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보는데
송승헌이 그때 기억만으로 나는 평생을 버틸수 있소....그러던데
뭐 저정도로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그래도 젊었을적 추억때문에
지금 가족이 속썩여도 그냥 넘어가고 참아지고..
아이가 속썩여도 아기시절 이쁜짓하던 추억때문에
버텨지고
그러기는 한가요..
정말 그때 기억만으로 평생을 버틸수 있는
그런 추억이란게 현실에 존재할까요..
사임당 보는데
송승헌이 그때 기억만으로 나는 평생을 버틸수 있소....그러던데
뭐 저정도로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그래도 젊었을적 추억때문에
지금 가족이 속썩여도 그냥 넘어가고 참아지고..
아이가 속썩여도 아기시절 이쁜짓하던 추억때문에
버텨지고
그러기는 한가요..
정말 그때 기억만으로 평생을 버틸수 있는
그런 추억이란게 현실에 존재할까요..
인간의 기억은 매 순간 업데이트되지 않습니까?
아무리 좋았던 기억도 그 위에 또 다른 기억을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기억이 주는 감동은 희미해져 버릴 수밖에 없는 거죠.
인간의 기억은 매 순간 업데이트 되지 않습니까?
아무리 좋았던 기억도 그 위에 또 다른 기억을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그 기억이 주는 감동은 희미해져 버릴 수밖에 없는 거죠.
평생 가슴속에 품고사는 추억,기억들이 분명 있죠.
기억이 매 순간 업데이트되지만 모두 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전 아직도 생각하면 설레는 추억들이 있는걸요?
세월따라 기억 추억도 새로운 게 쌓이면서
또 지워지지만 세월이 지나도 희석되지않는
기억도 분명히 있습니다.
송승헌의 대사가 저는 수긍이 됩니다.
힘들고 아팠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당시보다 무뎌지지만
좋았던 기억은 시간이 갈수록 아름답게 미화되어 추억으로 남아요. 그래서 그 기억으로 현대의 아픔을 이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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