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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미 국방부 전략가가 쓴 한국 챕터입니다 - 혈압 있는분은 청심환 준비하세요

지나가다가 조회수 : 695
작성일 : 2017-04-29 13:00:41
賣香人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WR 賣香人
2
2주 전
저도 그 지점이 아쉽고 의문이어서 좀 찾아본 적이 있는 데...
일본애들이 수작 부려놓은 곳을 곳곳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일본 얘네들 뭔 생각으로 이런 거짓말을 하고 돌아다니는 걸까..이해가 안가는 정성으로 아주 열심히 영어로 거짓말을 해놓았는데... 이 왜곡된 정보들을 미국 국방부 사람들이 믿고 있습니다.

제가 일전에 러트워크가 미 국방부 총괄평가실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보고서 'The Rise of China vs. the Logic of Strategy' 에서, 한국은 독립성이 없고 비겁하며 회피적이고 강대국에 굴종하는 노예정신의 소유자라고 써놓았다고 소개해드린 적 있지요.
일본 애들이 써놓은 문헌을 보고 이해하면 아래와 같이 됩니다.

| 미 국방부 전략가가 쓴 한국 챕터입니다. (혈압주의)

Chapter 16:
South Korea - A model Tianxia Surbordinate? (한국 - 중국식 천하에 복종하는 시범 모델?)

"이미 적은바와 같이, 모든 독립국가들이 자기의 주권을 주장하는 편이지만, 외국 권력이 복종하라고 압력을 넣을 때 그들이 모두 똑같이 저항하는 정치문화를 가진 것은 아니다. 일부는 보다 고분고분 순종적이다.

보통 공포가 흔한 동기이지만, 중국에 대한 한국의 태도의 경우에는 중국이 북한을 조였다 풀었다 할 수 있다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간접적인 공포는 두번째 요인이다. 제일 중요한 요인은 중국에 대한 깊은 문화적 존경과, 그리고 중국에 경도된 엘리트들이 미국과 미국인들에 대해 적대하는 것이 크다. 그리고 특히 한국에게 있어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한국인이 경제적 이득을 밝히는 것에 비하면, 일본인마저도 떨어지고(unfocused), 중국인은 방만한 수준(self-indulged)이다.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존경은 그들의 사업관행에 여전히 남아있어서, 일본인, 유럽인, 미국인보다 중국인을 선호한다. 이런 경향은 명나라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중국 공산당이 생기기 전까지 베이징에서 연구 대상이었다. 이런 연구들은 한국 엘리트 계층사이에 중국과 중국인들에 대한 존경이 퍼져있었음(popular)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양반 계층은 중국의 13세기 유교 교리를 독특하게 모방하였다. 중국을 지배하는 왕조는 청으로 1636년 바뀌었지만,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소중화'라고 여겼다.

따라서, 한국은 중국보다는 일본에 대해서만 늘 분개한다. 중국의 영향력은, 모순적이게도, 오직 북한에서만 폄훼되어서, 한자는 금지되고 한글만 사용되고 있다. 물론 한국 문헌에는 한글보다 한자가 훨씬 더 많다.

한국의 젊은 세대가 반미주의인 것은 -그들은 단순한 사고임에도 분노를 폭발시키고 그들의 정치적 리더들을 미국에 복종한다고 쉽게 비난한다. 그들은 (이성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인간적 감정에 근거하고 있다 . * 역주: 미선이, 효순이 사건 얘기입니다*
...
한국 정부가 뭐라고 말하고 믿고 있건 간에, 북한이 공격해왔을 때, 한국 정부가 즉각 북한을 공격하지 않은 것은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의존하는 신하(depending lieges)임을 보여주었다. 뭐라고 북한에 항의를 하건 간에, 남한은 이쪽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남한을 북한으로부터 지켜주면서 돈을 지출하고 위험을 혼자서 무릎쓰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자신이 남한에 가지는 영향력을, 북한을 풀어줄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항상 한국 정부를 길들이고 있는 중국과 나눠 가져야 한다는 것은 불만족스러운 일이다. 한국 정부는 북경을 존경하고, 그리고 북한을 조일 수 있는 중국의 지도력에 병적으로 열심히 (pathetically eager to) 큰 의미를 부여하려고 한다.

중국에 대한 존경의 특별한 형태는, 한국이 계속 달라이 라마의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 달라이 라마는 한국에서 널리 존경받고, 불교신자가 아닌 사람들마저도 존경하는 사람이지만, 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 컨퍼런스가 한국에서 열렸을 때 달라이라마는 비자를 거부당했다. 한국은 중국이 그들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고, 그리고 북한의 핵무기를 포기시키기 위해서는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말했다.

그 일 이후, 한국은 '강성' 지도자인 이명박을 얻었지만, 또 비자가 거절당했고 달라이 라마는 한국 승려 500명과 일본의 요코하마 국제 그랜드 호텔에서 만나야만 했었다. 한-미 동맹이 무엇을 타협하든 간에, 가치는 타협대상이 아니다. *미국 요구대로 달라이 라마를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한국이 북한의 치명적인 공격들에 대해 말로만 대응하기를 - 평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믿는 자들에겐 칭송할 만한 것으로 이게 보이겠지만서도- 계속하는 것은, 중국의 확장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국이 만약 어리석은 현재의 정책을 유지한다면- 예를 들어 중국과의 분쟁 지역 영해에서 공동 해역순찰 같은 것- 이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공동 해법을 약화시킬 뿐이다. 북한마저도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중국을 두려워해서 그런 짓을 하지는 않는다.

반면에, 한국 정부는 현재 정책 하에서, 중국의 천하 시스템에서 자신을 '소중화' 신하로 참여한 다음 이를 한-미 동맹과 결합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결국, 미국은 한국에 일방적으로 퍼주기만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고, 무임승차를 막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은 자신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돈을 들이고 위험을 감수하는 것보다, 신하가 되는 것을 명백하게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South Koreans obviously more inclined to be lieges than to accept the costs and risks of providing for their own security).

한국이 책임지기를 두려워하는 이런 경향은 특이하게도 일본에 맞서서 열정적으로 싸울려고 하는 경우에는 예외가 된다. 전략적으로 전혀 가치가 없고, 그리고 벌받을 우려가 없는 경우이니까. 심지어 2010년, 북한이 치명적인 공격을 가해도 전혀 북한을 벌주거나 멈추게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한국 국회의원 37명은 일본의 쓰시마 섬(대마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하기 위한 포럼을 결성하였다. 다른 이들은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 다른말로 독도, 리앙쿠르트 암초의 영유권 주장에 합세하였다. 코리안 타임즈는 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글쓰기 대회를 영구적으로 열고 있으며, 일본측 주장이 맞다고 하는 글에는 상을 주지 않는다. 이래서야 어떻게 한국의 나쁘고 병적인 취약점들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인지 불명확하다.

2011년 12월, 한국 영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부들에게 한국의 해안경비대 한 명이 죽고, 또 한명이 부상을 입었다. 2006년 이후 2600개의 중국 보트들이 불법 조업으로 체포되었다. 중국 해안이 재앙적인 환경오염으로 더렵혀지고 남획으로 물고기가 없어지자, 절망적이 된 중국 어부들은 밖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약탈과 살인마저도, 한국의 분노를 야기시키고 있지 못하다. 한국은 아주 비 공격적이다.

2011년 12월 4일, '위안부'를 나타내는 한국인 소녀의 동상이 바로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지고 개막식을 가졌다. 이는 보상을 요구하는 천번째 시위를 기념하는 거였고, 한국에게 전혀 위협을 가하지 않고 있는 나라, 일본에 대해 최대치의 분노(maximum irritation)를 이끌어 냈다. (*비공격적이라는 말에 이어서 이 내용을 저자가 쓴 것은, 일본에 대해서만 공격적이지? 라고 조롱한 것입니다*)

전략적 회피주의(Strategic Escapism)는 세계에 드문 것이 아니지만, 이런 짓은 한국의 동맹들에게 걸맞지 않는 행동이고, 한국을 위협하고 있는 진짜 적 (중국)에게 겁먹은 회피행동이다. "
보시다시피,
'한국은 강대국의 압박에 저항하기보다 굴종하기를 택하는 민족이며,
그렇게 굴종적인 주제에 일본에 대해서만 따지고 드는 애들이다. 그리고 한국은 미국의 안보에 무임승차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신하되기를 즐겨하며, 조만간 미국을 배신하고 중국에 붙을 것'이라고 미 국방부 전략보고서에다 써놓았습니다.

일본이 주장하는 한반도 식민사관에 물들어 있는 거죠.
우리가 열심히 '그건 오해' 라고 설명해봤자 안풀릴 정도로 물들여져 있어서... 미국 엘리트들이 일본의 문헌을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중국, 한국 문헌을 읽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지 않으면, 이 오해는 안풀릴 겁니다.
일본애들이 이런 쪽으로 정보왜곡/조작을 진짜 잘하거든요. =_=b  
  
   
IP : 219.255.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기조심
    '17.4.29 1:37 P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

    과거 10년간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저모양인지
    친일언론들 친일파들이 국민들도 바보들로 만들고 결국 저렇게 만든것

  • 2.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17.4.29 2:14 PM (222.233.xxx.22)

    미국의 이간질 수법은 달라진것 없어요.
    거기에 넘어간 한국 사람들...그래서 남북이 쪼개졌고... 나라꼴이 이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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