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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김현철 김부겸 "노무현 대통령님, 저희들 다녀갑니다"

작성일 : 2017-04-29 12:24:01

봉하마을 간 YS·DJ 아들 김현철·김홍걸


“문재인, 진정한 국민대통합 이룰 것”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28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들은 김부겸·김영춘·박재호·최인호 의원, 장영달·김태랑 전 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문정수 전 부산시장 등 과거 민주화 운동 주축세력이던 동교동·상도동계 인사들과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노 전 대통령 묘소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너럭바위를 찾아 묵념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과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렇게 세 분이 민주정부를 구성했다”며 “저와 김홍걸 위원장이 함께 노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것은 과거 민주화 세력이 재결합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선은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세력이 재결집해 단독으로 집권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저와 김홍걸 위원장이 상도동계와 동교동계를 어우르는 역할을 맡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후보는 아버지의 유지인 화합과 통합을 이룰 적임자”라며 “문재인 후보는 진정한 동서화합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철 위원장은 방명록에 ‘참된 민주주의와 개혁, 그중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관심이 많으셨던 대통령님, 깊이 애도 드립니다. 지금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개혁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홍걸 위원장은 “준비된 대통령이 아니면 이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불안한 후보, 아마추어 느낌을 주는 후보들로는 어렵고 원내 제1당 세력을 가진 후보, 여러 경험을 가진 후보, 안정감과 개혁성을 동시에 갖춘 후보가 집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원내 제1당의 후보이자, 여러 경험을 가진 후보” “국정안정과 개혁을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당을 겨냥해선 “말로만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체성이 불분명한 당”이라며 “제가 보기에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방명록에 ‘5월 23일(노 전 대통령 서거일)에는 자랑스런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들은 참배를 마친 뒤 노 전 대통령 기록물과 유품 등을 전시한 추모의 집을 둘러봤다. 김홍걸 위원장은 서울로 이동하고, 김현철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 남포동 구미화당 앞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
다.


(출처 : 2017. 4. 28. 민중의 소리 https://goo.gl/UxGPqo)



노무현 대통령님께 YS와 DJ의 아드님들이 함께 인사드리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문재인으로 뜻모아 뭉친 김현철, 김홍걸, 김부겸 세 분을 응원합니다.


진정한 대통합을 이루어낼 문재인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건해집니다.
기호1번, 문재인으로 통합의 힘을 보여주셔야 할 때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nfull-movement&logNo=2209946659...
IP : 175.223.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홍걸 위원장께서 핵심을 말하셨네요
    '17.4.29 12:25 PM (175.223.xxx.198)

    또한 국민의당을 겨냥해선

    “말로만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체성이 불분명한 당”이라며

    “제가 보기에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

  • 2. ...
    '17.4.29 12:44 PM (1.231.xxx.48)

    문재인 부산 서면 유세에서 김홍걸이 인사하자
    "김홍걸"의 이름을 외치며 환영해 준 3만명의 부산 지지자들.
    광주에서 문재인 지지 유세를 하는 김현철을 반기고 건강즙을 챙겨준 광주의 상인분들.

    봉하마을에 함께 간 김홍걸, 김현철, 김부겸.
    이제 영호남이 하나 되어 함께 가는 나라가 되길 바래봅니다.

  • 3. 뭔가
    '17.4.29 9:37 PM (118.176.xxx.191)

    가슴 뿌듯하네요. 결국 수십년의 그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민주화에 힘썼던 많은 분들의 희생과 기운들이 하나로 모여 힘찬 도약을 할 것 같습니다.
    비로소 우리나라가 한 단계 굉장히 큰 도약을 할 것만 같네요. 그 기회가 바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절대 놓치면 안 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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