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였나 전작이 인상적이라 보게 된, "사랑의 시대"
강력 추천합니다.
유럽인들 사이에서 아마, 공동체를 이뤄 사는 것이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즘 본 유럽 영화마다, "공동체"에 대한 에피소드가 꼭 등장해요)
그 잘 사는 북유럽국가, 그 성평등이며 복지로 모범이 되는 나라 덴마크 중년의 이야기인데요.
어쩜 우리랑 하나 다를 것 없이, 살기가 팍팍한지. 어떤 점에서는 위안도 되고, 어떤 면에서는 실망스럽기도 햇어요.
사랑이 저물어가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
남보기에 하나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중년의 여인 "안나"가 많이 생각나네요.
"사랑의 시대" 보신 분들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