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직장인 총각입니다.
제가 재무설계 하려고 관련 컨설팅 회사에 찾아갔었는데, 저를 담당하시는 분이 여자분이신데 이쁘세요.
어려보이시길래 여쭤 봤더니, 20대 중반 사회 초년생이신듯. 말하시는게 능숙한 느낌은 들지 않아서.
처음찾아갔을때는 주말이라, 만났을때 얘기하다가 자연스레 고향 묻고, 남친 여부 물어봤는데 직장인들 대상으로 일하다보니 토요일도 일하고, 바쁘서 만날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자기 바쁜거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거나, 서로 바쁜사람을 만났으면 한다고 하네요.
만난적은 두 번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는 만날때는 관련 서류 가져다 주시고, 설명 해주실꺼 있으시다고, 제가 다니는 회사로 늦게 찾아오셨구요.
시간이 어중간해서 저녁을 대접해 드렸죠.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성격도 좋으시고 밝으시더라구요.
어짜피 재무관련 내용 읽어보고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 볼 겸 전화는 하겠지만, 그런거 말고 그분과 가까워질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