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킹맘 친구들이랑은 확실히 연락이 힘드네요ㅠ

..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7-04-29 21:47:45
얼굴 겨우 보고..
가끔만나봐도 한가득 지친 얼굴..
가끔 아이들 이야기에 반짝여지는 얼굴..

매일 일상을 공유하던 친구들이였는데...
일주일에 한번씩이나 가능해지는 연락..
저도 바쁘니까
섭섭한건 아니고요.

그냥 조금 외로워져서 나도 이제 결혼을 해야하는걸까 싶어지네요..

경조사에서나마 겨우 볼 수 있는 친구들도 있어서 경조사 연락이 마냥 싫어지지도 않고요..

올해에는 꼭 인연을 만들어야겠네요..
IP : 223.33.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9 9:52 PM (223.62.xxx.12)

    지나가던 워킹맘ㅠ 맞아요.. 시간나면 쉬고싶은마음에 친구만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내 아이에게도 못쏟는 에너지를 다른사람에게 쏟자니 아이에게 미안해서 더..친구 만나는게 꺼려지구요
    아무래도 아이랑 있는시간이 전업 엄마들에비하 절대적으로 부족하니 조금이라도 시간나면 내아이와 함께해주고싶게돼요
    이것도 한때이니..가끔 내가 이렇게 친구가 없는 사람이었나싶어 놀랄때가있네요
    나중에 애키우가나서, 애도날귀찮아해하면..
    누가나랑놀아줄까요
    가끔 미래의 외로운삶이 걱정되네요

  • 2. ...
    '17.4.29 9:58 PM (110.70.xxx.70)

    그나마도 바쁜 워킹맘친구가 나을거에요. 전업친구는 공통화제도 없고 여러가지로 더 안맞아서 멀어지더라구요.

  • 3. 애들
    '17.4.29 10:23 PM (125.178.xxx.203)

    초등학교 고학년 되면
    다시 만날 수 있더군요
    삶은 그때그때 숙제가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474 안철수가 똑똑하긴 하네요 30 선거관망 2017/04/29 3,756
681473 사전 투표 경험담-인주 번짐 유의 9 투표완료 2017/04/29 1,419
681472 잘 되는 집은 이렇게 되는 가 봅니다 11 바다 여행 2017/04/29 13,362
681471 노총각 어머니 왈... 5 풉... 2017/04/29 3,880
681470 생활비 17 ㅇㅇ 2017/04/29 6,053
681469 (미생) 윤태호 작가 찬조연설서 눈물.. 9 뮤즈82 2017/04/29 3,121
681468 아...고2 딸 시험공부 봐주고있어요... 52 후회막급 2017/04/29 4,343
681467 역적 보시는 분들, 익화리의 봄 좋지 않나요? 4 ... 2017/04/29 1,085
681466 창문밖 길고양이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31 동그라미 2017/04/29 4,334
681465 서울대생들이 안 지지한다는 게 사실인가요? 30 ㅁㅁ 2017/04/29 3,766
681464 확실히 안철수 알바들 사라진거 맞죠? 36 오늘 2017/04/29 2,493
681463 미혼인데 직장서 기혼 분들과 이야기하기 힘들어요ㅠ 9 ㅇㅇ 2017/04/29 2,140
681462 화장으로 재탄생하시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5 ㅇㅇ 2017/04/29 2,049
681461 윤태호 작가님이 문재인 지지연설 하셨네요 13 미생 2017/04/29 2,012
681460 문재인 목포유세 4 이니 2017/04/29 886
681459 문재인 목포 유세 현장 10 골드문트 2017/04/29 2,211
681458 거의 주말마다 오라고 하는 시부모님 평범한건 아니죠? 16 ... 2017/04/29 5,100
681457 고1 아들하고는 고깃집을 가면 안되는 거였어요 42 배고프다 2017/04/29 19,091
681456 "사람이 먼저 검표하자" 3 ........ 2017/04/29 480
681455 TVN 컴으로 볼 수 있나요? 3 지금 2017/04/29 473
681454 팔자주름 없어지지는 않는거죠? .. 2017/04/29 523
681453 당신들과 함께 촛불 켜 들었던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습니다. 꺾은붓 2017/04/29 333
681452 이석현 의원 트위터 "심 심은데서 文 안난다".. 9 정권교체 2017/04/29 1,591
681451 아들은 어찌됐든 엄마품으로 돌아온다? 들어보셨어요? 8 2017/04/29 2,194
681450 이젠 미래를 보고 가야할것 같아요. 19 ... 2017/04/29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