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다니고 애키우고 넘 스트래스 받아서 주말에 여기저기 쏘다니며 거의 한달 식비를
써버렸어요..우울증인지 감정조절도 안되고 애들한테 화도 많이내고 100만원 넣어둔 카드 들고나가
걍 넋이 빠진양 써버렸는데 월요일 출근해보니 돈도 아깝고 마음도 허무하고 기분이 더 안좋아요..
마음이 도통 차분해지지않고 붕떠있는 느낌..지금 다시 카드 넣어놨는데 다시 꺼내면 쫙쫙 쓸걸같아요..
만사 귀찮고 우울하고 애둘키우며 회사다니는것도 버겁고 정말 다 놔버리고 실컷 잠만 자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