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맨날 고기

khm1234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7-04-28 22:02:50
타령인지 우리남편 말입니다 아주이제 지겹네요 그것도 돼지고기 시어머니가 고기를 잘 안해줬대요 맛있는거 있으면 광 에다 감쳐놓고 시머머니란 인간이 원래 성격이 그래요 명절에 한과 한상자가 있길래 조금 접시에 덜어서 가져다 먹였거든요 그걸 보더니 상자째 갖다가 감추더라구요 (이미 저희 오기전에 뜯어서 먹던거였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내미 떨어지네요 또 바닷가 가서도 솔직히 해물이나 바다음식 먹지 않나요? 바닷가서도 고기ㅈ타령이에요 제가 고기 잘해주는 편인데도 밥차려서 반찬 놓으면 고기만 먹어요 나물 야채 입도 안되요 그러니 이제 어려서 고기 못 먹고 컷던게 먹어도 먹어도 안채워 지나봐요 아들들 키울때 먹고싶은거 있으면 실컷 먹여 키우세요 고기가됐든 뭐가 됐든 먹고 싶은걸 못먹고 크면 커서 어른이되도 먹는거에 집착을 하더라고요 오늘도 이시간에 그놈에 돼지고기 궈달래요 ㅠㅠ
IP : 125.185.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8 10:05 PM (116.41.xxx.148)

    저희 남편도 고기없으면 안먹어서...
    거의매일 조금씩이라고 구워줍니다.
    그래도 고기 굽는게 반찬 여러가지 하는 것보다는 쉽지 않나요?

  • 2. 매일
    '17.4.28 10:08 PM (121.154.xxx.40)

    조금씩 고기 드시는거 좋아요
    한꺼번에 많이 말고

  • 3. khm1234
    '17.4.28 10:10 PM (125.185.xxx.33)

    고기도 먹고 다른반찬도 먹고 보통 그러자나요 그런데 고기만 먹어요 애들 마냥 약간 집착 같에요 어려서 실컷 한번 못 먹었던 어른이 되어서 컨트롤이 안되나봐요 그래서 전 아들 뭐 먹고 싶다면 아주 그냥 물리도록 먹여요

  • 4. ㅇㅇ
    '17.4.28 10:22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고기 못 먹어서 한이 맺혀 그런게 아니라
    그냥 고기 엄청 좋아하는 식성에 식탐이 좀 강한 편인 거예요.
    본인은 어렸을때 못 먹어서 그렇다 핑계 대는 거죠.

  • 5. 그래서
    '17.4.28 10:34 PM (220.70.xxx.204)

    키는 많이 컸나요? 먹고싶은거 못먹었다고해서요 ㅎ

  • 6. 그런듯 그놈의 식탐
    '17.4.29 1:45 AM (121.176.xxx.13)

    저도 고기는 거의 못먹엉ㅎ는데 거의 채식인데?
    그나저나 당뇨조심하셔요. 고단백지방 이 밥과함께하면 발병률 슈욱 올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780 [5.2 문재인 일정]대선TV 토론 등 오늘밤 8시.. 2017/05/02 364
681779 '유선조사 20%'로 홍준표 지지율 끌어올린, 리얼미터의 수상한.. 9 홍준표를 안.. 2017/05/02 1,168
681778 남편이 못 살겠다는 식으로 나오는데요 65 .. 2017/05/02 17,736
681777 82사이트,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27 richwo.. 2017/05/02 3,851
681776 2017년 5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5/02 472
681775 안철수, 마지막 TV토론서 '역전 만루 홈런' 노린다 21 투대문엄지척.. 2017/05/02 1,941
681774 치질에 대해 아시는분 5 .... 2017/05/02 1,047
681773 [단독2보]바른정당-자유한국당,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 단일화 사.. 17 ㅇㅇ 2017/05/02 1,833
681772 트럼프 "김정은 만나겠다" 4 닉넴프 2017/05/02 628
681771 까맣게 탄 솥 어떻게 닦아야되나요 6 다물맘 2017/05/02 963
681770 사람 됨됨이는 무엇을 보면 알 수 있나요? 10 사람 2017/05/02 2,956
681769 그리운 첫사랑의 얼굴 7 하늘아래 2017/05/02 2,540
681768 안설희, 어색한 한국말. 역시 시민권자? 20 안설희 2017/05/02 3,648
681767 100일 다이어트 한다는 분 글 안올리시네요 2 .... 2017/05/02 968
681766 최다글에 직업 별로인 이유가 자기 가게가 아니라서예요? 2 ... 2017/05/02 845
681765 결국 잔류 바른당은 국민의당과 손잡을 듯 9 화딱지 2017/05/02 1,518
681764 늘 같은 부부싸움. 남편의 태도에 더 화가 날때는 어떻게 하나요.. 18 두비 2017/05/02 6,518
681763 안설희 분명한건 16 2017/05/02 2,763
681762 학생부종합전형과 입학사정관제 설명 부탁드려요. 6 눈사람 2017/05/02 989
681761 프랑스 대선-언론이 일제히 마크롱을 띄우는 이유 8 안명박 2017/05/02 2,303
681760 안철수 딸이 살았다는 아파트 찾았내요. 32 eee 2017/05/02 8,846
681759 아고다에서 환불 받는 방법 2 걱정이에요 2017/05/02 1,330
681758 "安 부인, 서울대 임용 이후 6년 동안 교수평가 최하.. 29 뒷북 2017/05/02 2,161
681757 발레리나는 진짜 발끝으로 서나요? 8 투대문 2017/05/02 5,707
681756 문재인 너무 더럽네요 이런 사기질을 당연하게 생각하네요 33 문재인 2017/05/02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