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애 엄마 외로운건요
저는 22개월 5살 아이 키워요.
친정 시댁 다 멀고요 그래서 왕래가 적어요..
친정엄마나 여동생이 집에 오면 그렇게 좋더만요 ㅠㅠ
남편이랑은 리스고..몇번 거부 당해서 이젠 시도도 안하는데 몇달 됐거요. 남편이랑 얘기할 시간도 없고.. 깊은 대화도 안되고요.
하루종일 애들 뒤치닥거리 산책 집안일 식사준비 정리로 짬도 별로 없어요. 어딜 가도 작은 애 데리고 가야해서.. 어디 갈 때 제약도 많고 멋도 많이 못내요ㅎㅎ
주말에 외출 네시간 정도 하는데요 그것도 약빨이 금방 떨어져요.
지금처럼 불현듯 너무 우울해지는 때가 있는데..
내년에 작은 애 네살 돼서 어린이집 가면 이제 난 제대다 이렇게 마음을 다 잡기도 하고..
다 이런 시기 거치는거죠?
애들 몰래 베란다 가서 한번 울고 올까요..
1. ㅇㅇ
'17.4.28 8:56 PM (218.51.xxx.164)외롭다고 친정엄마한테 얘기하면..이렇게 이쁜 애들 데리고 외로울 새가 있냐고 하는데..저랑 비슷한 다른 엄마들은 그나마 남편이 많이 공감해주는 것 같아 그래서 버티는 것 같기도..
우울증 치료약? 이거 처방받으려면 비용이 많이 드나요?
제 기분만 다스리면 정말 아무 문제 될게 없는 인생이고 육아인데요.2. ㅇㅇㅇ
'17.4.28 9:00 PM (121.190.xxx.83)저도 그 시기 눈물로 보내서 구구절절 동감이네요.
우울감 해결못해 참다참다 터졌었구요. 싸우다 싸우다 1년간 별거
힘든시기 보내고 지금 9살,6살입니다.
전 다시 일 시작했고 몸은 힘들지만 맘은 편하네요.
그렇게 속썩이고 밖으로 돌고 일 바쁘던 남편은 40넘으니 한풀 꺾이네요.
이또한 지나가리라로 버텼는데요. 결론은 내인생은 내꺼다 라는거.3. 단순
'17.4.28 9:00 PM (183.109.xxx.87)저는 여동생도 하소연할 친정엄마도 없어요
하지만 남편이 돈벌어다 주는게 정말 고맙고 맞벌이 안하고 아이 내손으로 키우는걸
다행으로 여기며 버텼어요
그래도 육아가 참 힘든건 맞아요
하지만 좋은쪽으로 생각하면서 가끔 기분전환하고 돌파구를 찾아보세요
지나고 나면 생각보다 그 시기 정말 빨리 갑니다4. ciaociao
'17.4.28 9:01 PM (122.42.xxx.36)저도 그렇게 살다가 몸이 막 아팠어요... 아프기까지 하니 더 우울하더라고요. 어떻게든지 자기만의 기분전환 방법을 찾으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전 구청 돌보미 서비스 이용하면서 운동도 하러 다녔어요. 그러다 어린이집 보내고 몇달 지나가니 기분도 몸도 회복이 되더라고요^^ 어디든 연락오면 보내시는 게 아이한테도 엄마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 경우 자꾸 큰애한테 짜증이 가더군요 ㅠㅠ
그리고 항우울제는 적절히 이용하면 좋다고 해요. 의사인 시누이는 힘들 때는 처방받아 먹는다고 해요. 해피해진대요 ㅎㅎ5. ㅇㅇㅇ
'17.4.28 9:02 PM (121.190.xxx.83)육아파트넌데 딴 남편들은 잘 도와주는데 독박육아하는데 안 도와주는 남편이 젤 밉죠ㅜ 친정식구도 다 멀리 사는데!!
그땐 애들 케어하느라 술 한잔도 맘대로 못먹었어요.
우울감 심하면 약도 방법이죠6. ..
'17.4.28 9:18 PM (218.38.xxx.74)저도 맥주로 힘든마음 달래는 중이에요 힘내세요!
7. 토닥토닥
'17.4.28 9:19 PM (175.207.xxx.253)제일 힘들때예요. 그런데 둘째가 한참 이쁠때이기도 해요. 전 그랬어요.
힘들어 죽겠는데.. 또 둘째는 이뻐 죽겠는... 그런때 였어요.
지나고 나니 애들 사진 좀 더 찍어놓을껄.. 동영상 많이 찍어놓을껄 싶은 시기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정말 이쁜때인데 힘들어서 이쁜것도 잘 안보이고.. 지나고 나면 후회되는...
곧 엄마도 살만한(?)시기가 올꺼예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지나고 나면 금방이랍니다.8. 토닥토닥
'17.4.28 10:34 PM (156.222.xxx.2)아이가 어려서 그럴거에요.
더구나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없다면 정말 힘들죠.
그것도 둘째가 어느정도 크니 좋아지더라고요. 남편도 바뀔 수 있고 일단 원글님 맘이 달라질거에요.
지금 시기가 제일 힘든시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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