)

    요즘은 아닙니다

  • 7. 그분 혼자 생각
    '17.4.29 10:36 PM (210.183.xxx.241)

    다 늙은 엄마 품으로 돌아오는 아들이 되면 안 되죠.
    늙은 부모를 존중하는 아들이 되어야지
    늙은 엄마가 무슨 힘이 있다고 돌아와요, 돌아오긴.

  • 8. 반대던데..
    '17.4.29 11:03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우리 삼촌, 작은아빠들, 우리아빠, 남편, 아주버님, 고모부, 이모부들. 다 반대로 첨엔 효자모드다가 싹 돌아서서 부인말만 듣던데....

    그 분의 희망사항 아닌가요?

  • 9. ㅇㅇ
    '17.4.29 11:07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돌아가긴 뭘 돌아가
    그런 남자면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라고 반품 하는게 낫고요

  • 10. 에휴
    '17.4.30 2:20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매일같이 올라오는 효자남편 하소연 글들 보면 틀린말도 아닌거 같음. 바람직한건 아니지만.

  • 11. ??
    '17.4.30 9:25 AM (110.47.xxx.75)

    그건 보통 어린애들 냅두고 이혼할때 하는말 아닌가요?? 다 커서 결혼하고 크다못해 늙은 아들이 자기에게 오길 바란다구요?????ㅡㅡ 징그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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