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휴~스벅 유모차
째려보며 유모차끌고 나가더니
남편 데려와 그말했다 난리치고 가네요.
같이 있던 우리애가 좋게 치워달라했다
하니 웃으며 말안했다나?
저도 애 둘이나 키운 사람이지만
오늘부터 유모차 가진 사람에게 일절 배려안하렵니다.
와~~대학생 딸아이가 같이 있어
말해줘도 소용없고 애아빠 더 가관이네요~
저녁 잘먹고 봉변당해 어이가 없네요~
1. 에고
'17.4.29 7:24 PM (121.134.xxx.85)욕 보셨네요....
애 키우는 분들이 어찌 그리 경우가 없는지~
전 유모차로 울 엄마 허리치고 그대로 밀고 나간 집에 뭐라하니, 말없이 째려보던 것도 기억나요 ㅜㅠ2. 본인이 잘못해 놓고
'17.4.29 7:26 PM (118.44.xxx.239)그걸 지적하면 그 태도 방식에 대해 지랄 하는 인간들
아 진짜 개념 없는 인간들 많아요3. ...
'17.4.29 7:30 PM (175.223.xxx.17)그런사람들때문에 아이들 피하게되고
노키즈존 가려는거죠.4. 유모차족 반정도는
'17.4.29 7:43 PM (1.239.xxx.230)무개념인것 같아요.
커피샵 복도에서 제 일행 의자를 유모차로 세게
박치기 해놓고는 온갖 짜증을 부리고 가더라구요.
사과는 고사하고
아구...에구구...민망한 신음도 안내고
온몸으로 짜증발사!
마치 지 유모차 행차를 니 의자가 막았다는 몸짓.
우린 그 짜증발사를 여유있게 관람했는데 정말
저런 인성에서 애가 어떻게 클지 상상이 되더군요.5. ....
'17.4.29 7:46 PM (211.36.xxx.128)유모차가 완전 절대 면죄부 인줄 아는 이들 꽤나 계시더라구요
6. ...
'17.4.29 7:50 PM (110.70.xxx.70)저도 한국인 유모차족은 배려안해요. 슬프지만 한국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상식이 있더라는. 왜그럴까요.
7. ...
'17.4.29 7:52 PM (223.62.xxx.153)어휴~~~
그래도 여기다 하소연하고 공감받으니
그나마 반분은 풀리네요.
위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8. 어휴
'17.4.29 8:06 PM (115.136.xxx.67)아니 욕한 것도 아니고 길 막아서 치워달란걸
웃는 얼굴로 안 했다고 남편까지 불러요?
진짜 미친 여자네요9. 헉
'17.4.29 8:21 PM (119.196.xxx.237)세상에ᆢ애미나 애비나 ᆢ저런집에서 자란자식이 뭘보고 배울까요?
10. ᆞ
'17.4.29 8:22 PM (119.196.xxx.237)에미ᆢ
11. ..ㅡ
'17.4.29 9:10 PM (124.49.xxx.61)제가본사람들은 서로 다배려하던데..서로괜찮냐..미안하다...그러는데
12. 자식 키우면서 저러면
'17.4.29 10:04 PM (115.93.xxx.58)애가 가엾죠.
저런 부모아래에서 솔직히 아직은 죄없는 애가
반듯하게 잘크고 싶어도 한계가 있죠.
같이 살면서 보고 배우는게 어디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