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변경으로 경력이 없어서 굉장히 작은회사에 들어갔어요
법인도 아니고 상장도 안되어있고 직원은 열댓명인 곳입니다.
급여도 굉장히 짜고 사장 맘에 들면 뭐 좀 더주고 이런 회사인데
제가 꼭 하고싶은 일이 있어 앞뒤안보고 입사했어요.
이전직장은 중견기업이고 직원은 이천명 이상인 곳에 다녔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처음 들어갈때 제가 하고싶던 일 배울수 있을거같아 엄청 기대를 하고 들어왔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채용공고 직책만 그럴듯 하고 하는일은 잡일입니다.
아무리 허드렛일 이라도 업무를 배울수 있고 발전가능성이 있으면 몇년이든 할수있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허드렛일입니다.
위에 가르쳐 줄사람 하나도 없고 또 제가 해야할 고유업무는 이쪽 지식이나 감이 전혀 없는 팀장이 다 맡아서 하고있는데 팀장이 일 빼앗기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결국에는 위에 팀장이 나가야지만 제 일을 혼자 배우며 혼자 시도해볼 수 있을거같은데 절대 안나갈거 같습니다.
여기 있다가는 내가 썩겠다 생각이 드는데 바로 나와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요즘 취업난에 빨리 다른데 갈수있을까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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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발전 없고 상사가 일 안주려는 회사 바로 나갈까요
ㅇㅇ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7-04-29 14:22:14
IP : 211.36.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7.4.29 2:28 PM (121.128.xxx.51)다니면서 이직 준비 해서 나오세요
경제적 여유 있으시면 바로 나오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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