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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는 리액션, 영혼이 있다/ 없다는 말은 어떨때 쓰는 말인가요?
ㅇㅇ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7-04-28 19:23:54
흔히들 영혼이 있다거나 없다 ..
영혼없는 리액션..등등 이런 말씀들 하시는데 잘 와닿지가 않아서요.
전 그런 개념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바쁘게 살았는데, 제가 무식한건지..그동안 이 말을 몇번 듣긴
들었어도 이해가 안가네요
많은 분들이 말하는 그 영혼과 진정성이란게 뭔지 궁금해요.
IP : 211.36.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많죠
'17.4.28 7:27 PM (183.98.xxx.142)별로 귀담아 듣지도 않고
공감하지도 않으면서
습관적으로 그래그래 맞아맞아2. 가령
'17.4.28 7:29 PM (116.38.xxx.29)머리 새로 했는데 퇴근한 남편에게 '내 머리 어때" 하면
쳐다 보지도 않고 '이쁘네' 하는 거..3. ㅇㅇ
'17.4.28 7:31 PM (211.36.xxx.10)그렇군요. 저희 집 부모님과 저 사이가 서로 그런데
영혼없게끔 말하는 사람이 문제인지, 아님 영혼없이 듣고
맞장구치는 사람이 문제인가요.
서로가 안맞는걸까요..4. 사회적
'17.4.28 7:32 PM (211.244.xxx.154)관계에서 매너로 통하는 리액션도 영혼없다 소리하죠.
영혼없는 리액션 원조는 소시 태연의 "대다나다"입니다.
한 번 검색해보세요~5. ㅇㅇ
'17.4.28 7:34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서로 진심없이 건성으로 그래그래, 맞아
라던가 마음에 없는 소리, 무감정한 칭찬도 많이하곤
하는데.. 거의 습관이 된거 같아요. 저를 쳐다보지 않은채
얘기들을때도 많구요. 마음이 바싹 메말라요.6. 이런경우도
'17.4.28 7:42 PM (112.161.xxx.72)예의상 하는 말이 입에 붙어 있는것도 영혼없는 리엑션이예요. 진심이 아닌 듣기 좋으라고 하는 형식적인 말이요.
7. ...
'17.4.28 8:18 PM (183.98.xxx.13)마음에도 없이 하는 소리들을 뜻합니다. 립서비스 같은 것..
분위기 좋게 하려고 하는 말들일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진심은 담겨있지 않다고 봐야죠.8. ㅡㅡ
'17.4.28 8:21 PM (120.50.xxx.225)시엄니랑 통화할 때..
그얘기가 그얘기
영혼없는 대답이 절로 나와요9. 걍
'17.4.28 10:43 PM (1.232.xxx.217)의례적인 맞장구 추임새 같은걸 말히는 거에요
다음에 물어보면 그런얘기 했었는지도 기억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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