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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 식단 공유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7-04-28 18:50:15
남편이 오늘 당뇨약을 처방받았어요 ㅜㅡㅜ
백혈병으로 작년초에 이식했는데 이제 좀 회복하고 있는중인데 당뇨까지 약을 꼭 먹어야 하는 수준이라고 해서

식단을 어찌 준비해야할지 너무 걱정이예요

저는 30대 후반이고 남편은 40대 중반이예요

이제 좀 한숨 돌린다싶었는데 당뇨는 식단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던데
저희집에서 먹는게 아침 저녁은 아프기전에도 꼭 대부분 집에서 먹었고 고기 위주로도 잘 먹지 않았거든요 된장찌개 생선구이 나물류.. 양배추쌈 등 소위 담백한 웰빙식단으로 해줬는데 당뇨라니 뭘 더 어찌 해줘야할지요

이식받은 친형이 당뇨약을 먹는다고 했는데 유전이 인건지..

팁좀 주세요 설탕만 많이 줄이고 빵이나 밀가루만 안먹어도 좀 나아질까요?

IP : 183.107.xxx.1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28 6:57 PM (49.142.xxx.181)

    제가 보기엔 식단은 나무랄데 없이 좋은 식단인데요.
    혈당측정기 하나 구입하셔서 식후 2시간쯤 후에 혈당 재가면서 드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백미 보다는 현미 녹황색 채소 위주로 식사하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한번에 많이 드시게 하지 마시고, 소량씩 자주 드시게 하세요. 그래야 혈당이 덜 오릅니다.

  • 2. ㅇㅇ
    '17.4.28 6:58 PM (49.142.xxx.181)

    아 그리고 식사요법만큼 중요한게 운동이에요. 꼭 운동 하도록 하세요.
    하루에 30분 정도라도 빠르게 걷기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 3.
    '17.4.28 7:08 PM (121.128.xxx.51)

    당뇨 카페에 가서 공부 하시고
    당뇨에 관한 책도 사거나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해서 두세권 읽어 보세요
    운동 하시고 음식양을 줄이셔야 해요
    과일도 한 두쪽 드셔야지 맛있다고 많이 먹으면 안돼요
    병원에 따라 다른데 식단을 문의하면 입원 시켜서 음식양이나 종류 환자의 하루 필요한 칼로리 계산해 줘요
    정확하게 하고 싶으면 진료 받는 의사와 상담하세요
    술 담배 안 좋고요
    보리 많이 들어간 잡곡밥 해 드세요

  • 4. ...
    '17.4.28 7:16 PM (1.224.xxx.231) - 삭제된댓글

    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 인데요.
    들어가보시면 당뇨관리방법과 식단까지 나와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https://www.dietitian.or.kr/work/business/kb_c_diabetes.do

  • 5. 난&비
    '17.4.28 7:19 PM (1.224.xxx.231) - 삭제된댓글

    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 인데요.
    들어가보시면 당뇨관리방법과 식단까지(식단은 좀 오래된듯하네요) 나와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http://www.dietitian.or.kr/work/business/kb_c_diabetes.do

  • 6. ...
    '17.4.28 7:19 PM (1.224.xxx.231)

    대한영양사협회 홈페이지 인데요.
    들어가보시면 당뇨관리방법과 식단까지(식단은 좀 오래된듯하네요) 나와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요.
    http://www.dietitian.or.kr/work/business/kb_c_diabetes.do

  • 7.
    '17.4.28 8:36 PM (182.215.xxx.188)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술담배도 전혀 안하고 운동도 매일 탁구하고 밥도 현미잡곡으로 먹거든요 과일도 토마토와 아보카도 같은것만 먹는데 당뇨라니 ... ㅜㅡㅜ

  • 8. 당뇨
    '17.4.28 9:02 PM (114.204.xxx.212)

    유전력이 젤 커요

  • 9. 당뇨
    '17.4.28 9:03 PM (114.204.xxx.212)

    단거, 빵 밀가루는 끊고, 탄수화물도 줄이래요
    커피, 음료도요

  • 10.
    '17.4.28 9:05 PM (182.215.xxx.188)

    제가 빵을 좋아해서 빵을 간간히 사다놓는데
    아예 끊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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