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홍걸 김현철 김부겸 "노무현 대통령님, 저희들 다녀갑니다"

작성일 : 2017-04-29 12:24:01

봉하마을 간 YS·DJ 아들 김현철·김홍걸


“문재인, 진정한 국민대통합 이룰 것”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28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들은 김부겸·김영춘·박재호·최인호 의원, 장영달·김태랑 전 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 과거 민주화 운동 주축세력이던 동교동·상도동계 인사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노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너럭바위를 찾아 묵념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과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렇게 세 분이 민주정부를 구성했다”며 “저와 김홍걸 위원장이 함께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것은 과거 민주화 세력이 재결합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은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세력이 재결집해 단독으로 집권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저와 김홍걸 위원장이 상도동계와 동교동계를 어우르는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후보는 아버지의 유지인 화합과 통합을 이룰 적임자”라며 “문재인 후보는 진정한 동서화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방명록에 ‘참된 민주주의와 개혁, 그중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으셨던 대통령님, 깊이 애도 드립니다. 지금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개혁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홍걸 위원장은 “준비된 대통령이 아니면 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불안한 후보, 아마추어 느낌을 주는 후보들로는 어렵고 원내 제1당 세력을 가진 후보, 여러 경험을 가진 후보, 안정감과 개혁성을 동시에 갖춘 후보가 집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원내 제1당의 후보이자, 여러 경험을 가진 후보” “국정안정과 개혁을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당을 겨냥해선 “말로만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체성이 불분명한 당”이라며 “제가 보기에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방명록에 ‘5월 23일(노 전 대통령 서거일)에는 자랑스런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들은 참배를 마친 뒤 노 전 대통령 기록물과 유품 등을 전시한 추모의 집을 둘러봤다. 김홍걸 위원장은 서울로 이동하고, 김현철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 남포동 구미화당 앞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
다.


(출처 : 2017. 4. 28. 민중의 소리 https://goo.gl/UxGPqo)



노무현 대통령님께 YS와 DJ의 아드님들이 함께 인사드리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문재인으로 뜻모아 뭉친 김현철, 김홍걸, 김부겸 세 분을 응원합니다.


진정한 대통합을 이루어낼 문재인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건해집니다.
기호1번, 문재인으로 통합의 힘을 보여주셔야 할 때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full-movement&logNo=2209946659...
IP : 175.223.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홍걸 위원장께서 핵심을 말하셨네요
    '17.4.29 12:25 PM (175.223.xxx.198)

    또한 국민의당을 겨냥해선

    “말로만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체성이 불분명한 당”이라며

    “제가 보기에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 2. ...
    '17.4.29 12:44 PM (1.231.xxx.48)

    문재인 부산 서면 유세에서 김홍걸이 인사하자
    "김홍걸"의 이름을 외치며 환영해 준 3만명의 부산 지지자들.
    광주에서 문재인 지지 유세를 하는 김현철을 반기고 건강즙을 챙겨준 광주의 상인분들.

    봉하마을에 함께 간 김홍걸, 김현철, 김부겸.
    이제 영호남이 하나 되어 함께 가는 나라가 되길 바래봅니다.

  • 3. 뭔가
    '17.4.29 9:37 PM (118.176.xxx.191)

    가슴 뿌듯하네요. 결국 수십년의 그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민주화에 힘썼던 많은 분들의 희생과 기운들이 하나로 모여 힘찬 도약을 할 것 같습니다.
    비로소 우리나라가 한 단계 굉장히 큰 도약을 할 것만 같네요. 그 기회가 바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998 쥐xx는 박근혜 죽이고 싶을듯.. 6 쥐잡이닭 2017/05/10 2,823
685997 와~ 경남 대단해요 5 당근 2017/05/10 2,114
685996 소성리에서 사드 반대투쟁하시는 분들 얘기... 2 성주 2017/05/10 1,042
685995 문 재 인 대 통 령 님 !!! 11 밤샘관전중 2017/05/10 958
685994 엠비 작년 투표때 사진과 오늘 투표사진찾습니다 2 사진찾아주실.. 2017/05/10 1,181
685993 누구보다도 권양숙 여사가 기뻐할거같네요 5 ㅈㅈ 2017/05/10 1,644
685992 새로운 세상의 문이 열렸습니다 5 ..... 2017/05/10 430
685991 kbs 문재인 대통령 다큐 보세요~^^ 4 . 2017/05/10 1,817
685990 광화문 jtbc개표방송 다녀왔어요 7 2017/05/10 1,576
685989 국민 수준과 대통령 수준은 비례한다더니 36 ㅇㅇ 2017/05/10 3,272
685988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로펌 아웃풋.JPG 그러네요 2017/05/10 1,530
685987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개표 결과 5 사드 성주 2017/05/10 2,284
685986 대선 개표방송 원래 이랬나요? 47 예전에도? 2017/05/10 3,248
685985 직접 대통령 뽑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49 문재인대통령.. 2017/05/10 626
685984 생각하면 끔찍해요 3 2017/05/10 803
685983 문캠 트윗 10 고딩맘 2017/05/10 1,612
685982 강남에서 누가 문재인 지지하냐고 했던 사람들 10 ... 2017/05/10 3,582
685981 우리 노통 생각나네요 ㅠ 3 축하합니다 2017/05/10 611
685980 그 예언이 맞아떨어진거네요 6 그럼 2017/05/10 3,823
685979 엠빙신 왜 저래요? 24 이거 뭐야 2017/05/10 4,997
685978 문재인 대통령 당선 확정!!! 5 2017/05/10 881
685977 당선확정 16 ciel 2017/05/10 1,470
685976 청소년이 뽑은 대통령: 1위 문재인 > 2위 심상정 >.. 8 한국의미래 2017/05/10 1,218
685975 매직넘버 카운트다운!!! 37 ... 2017/05/10 1,634
685974 방금전 sbs 배경음악... 5 ㅇㅇ 2017/05/1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