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겨우 보고..
가끔만나봐도 한가득 지친 얼굴..
가끔 아이들 이야기에 반짝여지는 얼굴..
매일 일상을 공유하던 친구들이였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이나 가능해지는 연락..
저도 바쁘니까
섭섭한건 아니고요.
그냥 조금 외로워져서 나도 이제 결혼을 해야하는걸까 싶어지네요..
경조사에서나마 겨우 볼 수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경조사 연락이 마냥 싫어지지도 않고요..
올해에는 꼭 인연을 만들어야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친구들이랑은 확실히 연락이 힘드네요ㅠ
..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7-04-29 21:47:45
IP : 223.33.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29 9:52 PM (223.62.xxx.12)지나가던 워킹맘ㅠ 맞아요.. 시간나면 쉬고싶은마음에 친구만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내 아이에게도 못쏟는 에너지를 다른사람에게 쏟자니 아이에게 미안해서 더..친구 만나는게 꺼려지구요
아무래도 아이랑 있는시간이 전업 엄마들에비하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조금이라도 시간나면 내아이와 함께해주고싶게돼요
이것도 한때이니..가끔 내가 이렇게 친구가 없는 사람이었나싶어 놀랄때가있네요
나중에 애키우가나서, 애도날귀찮아해하면..
누가나랑놀아줄까요
가끔 미래의 외로운삶이 걱정되네요2. ...
'17.4.29 9:58 PM (110.70.xxx.70)그나마도 바쁜 워킹맘친구가 나을거에요. 전업친구는 공통화제도 없고 여러가지로 더 안맞아서 멀어지더라구요.
3. 애들
'17.4.29 10:23 PM (125.178.xxx.203)초등학교 고학년 되면
다시 만날 수 있더군요
삶은 그때그때 숙제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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