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이 1학년 때 같은반 아이를 만나
복도에서 장난치다 그 애가 넘어뜨린다는게
잘못 넘어졌는지 고관절에 실금이 가서
목요일에 병원가서 입원, 이틀 자고 월요일부터 중간고사도 있고
병원에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어제 퇴원했습니다
그 애 엄마가 금요일에 오시더니
병원비 나오면 치료비를 약간 보태줄 수 있으니
연락하라고 했는데
제 생각으로 전액 부담해야하는데
같이 장난쳤으니 그쪽이 2/3부담하고 제가 1/3부담해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약간 보탤 수 있다고 하니
기분이 좀 그러던데
어떻게 하는게 객관적인 방법일까요?
그리고 실비보험이 작년으로 끝나버리고
올해 새로든 보험은 실비가 아니라서 보험이 안된다는데
학교안전공제회를 선생님께 신청해달라고해도 민페가 안될런지요?
둘 중 하나를 해야할거 같은데요 ㅠ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되는 말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